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규격이 완전한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C to C 케이블 하나만으로도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용량 파일은 물론, 모니터 출력까지 가능한 썬더볼트 규격이 표준화되면서 스펙 좋은 안정성 높은 케이블은 필수 아닌 필수죠.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은 AOHi 에서 공개한 USB4 2.0 지원 케이블로, 최대 120Gbps 전송 속도 / PD 3.1 규격 / 최대 24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블입니다. eMarker 스마트 칩 장착으로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1주일 가량 테스트해 본 결과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AOHi USB4 케이블 패키지 모습입니다. 여러모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 주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독특하게 케이블 케이스까지 제공하면서 꽤나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노란 색상의 디자인으로, 선 정리가 가능한 벨크로 타이가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색상 자체도 꽤나 잘 나와서 여러모로 눈에 딱 띄는 독특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액상 실리콘 고무 재질이여서 부들부들하면서 쫀쫀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내구성 면에서 오래 사용하기 괜춘해 보입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 가장 출력이 높은 맥북 프로 충전기에 AOHi 케이블을 물려서 충전 속도를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65W 충전을 지원하는 충전기인데, 케이블 출력 테스트를 해 보니 고출력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맥북에서 데이터 전송 케이블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구성은 Orico 10Gbps SSD 케이스 / Crucial P3 Plus M.2 NVME 1TB 입니다.
1. 최대 읽기: 872.9 MB/s
2. 최대 쓰기: 1,441.9 MB/s
USB4 2.0 규격을 지원하는 케이블이여서 데이터 전송용으로도 준수한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서브용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는 QHD 144Hz 지원 모니터에 AOHi USB4 썬더볼트5 케이블을 연결하여 입출력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맥북 프로 M1 Pro 14인치 모델과 모니터를 연결해 보니, QHD 144Hz 속도가 그대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리뷰를 찾아 보니까 최대 8K 165Hz 까지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p.s.
AOHi USB4 2.0 썬더볼트5 120Gbps 240W PD 3.1 Type C to C 케이블은 충전 / 데이터 / 모니터 입출력 등 모든 면에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케이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썬더볼트5 호환도 되기 때문에 맥북 사용 시에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만능 케이블로 적격인 제품인 것 같네요.
※ AOHi USB4 2.0 썬더볼트5 120Gbps 240W PD 3.1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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