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리뷰는 DLX21로 유명한 케이스 명가 다크플래쉬의 따끈따끈한 신제품으로
쿨링 원조 전면 메쉬를 장착하고 각종 편의 기능으로 무장한
다크플래쉬 DF4100 MESH ARGB BTF입니다
어항 케이스가 주류를 이루면서 보기 드문 전면 메쉬 제품이고 전면, 후면에 140mm 쿨링팬을
장착해서 쿨링 효과가 어떨지 기대가 되는데요 하나하나 물고 뜯고 맛보러 가시죠
7만원대 케이스에서 기본 구성이 상당히 알찬데요
전면 140mm ARGB 3팬, 후면 140mm ARGB 1팬 기본 제공이며 140mm 3팬 전면에
들어가는만큼 빅타워인지 헷갈릴만큼 넓은 내부 공간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 제공되어 시스템 빌드 후 일체감이 좋고 메인보드
케이블 가림막이 있어 깔끔한 선정리를 할수 있겠네요
BTF 네이밍을 달고 나온만큼 매인보드 장착부쪽에 타공이 많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부분을 발견했는데 마킹된 스탠드오프 보이시나요?
다른 스탠드 오프와는 다른 형태인데요 왜 이런가 했더니 메인보드를 장착해보니 알겠더라구요
홈에 딱 끼워지면 스탠드오프 나사 체결할 때 더이상 손으로 구멍을 맞추지 않아도 되네요
이게 진짜 별것 아닌데 조립할때마다 상당히 귀찮은 부분이거든요
한손으로 메인보드를 케이스 후면쪽으로 밀면서 다른 한손으로 나사 체결해야하는데
꽤나 번거롭습니다
근데 저 스탠드오프를 홈에 딱 끼우니까 더이상 후면쪽으로 밀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간단하지만 조립 편의성을 높이는 아이디어 좋네요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이 가격대에 이정도 구성이 있나 싶을 정도인데요
6핀 ARGB 허브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사타 커넥터와 5V ARGB 커넥터 2개가 준비되어 있어 ARGB로 메인보드에 연동 가능하고
5V ARGB가 없다면 사타케이블에 연결해서 고정 RGB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케이스 상부에 LED 버튼이 별도로 있어 색상 전환도 가능하구요
구형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니 제조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벨크로 타입이 아닌 클립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인 선 정리 홀더가 있는데요
요거 고정력이 꽤 좋습니다
24핀 굵은 케이블에 케이스 케이블 다발을 넣어도 잘 잡아주더라구요
상단 포트를 보면 LED 전환 버튼, TYPE-C, USB 3.0 2개, 이어폰 단자, 리셋과 파워 스위치가
있습니다
요즘 메인보드 USB 2.0은 CPU 쿨러 디스플레이라던지 각종 장치들과 연결해야되다보니
부족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케이스 상단에는 USB 3.0 단자만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드디어 즐거운 조립 시간이군요
빠르게 완성되었습니다
내부 공간이 넓어서 조립도 편하네요 보통 메인보드 8핀 2가닥 끼운다고 낑낑대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손이 그냥 들어갑니다 수냉 장착되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것 같네요
상단은 추가로 120mm 팬을 장착했으며 기본 제공이 아닙니다...
이쁘라고 넣어봤습니다
홀더 덕분에 별도로 선정리할 필요도 없더라구요 대충 쿨링팬 선만 정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장착된 그래픽카드가 ZOTAC 4070TI 제품인데 슈라우드쪽에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다보니 기존 설치된 위치로는 글카 팬에 닿아서 장착이 어렵더라구요
이리저리 맞춰보다가 대각선으로 위치를 잡으니 글카 지지도 잘되고 팬 간섭도 없어졌습니다
위치를 앞뒤로 옮길수 있게 나사 구멍이 있습니다
만약 제조사에서 이런 대각 방향 장착도 의도한거면 최고임을 인정 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왼쪽 사진이 메인보드와 연동하는 5V ARGB 방식이고
오른쪽 사진이 12V 사타케이블과 연결하는 고정 RGB 방식입니다
메인보드 및 쿨링팬 상황에 맞게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다양한 ARGB 효과를 원하면 메인보드와 연동을 하는편이 좋고
편하게 색상을 변경하고 싶다면 고정 RGB 방식을 선택하는편이 좋습니다
케이스 쿨링 성능을 안볼수 없죠
가볍게 시네벤치 R23부터 시작해봅시다
10분 테스트 CPU 최고 온도는 69도인데요
기존 사용하던 어항케이스는 최고 온도가 73도정도였는데
4도 정도가 낮게 나오는군요
전면 풀메쉬와 140mm 쿨링팬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나네요
노마드 테스트입니다
기존케이스는 63도 정도였는데 DF4100 제품은 61도로 2도 낮게 측정됩니다
넓은 내부와 전면 메쉬, 추가로 140mm 3팬의 풍량이 그래픽카드에도 영향을 주는군요
덕분에 다가오는 여름도 무난하게 넘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점
- 그래픽카드 지지대, 5V ARGB 허브, 케이블 가림막, 선정리 홀더 등의 알찬 구성
- 풀 메쉬와 140mm 전면 3개, 후면 1개의 독보적인 쿨링 성능
- 넓은 내부 공간으로 공기 순환 극대화와 조립 편의성
- 스탠드오프에서 엿보이는 작지만 소듕한 아이디어로 조립 편의성 향상
- 구형 시스템과 차세대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뛰어난 호환성
- 가격 대비 알찬 구성과 호환성, 뛰어난 쿨링 성능까지 겸비한 가성비 팔방미인
단점
- 하단 쿨링팬 장착시 기본 제공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와 간섭으로 1개만 장착
가능
지금까지 다크플래쉬 DF4100 MESH ARGB BTF 제품을 살펴보았는데요
7만원대 가격을 형성 하고 있지만 오히려 가성비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보급형 케이스의 경우 팬갈이에 그래픽카드 지지대까지 추가할경우 더이상 가성비는 없게되죠
하지만 DF4100은 이미 완성형 케이스라 일체형 수냉 쿨러를 사용하시면
상단 쿨링팬 추가 장착 비용도 필요없습니다
즉 이중 지출이 없게 되는 거죠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더 뜨거워질거라고 예상되는만큼 케이스를 고민중이시면
다크플래쉬 DF4100 MESH ARGB BTF 제품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번에 다크플래쉬에서 작정하고 만든것 같습니다
'이 글은 다크플래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