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K Performance speed & balance 리뷰입니다.
기존 QCK 및 QCK Heavy 구매시엔 그냥 돌돌말려있는 패키징이 아쉬웠었는데
이번엔 지관에 말려있는 형태로 기존 대비 말림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말림현상이 다소 남아있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전면부 구멍으로 패드의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패키징은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존 메인 패드로 사용하고 있던 QCK heavy와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QCK heavy는 450x400x6에서 490x420x3.5로 가용면적이 더 넓어지고 두께는 줄어들었습니다.
FPS 저감도 유저로 가용면적이 늘어난 점은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speed 패드와 balance패드를 약 2주 간 번갈아가며 사용해보았습니다.
육안으로 비교해도 표면의 차이가 느껴지는 만큼 실사용감에도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스틸시리즈의 베스트셀러 QCK heavy와 비교해 보았을때
balance 패드의 경우 조금 더 브레이킹감이 느껴졌고
speed 패드의 경우 슬라이딩감이 확연한 차이로 느껴졌습니다.
QCK heavy 이용자분들의 경우 초반 사용감과 어느정도 길들이고난 후의 사용감이 달라지는것이 단점으로 느껴지실텐데
QCK balance가 내구성면에서나 브레이킹감의 정도의 영역에서 좋은 대체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로 스티치가 있었습니다.
패드의 두께에 영향을 주지않는 스티치의 마감이 사용하는데 팔의 쓸림없이 편안하게 사용가능했습니다.
기존 QCK heavy역시 밀림 현상은 없었기에 후면 재질을 바꿀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으나
QCK Pro에 적용된 네오프렌 소재 역시 상당한 접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QCK heavy로 적응한 상황에서 인게임적 퍼포먼스에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으나
2주간 사용하며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존 QCK 습기에 대한 부분에서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speed와 balance모두 습기 면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사용기는 스틸시리즈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