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키보드 사용시 손목에 편안함을 제공하는 PM 팜레스트 시리즈 SPM PT65 PT75 PT80
"SPM 조약돌75 키보드에는 SPM PT65 팜레스트가 맞는 사이즈입니다."
SPM은 아기자기 귀엽고 깜찍한 커스텀 디자인의 다양한 키보드를 출시하는 회사로 디자인이 정말 예쁜 제품이 많습니다. 정말 사고 싶은 디자인의 키보드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빵 키캡 세트 너무 귀여운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저런 디자인을 생각하고 출시를 하는지 한번 보면 정말 반할 것 같네요. 제가 쓰긴 주변의 시선이 느껴저서 고민스럽긴 하지만, 여성분이라면 바로 하나 장만하셔도 좋을만한 디자인이 많은 회사이고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데모샵들이 많네요. 용산과 건대에서 직접 경험 가능하고, 대구, 군산, 대전, 창원, 동탄 등에 대모샵이 있네요. 아쉽게도 저한테는 딱 맞는 조약돌 키보드가 없어서 M사의 키보드를 앞에 놓고 사용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본 사용기는 SPM과 쿨엔조이로부터 팜레스트 PT75, PT80 팜레스트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두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사실 형상은 동일하고 크기가 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2가지 컬러에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로는 호두나무 색상의 PT80 팜레스트입니다. 박스는 별도 인쇄 없이 환경을 고려한 박스이고, 스티커 하나 딱 붙어 있습니다.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겉 박스와 달리 안쪽에 스티로폼이 있는 건 좀 아쉽네요. 안쪽 보호하는 것도 종이로 되어 있다면 환경에 스티로폼 보다는 좀 더 나은 선택일텐데요. 비닐은 습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니까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그래도 군더더기 없이 미끌림 방지 고무 패스와 팜레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목받침대 하단에는 SPM 심볼과 로고가 음각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너도밤나무 제품에도 음각되어 있는데, 너도 밤나무에 음각된게 개인적으로는 더 멋있네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는 부착한 상태는 아니고 사진처럼 양쪽에 하고 동그란 형태는 키보드쪽에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서 측면에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바닥이 많이 미끄럽지 않는다면 없이 사용하는게 개인적으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책상에 착 밀착된 느낌으로 말이죠. 장패드 등을 사용한다면 더욱 고무 패드 없이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감도 잘되어 있고 라운드도 잘 깎아서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나무라 따뜻한 느낌을 받습니다. 다만 원목 재질이기 때문에 수축이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를 잘 해야 하는 단점은 있겠죠. 물론 어느 정도 고려된 나무 재질로 만들어진 팜레스트일꺼라 생각합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는 작지 않고 넓은데다가 마감도 잘 되어 있어서, 사용성은 매우 좋을 듯하고 넓직해서 스티커가 밀려나가는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무게는 327g으로 적당한 무게감으로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뒤쪽 제일 넓은면은 약 18mm 두께를 보여줍니다.
앞쪽은 더 얇은 각이 진 부분이 있으나 그 직전정도 측정하면 14mm쯤 되어 완만한 각도를 보여줍니다.
측면으로 볼까요?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완만한 곡선과 원목의 따뜻함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사용해 보면 플라스틱과는 좀 다른 느낌이라 편안함을 줍니다.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잘 받쳐주어 사용성이 좋아지는 장점을 보여주고 장시간 타이핑할 때 손목 꺾임을 줄여주기 때문에 좋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팜레스트가 포함되었었는데 현재는 팜레스트가 없이 대부분 나와서 하나 장만해두면 계속 사용하 수 있어 장점이 많다 생각됩니다.
PT80 제품으로 365mm의 너비와 80mm의 길이를 가진 제품입니다.
길이는 80mm로 적당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이 크던 작던 그 부분은 문제가 없으나 높이가 고무 패드까지 하면 20mm 가까이되기 때문에 키보드의 앞쪽 높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어두운 색상 키보드랑 잘 어울리고 원목이라 따뜻한 느낌을 주지 않나요? 그리고 풀 키인 경우 텐키 부분을 제외하고 길이가 맞기 때문에 텐키리스 키보드라면 PT80이 잘 맞을꺼라 생각됩니다.
매직키보드를 비교하기 위해서 위에 올려보면 지금처럼 많이 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직키보드의 경우 앞쪽 높이가 낮기 때문에 팜래스틀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키보드가 얇은 제품에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기억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PT75 팜레스트 너도밤나무 컬러의 경우도 박스에 스티커 한장 붙여있는 형태입니다.
너도밤나무 아래면에 음각되어 있는 부분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PT80과 동일하지만 너비와 색상이 다릅니다. 당연히 원목이라 색이 다르면 나무 재질도 다를텐데 너도밤나무가 바로 나무 재질로 생각됩니다.
측면으로 보면 모서리는 라운드 형태로 다듬어져 있고 부드운 느낌을 보여주는데 나무 색까지 밝아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두께를 살펴보면 약 18mm의 두께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얇은쪽은 약 14mm로 PT80과 동일한 두께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미끌림 방지 패드는 3M 스티커를 이용해서 견고하게 고정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무패드는 부착하지 않은 상태인데 개인적으로 장패드를 쓰기 때문에 그냥 밀착된 느낌이 더 좋네요.
PT75 제품은 커서키 중간정도까지만 커버가됩니다. 진한 키보드 색과는 아무래도 호두나무가 더 잘 어울리고, 밝은 제품은 너도밤나무랑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로폭은 330mm로 제일 작은 사이즈는 PT65로 320mm 크기입니다.
길이는 약 80mm로 손목을 올려두기 적당한 크기라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동일하기 때문에 손목의 각도나 움직임이 편한 건 80 제품과 동일합니다.
높이는 거의 딱 맞는데 이거야 키보드 종류에 따라 다른 것이니까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딱맞는 제품을 사용하려면 SPM 사이트에 접속하며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길 추천드립니다.
제품의 무게는 아무래도 길이가 좀 짧아서 차이가 있는데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309g의 무게를 가진 제품이네요. 만약 손목 받침을 위한 팜래스트를 찾는다면 다양한 재질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원목으로 만든 제품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본 사용기는 SPM과 쿨엔조이로부터 팜레스트 PT75, PT80 팜레스트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구매 링크 (SPM 스마트스토어) : https://smartstore.naver.com/spmshop/products/114214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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