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시장이 커지고, 많은 회사들이 게이밍 기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FPS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개인 장비를 다들 갖추고 계시고, 어느정도 유명한 브랜드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그 중 마우스패드는 스틸시리즈의 QcK가 정말 유명합니다.
단순히 유명할 뿐만 아니라 FPS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사용하면서 신뢰성까지 확보한 제품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SteelSeries QcK Pro는 새롭게 출시된 마우스패드인데요.
간단하게 사용해보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내용 자세히 알아보시죠.
QcK PRO BALANCE 제품 스펙
이번에 출시된 QcK PRO는 스피드, 밸런스, 컨트롤 3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오늘 먼저 리뷰할 제품은 밸런스 제품입니다.
밸런스 제품의 경우 스피드와 컨트롤의 사이의 브레이킹과 트래킹이 가능한 재질을 가지고 있고,
QcK PRO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 편하신 제품은 밸런스 타입 제품일 것 같습니다.
이후 가지고 있는 스피드 제품과 비교도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사이즈
먼저 사이즈는 2가지가 있습니다.
장 패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XL,
그리고 넓은 마우스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L 사이즈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QcK Pro 밸런스 L 사이즈는 제품 스펙에는 490 x 420mm의 경우 490 x 420 mm 의 큰 마우스 패드 크기라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실측 사이즈의 경우 스티치 길이를 포함하고, 마진을 포함해서인지 가로 세로 모두 조금 더 길었습니다.
500 X 425 mm의 실측 크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 밸런스 L 사이즈 제품을 제 PC에 설치하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기존의 장패드를 사용하실 때와 비슷한 사이즈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XL 사이즈는 키보드까지 함께 얹어서 사용하시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사이즈입니다.
마찬가지로 스펙에 적힌 900 x 400 보다는 실측이 조금 더 큰 사이즈였습니다.
920 x 405 정도로 실측값을 확인 해봤습니다.
저 또한 장패드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확실히 장패드가 좌우 손높이를 같게해서 맞춰준다는 안정감을 줘서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두께는 두 제품 모두 3.5mm로 적당한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소재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잘 미끌리지 않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쫀쫀하고 미끌리지 않는 네오프렌 소재는 마우스패드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덕분에 한번 붙여 놓은 바닥에서 마우스패드가 흔들림없이 잘 고정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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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고정되는지 간단하게 확인하려고 마우스패드 바닥 부분에 마우스를 올려서 쳐봤는데도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책상에 붙였을 때는 붙는 면적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아예 고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우스패드 표면은 폴리에스터 재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재질은 마우스로 발생하는 흠집이나 변형이 적어서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마우스 센서에 균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재질입니다.
가장자리는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좋은 오버로크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모서리까지 오버로크 마감이 훌륭하고, 더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은 손에 걸리지 않도록 표면보다 조금 더 아래로 오버로크가 들어가있는데요.
그래서 손목이 쓸린다거나 거칠하게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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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테스트를 간단하게 물을 뿌리고 테스트해봤는데요.
흡수가 더 잘 되는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뿌려도 잘 방수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스며들긴 하지만, 보통은 물이나 여러 액체의 경우 굵은 입자라서 바로 닦아낼 수 있습니다.
발로란트 플레이 후기
마우스패드는 FPS 게임 플레이 시 자주 바꾸게 되는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발로란트나 카운터스트라이크2 같은 전통 FPS 게임의 경우 찰나의 차이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분명히 잘 브레이킹을 걸고, 에임을 가져갔는데도 마우스가 순간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쉬운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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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용하기 전 마우스를 밀어봤을 때 엄지로 툭툭 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밀리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너무 잘 밀리는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면 원하는 곳에서 마우스를 멈춰서 끌어 쏘기가 어려워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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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확인했을 때는 X축으로는 트래킹이 편하도록 일정하게 잘 밀리는 느낌을 주고,
순간적으로 당기면서 브레이킹을 걸 때는 X축 대비 조금 더 거친 Y축이 확실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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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덕분에 간단히 게임 플레이를 해도 훨씬 더 안정적으로 사용하기가 좋았습니다.
총평
QcK Pro 밸런스 마우스패드가 너무 잘 뽑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신규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이 제품을 사용할 것 같네요.
이스포츠의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이유가 있다는 느낌도 확실히 받았고,
이번에 T1에 스틸시리즈 QcK 마우스패드가 들어가면서 더욱 더 높은 신뢰성을 보여주는데요.
게이밍 실력 향상을 위해 마우스패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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