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로지텍에서 새롭게 출시한 파워플레이2입니다.
개인적으로 로지텍 제품의 강점이 배터리 효율이라고 꼽는데 오랜 시간 배터리 타임을 유지해
주기에 안정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스펙에 준하는 사용시간이
지니면 유선으로 충전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을 피할 수 없습니다.
로지텍 파워플레이2는 전작에 비해 충전범위가 15% 넓어지고 얇아진 두께로 충전 고민 없는
꽤 유용한 제품인데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리뷰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패키지에는 파워플레이2이라는 새 모델과 무선 충전 시스템 그리고 호환되는 로지텍 G 마우스가
필요하다는 문구로 사진의 마우스는 제공되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구성과 간략한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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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파워플레이와 파워플레이2 스펙을 비교 시 눈에 띄는 부분이 작지만 넓어진 사이즈,
4mm에서 3.5mm로 얇아진 두께, 케이블 일체형, 리시버 기능 미지원, RGB LED 미지원으로
기능적으로 라이트하고 면적과 두께의 변화로 실용적인 부분에 포인트를 준 거 같습니다.
패키지 개봉은 시원스럽게 개봉해 주시면 좋아요.
에코 패키징답게 종이를 이용하여 약간의 블록 느낌으로 요소요소 제품을 담고 있기에 천천히
개봉하시면서 구성품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왼쪽 상단에 따로 보관되어 있는 파워플레이2 코인 모습.
위쪽분의 오픈하면 1.8m의 USB 충전 케이블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천 패드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종이 커버가 덮여있으니 커버를 벗겨내면 전체적인 패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요.
제품은 파워플레이2 본체와 전용 충전 코인, 간단한 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파워플레이2는 가로 344mm, 세로 284mm 높이 3.5mm(천 패드 포함) 사이즈로
2.2mm 충전 패드와 1.5mm 패브릭 패드가 더해져 3.5mm 높이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파워플레이2의 하판이나 상판에 패브릭 패드를 제외한다면 살짝 두툼한 실리콘 패드 느낌으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쓴다면 미끄럼 방지 겸 안정감을 주고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패브릭 패드는 표면이 슬라이딩하며 바닥면은 광택이 있을 정도의 매끈한
실리콘 베이스가 사용되어 충전 패드 밀착되어 밀리거나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LED 라이팅을 지원하지 않는 상단 컨트롤 모듈은 실리콘 재질의 충전 패드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며 일체형으로 디자인되 케이블은 꺾임을 방지하는 몰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전 제품의 탈착형 케이블의 경우 몰딩의 길이가 있어 많은 공간을 차지했지만 일체형으로
공간을 줄인 느낌이지만 케이블 단선 시 케이블 교체만 교체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이제는
통체로 A/S를 받아야 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패드를 교체할 수 있는 딱 맞는 사이즈가 없는 편이라 기존 파워플레이의 경우
340 X 280 X 3mm 사이즈의 G440 제품과 340 X 280 X 1mm 사이즈의 G240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으니 참고하세요.
2.2mm 충전 패드 두께와 기본으로 제공되는 패브릭 패드 1.5mm 두께가 겹쳐진 3.5mm 높이는
일반적인 천 패드 두께 정도라 패드 두께로 인한 단차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필자는 지슈라 1 핑크 모델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기본 원형 커버와 비교를 해보면
파워플레이2의 전용 충전 코인의 번개 표시가 누가 봐도 구분이 될 정도이며 충전 코인이
살짝 무게 나가는 편입니다.
지슈라 기본 원형 커버와 파워플레이2 충전 코인 비교 샷.
파워플레이2 코인을 지슈라1에 적용했을 때 무게의 차이를 1g 단위로 측정 가능한 디지털 저울로
측정해 보면 62g으로 측정되는 지슈라 1 모델이 68g으로 6g 정도 무거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약간의 변화긴 하지만 편리한 충전을 위해서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무게였습니다.
제품의 특징
▶ 파워플레이2 연결
특별한 설정이 필요 없는 파워플레이2는 컴퓨터 본체에 USB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충전 코인이 장착된 지슈라 모델이 충전 패드에 올려지면 LED 인디케이터가 점등되며 충전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충전 패드를 벗어나면 G-HUB에서 충전 표시되지 않지만 패드 위에 올려지면 번개 표시로 충전이
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전작에 비해 15% 충전 면적이 넓어져 패드 모서리 부분에 위치해도 충전이 될 만큼 확실히
▶ 호환 가능한 마우스 모델
출시일을 기준으로 로지텍 POWERPLAY 2와 호환되는 게이밍 마우스는 총 11종으로
G309, G502 X PLUS, G502 X LIGHTSPEED, G502, G703, G903, PRO X SUPERLIGHT,
PRO X SUPERLIGHT 2, PRO X SUPERLIGHT 2 DEX, PRO 2 LIGHTSPEED, PRO 무선 등 대부분
충전 코인 장착이 가능한 모델이기에 마우스 사용 중 유선 충전이 번거로운 분이시라면
파워플레이2 조합을 고민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 스피드 패드 기본 장착
기본으로 제공되는 패브릭 패드는 표면 확대 사진과 같이 가로로 이어지는 스웨터 짜임이
촘촘한 스피드 성향의 패드로 강화유리 피트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가 사용하기에 상당히
잘 미끄러지는데요.
대체할 수 있는 컨트롤, 밸런스 성향의 패드를 선택할 수 없는 만큼 평소에 사용하는 패드 밑에
충전 패드를 깔고 사용하시는 것도 나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체 언제 충전되는 거야?
마우스를 사용하면 점차적으로 잔량이 낮아지면서 84% 시점에서 충전을 시작하여 90% 시점에
완료되며 또 서서히 배터리 잔량이 낮아지는 형태로 게임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중에 빈번하게
충전과 소모를 반복하기에 충전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사용 느낌
파워플레이2는 PC 본체 USB 단자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연결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며 전용 충전 코인을 G 마우스에 부착하면 자기 공진(공명) 방식
Magnetic Resonance으로 작동하여 충전기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동안 충전을 하게 되는데요.
패드 끝까지 움직여도 충전이 가능할 정도로 15% 충전 면적이 넓어진 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패드의 경우도 기본 제품 이외에는 별도 구입할 수 없는 제품도 없기에 런스와
컨트롤 성향의 패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이
아쉬울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이즈마저 애매해진 상황이라...
혹시나 하여 마우스 패드 두께 인식을 확인해 보니 기본 패드 1.3mm에 2mm 패드를 추가해도
작동하고 거기에 3.5mm 패드를 추가해도 작동이 되는데요.
무려 3.5mm 패드를 반으로 접은 두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파워플레이2 패드 주변을
평소에 사용하는 마우스패드 사이즈에 맞게 잘 보강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거 같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로지텍의 신제품 파워플레이2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편리성에 대해서는 두말하면 잔소리이기에 평소에 게임을 하면서 배터리 부족을 자주 경험하거나
유선으로 충전하면서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에겐 필수 장비라 할 수 있는데요.
적은 패드 면적과 교체 가능한 다양한 패드가 없는 부분은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하는 제품이지만 제품의 본질은 끊임없는 무선 충전이기에
게임 중에 무선을 유선으로 변경하여 게임하는 불편함을 피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강추하며
파워플레이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2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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