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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컴퓨터 PC 케이스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리뷰에서 살펴볼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PRO는 미니타워 케이스로, 미니멀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합니다. M-ATX와 ITX 시스템의 미니 PC 조립을 위한 컴퓨터 케이스임에도, 강력한 쿨링 성능과 조립 편의성을 위해 내부 공간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은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실제 호두나무 목재가 적용된 전면 패널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PRO와 MAX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모두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의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해, 컴퓨터 내부 빌드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죠.

패키지는 운반하기 쉽도록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심볼과 제품명으로 깔끔하게 꾸몄습니다. 세로로 세워져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개봉 시에는 측면으로 눕혀 컴퓨터 케이스를 꺼내면, 조금 더 수월한데요. 내부 포장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재와 보호 비닐이 사용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3개의 ARGB 번들 쿨링팬이 제공됨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출시되어, 제법 가성비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요. 패키지 구성은 컴퓨터 케이스 본체와 함께, 사용자 매뉴얼과 조립 나사로, 비교적 간단하게 꾸민 모습입니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PRO는, 최대 M-ATX 메인보드 장착을 지원하는 미니타워 규격의 PC 케이스로, 285x370x425mm의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전면과 측면에 강화유리 패널을 사용했고, 파노라마 뷰 형태의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설계를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을 제공하는데요.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월넛 목재를 사용한 점인데, 다소 투박할 수 있는 컴퓨터 부품에 따듯한 자연의 온기를 담아, 공간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섀시가 블랙 색상 단일 컬러로 출시되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추후 메이플 목재와 화이트 섀시 등으로 컬러를 추가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각 측면 패널은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며, 핸드 나사와 슬라이드 분리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도구 없이도 섀시와 안정적으로 결합됩니다. 특히, 강화유리 패널의 경우에는 스틸 프레임을 덧대어,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강화한 모습이네요.

팬 브라켓이 설계된 상단 패널은 섀시와 일체형 구조가 적용되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PRO는 미니타워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나사홀을 길게 내 최대 360mm의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때문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쿨링 성능을 제공해, 미니멀한 고성능 컴퓨터 조립에 유리합니다. 그 위로, 마그네틱 필터를 제공하면서, 먼지 유입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재밌게도, 먼지 필터에는 스트랩이 적용되어,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수월한 먼지 필터 교체로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모습입니다.

I/O 패널은 컴퓨터 케이스 상단부 쪽에 위치하고 있어, 컴퓨터를 데스크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요. 포트 구성은 순서대로, 전원과 리셋 버튼, USB 3.2 Gen1 단자 2개, 오디오 출력 및 입력 단자, 초고속 인터페이스인 USB Gen2x2의 C 타입 단자, LED 변경 버튼으로 설계되었고, 리셋과 LED 변경 버튼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시스템을 더욱 수월하게 컨트롤할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PRO 컴퓨터 케이스의 내부 공간을 살펴보면, 메인보드는 M-ATX부터 ITX 폼팩터까지를 지원하지만, CPU 쿨러는 최대 160mm의 높이, 그래픽 카드는 410mm 길이의 제품까지 장착이 가능해, 웬만한 미들타워 케이스에 못지않은 강력한 공간 활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단부와 측면부를 포함해, 총 4면의 다중 설계로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수냉과 공냉식 쿨링 메커니즘 모두에 최적화된 PC 케이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전에 후면과 측면에 120mm의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고, 120mm 쿨링팬의 경우, 최대 9개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는 상단에 140mm 쿨링팬 2개를 사용해, 120mm 6개를 조합할 수도 있고요. 상단 패널과 마찬가지로, 하단부 섀시에도 120mm 쿨링팬 3개를 장착할 수 있어, 고성능의 그래픽카드 사용 시, 흡기와 함께, 그래픽카드 쿨러로도 활용 가능한데요. 미니타워 케이스지만 5개의 PCI-E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해당 공간을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 패널을 살펴보면, 케이블 라우팅을 위한 홀들이 상당히 넓고 길쭉하게 설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듀얼 챔버 설계를 바탕으로, 홀 주변으로 케이블 타이 포인트를 제공해, 비교적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며, 아쉽게도 가성비 컴퓨터 케이스다 보니, 먼지 필터나 벨크로 스트랩, 고무마개 등은 제공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활한 흡기를 위해, 역방향의 쿨링팬이 측면 팬 브라켓에 기본 결합되어 있는 모습이고, 후면 팬과 연결되어 있어, 메인보드나 별도 팬 허브에 꽂기만 하면 바로 메인보드와 동기화해 사용할 수 있고요.

하단의 파워 서플라이 장착부는, Standard ATX 규격의 파워 장착을 지원하며, 상당히 넓은 선정리 공간을 제공하는데요. 드라이브 베이에는 3.5인치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고, 2.5인치 SSD 전용 슬롯과 하단부 팬 브라켓을 포함해, HDD 2개나 SSD 3개의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뷰에서는 M-ATX 크기의 메인보드를 사용해, 가성비 게이밍 PC를 조립해 봤는데요. 메인보드 장착부에 위치한 케이블 홀이 상당히 넓어, 메인보드 주전원과 CPU 보조 전원 모두 케이블 라우팅이 수월했고, 또, 듀얼 챔버 설계로 선정리를 위한 공간 역시 넓게 설계되었다 보니, LED 허브를 정리하는 등 내부 공간을 양껏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해당 컴퓨터의 냉각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해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시스템 쿨러로 사용된 HDB aRGB 번들 쿨링팬은, 약 1,200RPM으로 동작해, 성능 대비 동작 소음이 크지 않고, 0.85mmH2O 풍압에 42.85CFM 풍량으로 공기의 흐름을 이끌어 내, 미니타워 케이스 치고는 제법 안정적으로 고사양의 게이밍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성비 좋은 미니타워 PC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PRO을 살펴봤는데요. 듀얼 챔버 방식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목재 소재의 패널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따뜻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콤팩트한 크기에서 준수한 냉각 성능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선정리 공간은 물론, 조립 편의성도 챙기면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미니타워 컴퓨터 케이스를 찾고 계시다면 해당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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