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조립 컴퓨터 관심이 많아져 여러 가지 부품을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CPU, 그래픽카드, 램 등 물론 중요한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에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하는 건 바로 컴퓨터(PC) 파워서플라이입니다. 특히 고성능 제품을 쓸수록 반드시 안정적인 파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번에 직접 조립해서 써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80PLUS 스탠다드 ATX3.1가 상당히 준수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하고 있는 RX580 그래픽카드는 500W 이상 정격 파워를 요구하는데요. 그래서 완전하게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이크로닉스 ATX3.1 파워서플라이
그런 의미에서 마이크로닉스 컴퓨터 파워는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이었어요. 물론 정격출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부분은 바로 효율성을 충족 여부입니다. 이를 기준치 이상으로 받게 되면 80 플러스 인증서가 발급되는데요. 이번 파워서플라이는 80%까지 효율이 나와 퍼포먼스는 물론 내구성도 좋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ATX3.1은 꼭 준수해야 하는데요. 특히 추후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하는 유저라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고사양일수록 커넥터가 녹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죠.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컴퓨터 파워서플라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낮은 발열이 특징인데요. HDB 냉각팬이 탑재되어 있어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줍니다. 아무래도 데스크탑을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꼭 필요한 스펙 중 하나죠.
게다가 케이블은 두께가 굵어서 내구성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전류를 흘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케이블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16AWG가 적용되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커넥터를 살펴봤는데요. 먼저 저는 PCI-E로 8핀이면 충분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PC 파워는 PCIe 5.1 대응하는 12V-2x6 16핀 커넥터까지 지원하여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호환할 수 있는 수준이죠.
CPU는 8+4+4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지스왑 IDE 커넥터가 탑재되어 있어서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고정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8가지 보호회로(공회전, 전류 방지, 과전압, 저전압, 과부하, 단락, 과열, 서지&인러쉬)와 함께 고급 제품에만 들어가는 대만산 105C° 캐패시터 적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직접 조립해서 사용해 보니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마치고 전원을 연결하여 컴퓨터를 부팅 해봤습니다. 확실히 사용하는 동안 저소음으로 쾌적했는데요. 발열도 적어 무거운 프로그램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OCCT를 돌려보니 벤치 테스트 결과로 괜찮은 수치를 보여 주었는데요.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 모든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주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죠.
여기까지 컴퓨터 필수 부품 PC 파워 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80PLUS 스탠다드 ATX3.1 제품 대해서 리뷰 해봤는데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효율성 인증받아 고사양 조립 컴퓨터를 고려하시는 유저라면 꼭 추천하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