안녕하세요.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BOB 마우스패드, 그 중 PRO V1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질감 및 패드위에서의 마우스 움직임이 좋아 많은 FPS 게임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색상은 총 6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그 중 핑크 색상으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밥패드 시리즈는 슬라이딩 8부터 2, 브레이킹 2부터 8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성질을 가진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폭넓은 사용자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BOB 패드 PRO V1은 430 x 430 x 4 mm 의 크기와 두께에 슬라이딩 6, 브레이킹 4 비율의 약간은 슬라이딩 쪽이 강화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부터 밥패드 색상에 맞추어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주의사항들이 있는 독특한 것은 뒷면으로 접으면 안 된다고 나와 있네요. 그리고 방수 및 물세탁이 가능해서 커피나 음료를 쏟더라도 물세탁하여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30mm의 큰 크기라 그런지 펼쳤을 때 책상이 꽉 차는 느낌입니다. 핑크 색상은 어두운 곳에서 볼 때에는 진한 분홍빛으로, 반대로 밝은 곳에서 볼 때에는 연한 빨간색이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텐키리스 키보드 2개 반 정도는 들어가고도 양옆으로 남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잘 정리된 테두리의 오버로크와 내구성 좋은 스티렌 클로로프렌 러버 + 고밀도 패브릭으로 된 상단면입니다. 촘촘하게 잘 짜여져 있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손으로 가로 세로 쓸었을 때 느낌이 각각 다르다고 느껴졌는데 찾아보니 가로/세로 각 방향마다 저항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고 하네요.
* BOB 글자가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상태에서 가로 저항력이 낮고 세로 저항력이 높다고 나오는데 저는 반대로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추후 재확인 해봐야겠습니다.
바닥면의 네오프렌 재질은 접지력이 좋아서 밀리거나 잘 밀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위치 이동을 위해서 전체를 다 들 필요는 없으며 한 쪽면을 살짝 들어서 당기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반대로 미는 것은 반발력으로 쉽게 밀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 되어 있어 일부러 들어서 당기지 않는 이상 바닥에서 쉽게 움직여지지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두께는 4mm 이며 손가락 힘마다 다르겠지만 손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에는 약 1mm 정도까지는 눌려지는 탄성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밥패드에 물을 부었을 때 물이 스며들지 않고 표면에 남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해드 안으로 물이 흡수되게 됩니다. 물이나 음료를 쏟더라도 닦아낼 충분히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타입입니다.
긴소매가 아닌 옷을 입었을 때에는 팔목의 맨살이 패드에 놓여지게 되는데 짧은 사용 시간이었지만 (약 10일) 팔쪽에 패드가 쓸려 통증이나 불편함이 발생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테두리 마감의 오버로크도 실제 패드 표면보다도 낮게 설계되어 걸림이나 쓸림이 최소화 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FPS게임과 어드벤쳐류 게임에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시작 지점을 잘못 맞추어 마우스의 움직임이 영상과 싱크가 안 맞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의 결정력은 마우스의 빠른 움직임과 사용자가 원하는 지점에서의 멈춤이 중요한데 100% 제가 밥패드에 적응을 하지 못한 상태라 때론 의도한 것보다 더 가거나 덜 가게 되어 멈추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패드의 움직임에 맞는 적절한 DPI 설정을 통해 조금씩 밥패드에 맞추어 나간다면 한 달 이내에는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마우스패드는 사용자가 직접 체크해봐야 되는 부분이 크기에 사진이나 말로 정보 전달을 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저렴한 패드를 쓰거나 패드가 없는 환경이었다면 분명히 더 나은 마우스 움직임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슬라이딩 6 브레이킹 4의 적절한 성향의 패드이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이 어떤 쪽인지 잘 입문자라 하더라도 사용하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밥패드 V1 PRO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리썬즈몰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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