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서 제공받은 PC케이스 설치 후기 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컴퓨터 케이스 교체를 해봤습니다^^;;;
흰색 컴퓨터 케이스도 처음이었습니다.
검정색 말고 다른 색깔이 있는건 처음알았네요.
쿨링에 특화된 전면이 메쉬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강화유리가 옆에서 열리는 방식도 처음!
컴퓨터를 많이 안쓰니까 새로운게 많네요.
케이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겉면은 강화유리로 요즘은 다 이런 스타일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아래쪽은 사면이 다 고무로 마감되어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위쪽포트는 전원, LED, 스피커구멍, USB2.0 2개, USB3.0 1개, Type-C단자 1개
동급 대비 최상의 전면 인터페이스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C Type의 경우 USB 3.2 Gen2 가 탑재.)
제가 옛날에 쓰던 구형 케이스인데
정말 작고 CD 드라이브가 필수였죠.
이제 이런걸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는 없더라구요
케이스 교체가 처음이지만 차근차근 메인보드 부터 하나씩 분해를 해 봅니다.
특히나 이렇게 작은 선들은
좀 복잡하더라구요..
한번 해보니 알 것 같기도 하고..
컴퓨터를 켰을때 경고음을 알려주는 스피커만 제외하고 sata케이블까지 모두 제거를 해준뒤
메인보드를 고정하는 6개의 나사를 풀어주면 메인보드를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만 제거하면 분해는 거의 다 끝났다고 보면 될것 같더라구요.
옛날 피씨 케이스는
선정리를 이렇게 했더라구요
이제 하나씩 부품을 옮겨서 새로운 PC케이스에 장착하면 됩니다.
옛날 케이스의 경우 파워서플라이가 상단 뒤쪽에 장착이 되어 있었는데
요즘 케이스의 경우 대부분 바닥면으로 위치가 변경됐더라구요.
그리고 파티션이 나눠져 있고
아래쪽에도 매쉬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어느쪽으로 장착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파워서플라이 팬이 아래쪽 매쉬있는 쪽으로 장착을 해야 케이스 뒤쪽 나사구멍이랑 딱 맞게되서
파워서플라이 장착은 쉽게 끝냈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전에
기존 케이스에서 탈거한 단자커버도 꽂아줘야 하는데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같은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딱 맞게 꽂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던 선정리!
상단에 있는 버튼을 따라 내려와 보면 각각의 선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먼저 제일 굵은 선부터 정리를 해줬습니다
USB2.0 아래에 있늘 넓적한 선 2개 인데
HD AUDIO, USB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메인보드에 HD AUDIO라고 적힌 부분과 USB라고 적힌 부분이 있는데
혹시나 헷갈리는 사람은 케이블의 구멍을 살펴보면 2가지 구멍배치가 다르게 생겼으니
거기에 맞춰서 선을 꽂아주면 됩니다.
옛날 컴과 다르게 HDD는 케이스 아래쪽에 장착을 합니다.
USB 3.0 단자와 C타입 케이블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 PC케이스의 하이라이트
케이스는 총 6개의 120mm RGB팬 기본 제공되는데
앞쪽에 3개 위쪽에 2개 뒤쪽에 1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블랙모델도 동일하다)
팬에는 DC12V / 0.21A COOLMAX 라고 적혀있어요.
이 6개의 팬을 작동시켜줄려면
사진에 보이는 저 부분에 전원을 연결해 줘야 하는데
처음에 저 부분을 놓쳐서 팬이 안돌아가서 깜놀했습니다.
다시 전원을 연결하고 팬이 6개나 쑹~ 잘 돌아가니 열 방출은 진짜 잘 될것 같습니다.
다 완성을 하고 강화유리까지 닫고 전원을 켜보니
마치 비바리움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도마뱀을 한마리 넣어둬야 하나)
잠깐 멍하니 케이스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이걸 내가 처음 교체를 무사히 했다니!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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