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월입니다 :)
AI들이 강력해짐에 따라, PC에서의 AI의 빠른 구동을 위한 NPU를 탑재한 프로세서는 이제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의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 라인업은, NPU의 탑재로 더욱 가혹화된 AI 딥러닝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게임은 물론 AI를 활용한 그래픽 편집툴이나 문서 프로그램들의 운영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CPU입니다.제품의 기본 구성품은 225F CPU 본품과 기본 쿨러, 그리고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인텔 ULTRA 라인업의 기본 쿨러는 꽤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 셋업에는 360mm 수냉쿨러를 사용했기 때문에 기본 쿨러의 성능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게임 플레이 및 벤치마크 툴들을 이용하여 성능테스트를 진행해보니, 발열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개선을 이뤄냈더군요. 때문에 기본 쿨러로도 충분한 빌드가 가능할듯 합니다.
ASUS STRIX B860-A 메인보드는 인텔 ULTRA 프로세서의 소켓을 지원하는 모델로써, 스트릭스의 명성을 이어받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입니다.
설치과정 자체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기존 LGA1700 소켓과 완전히 동일 방법으로 설치 가능하며, LGA1700을 지원하는 CPU 공냉 및 수냉 쿨러들도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죠. 사실상 규격은 거의 동일하고 소켓 내부의 구조만 바뀐셈입니다.
필자가 조립한 부품들의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INTEL ULTRA PROCESSOR 225F
[M/B] ASUS ROG STRIX M860-A GAMING WIFI
[RAM] DDR5-5600 8GB X 2 (16GB)
[쿨러] 쿠거 360mm 수냉쿨러
[GPU] 기가바이트 AERO RTX4060Ti
[PSU]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GOLD
[케이스] ANTEC C8 MESH CURVE BTF인텔 울트라 프로세서는 최대 DDR5-6400까지 지원하여 한 차원 더 높은 퍼포먼스를 위한 플랫폼의 구성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 업그레이드된 코어 기술력 덕분에 이전 세대의 CPU들에 비해 더 효율적인 전성비와 낮은 발열 수준을 구현하였다고 하죠.부팅 과정에서 BIOS에 잠시 진입해봤습니다. CPU의 온도는 27℃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중이더군요.
물론, 부팅 직후 HWiNFO의 모니터링 화면에서도 평균 32℃를 웃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사용중인 I5-13600K와 수냉쿨러의 조합보다 더 온도가 착하게 뽑히는군요.
그리고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먼저 CPU-Z의 벤치 테스트 결과입니다. (종료 직전 캡쳐가 되었지만) 싱글 786점, 멀티 742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글 기준, CPU-Z의 DB상으로 Intel Core i7-12700KF와 엇비슷한 점수대로 확인됩니다.그리고 CPU-Z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눌러두고, 225F의 온도와 소비전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코어전압은 평균 1.060V, 코어 온도는 52℃ 부근을 맴돌더군요. 사실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중인지 의문이 들 정도의 소비전력과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다음은 CINEBENCH입니다.
CINEBENCH의 결과는 싱글 1,842점, 멀티 10,840점입니다. 이번에는 벤치마킹이 종료된 이후, 최대 소비전력과 온도를 체크해보았는데요. 전력은 최대 1.090V, 온도는 최대 56℃를 찍었습니다. CINEBENCH가 잘못된건가 싶은 온도입니다.3DMARK를 이용한 벤치마크도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는 타임 스파이 13,196점, 파이어 스트라이크 29,024점이 나왔는데요. 생각을 상회하는 점수를 찍어버렸습니다. 배틀필드5 1440p 울트라 옵션을 125프레임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 나오는군요.마지막 테스트는 최근 플레이중인 몬스터헌터:와일즈에서 프레임과 CPU 사용량과 온도를 확인해봤습니다.
DLSS는 켜진 상태, 대부분의 그래픽 옵션은 높게 세팅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맵 이동중의 CPU 사용량과 온도는 약 77%, 49℃ 내외 그리고 전투중에는 사용량 60%, 온도 46℃ 내외로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해주었습니다.NPU 플랫폼은 게임내의 DLSS는 물론, 그래픽 편집툴에 내장된 AI의 구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필자도 포토샵의 이미지 생성 기능과, 자주 사용하는 라이트룸의 노이즈 리덕션(NR) 기능을 굉장히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위는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책상을 찍은 사진을 라이트룸의 노이즈 리덕션을 통해 보정한 전/후 사진입니다.
NPU 환경이 구축된 AI PC에서는 이렇게 눈에 자글자글하게 보일 정도의 노이즈를 AI가 지워주는데 단 7초면 끝이 나더군요 :)인텔 울트라 코어 프로세서 225F는, NPU의 탑재로 한 층 더 빨라진 AI 딥러닝 성능을 제공해주며, 높은 퍼포먼스의 빌드에도 대응하면서 더욱 효율을 높인 전성비와 상당히 낮은 발열 수준까지 겸비하고 있는 CPU입니다.
AI의 시대에, AI의 빠른 구동을 위한 PC를 구성중이라면, 인텔의 ULTRA 라인업을 고려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