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직잇츠 쭈뉘입니다. iOS 18.4 업데이트 이후로 드디어 한국에서도 나의 찾기가 정식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2년 전에 사두고 방치하던 애플 에어태그도 업데이트 이후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서드파티 제품으로 나의 찾기가 지원되는 카드지갑이 있다고 하더군요.
스마트폰 악세서리로 유명한 ESR에서 공개한 할로락 맥세이프 카드지갑으로, 나의 찾기 호환으로 잃어버릴 걱정 없다고 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ESR 할로락 지오부스트 나의찾기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주요 구성 및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 나의 찾기 기능은 사용자의 기기 및 악세서리의 위치 추적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기기가 오프라인 상태일 경우에도 주변 애플 기기 간의 감지를 통하여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 기기에 설치된 나의 찾기 앱에서 작동되며, iCloud (아이클라우드)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지갑 자체는 비건 가죽으로 제작되어 깔끔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카드지갑 가운데에 나의 찾기 호환 마크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최대 5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고, 견고하고 탄탄한 느낌을 주는 카드지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맥세이프 자석은 3,200G (가우스) 자력으로, 지금까지 사용해 본 맥세이프 카드지갑 중에서도 단연 강력한 자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카드지갑에 내장되어 있는 '나의 찾기' 호환 장치를 사용하려면 전용 충전 케이블을 통해 충전이 필요합니다. 1시간 30분 충전 시 완충되며, 3개월에 한 번 정도만 충전해 주면 나의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ESR 할로락 지오부스트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사용하려면 먼저 기본 설정이 필요합니다. '설정' → '나의 계정' → '로그인 및 보안'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이중 인증" 항목을 활성화 시켜 준 다음에, 설정에서 '나의 찾기' 항목을 찾아 들어간 다음에 나의 위치 공유 항목을 설정해 주면 됩니다.
실사용을 위해 ESR 할로락 지오부스트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아이폰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사용한 기기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입니다.
충전 단자 옆의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띠릭" 하는 소리와 함께, 기기 연결 항목이 나옵니다.
ESR 할로락 지오 부스트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기기와 연결하게 되면, 나의 찾기에서 카드지갑을 한 눈에 나타낼 수 있는 이모티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 선택이 완료되면, 기기를 사용자 계정 연결하는 세부 항목에 '동의' 를 선택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나의 찾기 앱을 통해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와 가까운 어떤 곳에 두었는지 깜빡했을 때, 사운드 재생을 통해 근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ESR 할로락 지오부스트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정보 또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p.s.
애플 나의 찾기가 정식 제공되면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카드지갑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꽤나 신기하네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카드지갑 분실 적정을 덜어 줄 ESR 할로락 지오 부스트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사용해 보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 ESR 할로락 지오 부스트 맥세이프 카드지갑 나의찾기
1) 다나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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