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극장에서 느낀 그 압도적인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떠올려보셨을 거예요. 저도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같은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기고 있지만, 아무래도 TV 화면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프로젝터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러던 중 다나와를 통해 뷰소닉 X11-4K 빔프로젝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답니다. 일주일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이 프로젝터로 감상해본 솔직한 사용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언박싱
구성품으로는 뷰소닉 X11-4K 빔프로젝트 본체와 리모컨, 설명서 그리고 전원 케이블과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한 USB C-to-C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어요. 요새는 태블릿이나 노트북에서 HDMI가 아닌 USB-C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지원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에요.
본체는 손잡이가 있어 휴대나 이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인데요, 프로젝터를 자주 이동하며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손잡이가 꽤나 유용하더라고요. 무게는 약 4.5kg 정도라 크게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에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가족소재와 메탈소재가 조합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단초점 렌즈라 줌 기능이 없어 렌즈가 튀어나와 있지 않고 깔끔하게 매립되어 있는 디자인이에요. 광학줌은 없지만 디지털 줌 기능으로 어느 정도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뒷면의 단자부는 마그네틱 방식의 가죽 재질의 커버가 있어 휴대나 보관시 먼지 유입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꽤나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HDMI 포트 두개와 디스플레이가 지원되는 USB-C 포트 그리고 SD 카드의 영상을 지원하기 위한 SD 카드리더도 있고요, USB 포트도 두개가 있어요.
상단에는 전원을 켜고 끄거나 또는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있어 편리하고요.
뷰소닉 X11-4K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했던 부분이 팬소음와 웅장한 사운드였거든요. 좌우 측면에 대형 팬이 있어 소음이 상당히 조용했고요, 하만카돈의 오디오 시스템으로 별도의 사운드 시스템 없이도 웅장한 오디오를 즐길 수 있었어요.
높이를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백라이트가 적용된 리모컨은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요.
사용 후기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초첨이 맞추어지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울 것은 없고요, 설정을 통해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자체 내장된 앱으로 유튜브라던가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TV 스틱을 TV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간편하게 뷰소닉 X11-4K 빔프로젝트의 HDMI 단자에 스틱을 꼽기만 하면 평소 즐기던 앱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우측의 USB 포트로도 충분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연결성도 좋았어요.
안드로이드 TV 스틱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4K TV 스틱이라 뷰소닉 X11-4K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평소 즐겨보는 넷플릭스 영화도 대형 화면으로 보니 감동이 다르더라고요. 뷰소닉의 X11-4K는 단초점 렌즈로 불과 1.77m 정도의 거리에서 100인치에 가까운 화면을 볼 수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대형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요새는 유튜브도 4K 영상들이 많아서 이젠 진짜 빔프로젝터도 4K를 골라야 할 시기인것 같아요.
특히 내장된 카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별도의 오디오 시스템이 없어도 충분히 웅장한 사운드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아이들이 즐겨보는 키즈북올로라는 앱인데요, 대형 화면으로 보여주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뷰소닉의 X11-4K 빔프로젝터는 회사에서 프리젠테이션 용도로도 충분한데요, 이렇게 HDMI나 USB-C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4K 보조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데스크탑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론 파워포인트의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죠.
추천사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며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4K HDR의 밝고 선명한 화질이 인상적이었고, 조명이 켜진 실내에서도 충분히 밝아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제가 사용해 본 프로젝터 중에서는 소음도 상당히 적은 편이라 조용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었고요. 짧은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투사할 수 있어서 공간 제약도 크지 않았어요. 물론 뷰소닉 답게 뛰어난 컬러 구현도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만카돈에서 튜닝한 스피커도 작지만 꽤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줘서 별도 오디오 없이도 충분히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이 정도면 집에서도 영화관 못지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OTT 서비스를 여러 개 구독 중이신 분들, 그리고 사무실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하는 분들께 뷰소닉 X11-4K를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다나와 가격 비교 링크도 함께 남겨둘게요!
구매처 링크도 남겨요.
https://brand.naver.com/viewsonic/products/75150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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