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오랜만에 아주 가성비 좋은 게이밍마우스를 발견했다. 게이밍 PC로 유명한 레노버 리전 브랜드의 M410 제품이다. 최대 16,000DPI & 1,000Hz 성능에 최대 53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추었다. 놀랍게도 가격은 3만 원 대이다.
1. 디자인
제품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본체, 케이블(USB A to C), 가이드, 파우치로 이루어져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이 눈에 들어온다. 필자가 사용하는 색상은 블랙이고, 내부에 탑재된 조명을 통해 1,680만 RGB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에서 본 모습은 날렵하다. 빠른 움직임을 보여줄 것 같은 게이밍마우스의 외관이다. 전체적으로 무광 소재라서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레노버 리전 M410의 첫인상은 꽤나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옆에서 본 모습은 게이밍마우스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곡선을 지녔다. 손바닥에 밀착되는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다. 크기는 남성, 여성 구분 없이 웬만한 분들이라면 편하게 쓸 수 있는 보통 사이즈이다. 참고로 무게는 100g이다.
3만 원 대의 가성비 게이밍마우스임에도 버튼의 구성이 다양하다. 총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 설정 방법은 조금 있다 소개할 커스터마이징 부분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하단이다.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해 100% PTFE 소재의 마우스 피트로 설계되었다. 덕분에 마우스 패드 없이도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FPS 게임과 같은 섬세한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정확한 작동이 가능했다.
2. 유선 & 무선 연결
연결은 유선, 무선 2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대부분 2.4GHz 수신기를 활용한 무선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USB 케이블을 활용하여 유선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USB를 PC에 장착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3. 성능
솔직하게 말하면 이게 3만 원짜리 게이밍마우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반응속도도 빠르다. PIXART 사의 PAW 3335 센서를 탑재하여 최대 16,000DPI, 400IPS, 최대 1,000Hz 응답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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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6,000 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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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0Hz 성능
상단에 있는 버튼을 통해 5단계(400, 800, 1600, 3200, 6400) DPI 설정이 가능하고, 레노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최대 16,000DPI까지 설정할 수 있다. FPS 게임이라면 1,000~2,000 정도가 일반적이다.
4. 배터리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최대 53시간 사용 가능한 800mAh 용량의 리튬 배터리이다. RGB를 끈 상태에서 하루 4시간 기준으로 10일 이상 쓸 수 있는 넉넉한 효율이다.
충전은 함께 제공되는 C 타입 케이블로 쉽게 할 수 있다. 완전 충전까지 대략 5시간 정도 걸리더라. 이 정도로 배터리 스펙이 좋은 3만 원 대의 가성비 게이밍마우스는 레노버 리전 M410 말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발견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5.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레노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래의 기능 등 본인만의 값을 찾아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시스템 또는 게임 내의 기능을 프로그래밍 버튼으로 할당하면 매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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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 커스터마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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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만 RGB 조명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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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가능한 6개 키 세팅
가성비 게이밍마우스 추천 후기를 남겨보았다. 이 정도의 스펙이면 보통 10만 원 이상이다. 레노버 리전 M410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지금 바로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구매해 보자. 가성비 끝판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