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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시리즈2로 거듭난 인텔의 AI PC CPU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를 사용해, 게임과 작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컴퓨터를 조립해 봤는데요. 인텔은 NPU 탑재와 함께, 십여 년간 이어져 온 코어 i 시리즈의 이름을 바꾸면서, 낮은 소비전력과 발열, 강력한 AI 성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코어 울트라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제, 시리즈2로 거듭난 이번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IPC 향상은 물론, NPU 부스트와 AI 연산 성능 향상으로,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죠.
해당 시리즈는 기존에 소비자용 CPU 인텔 코어 i 시리즈에 붙던 K와 Non-K, F 등의 접미사를 그대로 사용해, 인텔 코어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약 3주간의 체험 활동을 통해,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CPU의 강력한 NPU와 내장 그래픽 성능, AI 기능을 활용한 게임 및 작업 성능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인텔이 그리는 앞으로의 AI PC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인텔 코어 울트라 265K CPU의 성능과 기능을 모두 활용하면서, 자체 AI 및 NPU Boost 기능으로 보다 간편한 사용을 돕는 ASUS 메인보드를 조합해, 밸런스를 고루 갖춘 가성비 컴퓨터를 조립해 봤는데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는 울트라 5, 울트라 7, 울트라 9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실속형 고성능 플랫폼인 울트라 5, 고사양 게이밍과 편집 작업 등에 최적화된 울트라 7, 하이엔드 성능의 울트라 9로서, 공통적으로, 저전력 기반의 안정성과 고성능 연산 능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핵심이라 볼 수 있죠.
리뷰에서 살펴볼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는 울트라 7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오버클럭 가능성까지 모두 갖춘 올라운더 CPU입니다. 게이밍은 물론이고 영상 편집과 스트리밍,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고, 저전력 및 저발열 기반 밸런스를 갖춰,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한 CPU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강력한 전원부 설계와 AI 오버클러킹 기능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CPU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Z890 메인보드, ASUS PRIME Z890-P-CSM 메인보드를 조합해 봤습니다. 해당 메인보드는 ASUS의 기본이 되는 PRIME 라인업 제품으로, 블랙 색상의 기판에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품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해당 제품은 ASUS의 기업용 상업 프로그램인 CSM이 적용된 모델로, 36개월 이상의 안정적인 제품 수명 보장과 함께, 서버급 IT 관리 소프트웨어가 제공되어, 제품의 안정성은 물론, 실시간 관리로 시스템을 더욱 간편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부는 14+1+2+1 페이즈 구성으로, 1페이즈당 최대 80A의 전력 공급을 지원합니다. DrMOS 디지털 전원부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8핀 보조전원을 2개 사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분배할 수 있죠. AI 튜닝에 특화된 PCB 구성과 6층 레이아웃 설계로,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오버클러킹 서포트를 보장하며, 소켓은 LGA1851을 사용해, 최신 인텔 CPU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2를 완벽 지원합니다.
램 메모리의 경우, DDR5 슬롯 4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XMP 설정으로 최대 8,400(O.C) MT/s 메모리 모듈과 192GB의 넉넉한 메모리 구성을 지원하는데요. QVL 리스트를 보면, 대다수의 제조사 램 메모리가 8,000 이상의 속도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CUDIMM 메모리도 지원해, 더욱 빠른 시스템 구축도 가능합니다. 물론, DIMM Fit을 통한 메모리 모듈 분석으로, 사용자의 요구와 하드웨어 구성에 맞춰 최적화도 가능하고요.
해당 모델의 경우,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와 함께 PCIe 5.0 기반의 초고속 시스템 운용이 가능한데요. 최상단의 x16 확장슬롯과 M.2_1 슬롯 모두 PCIe Gen5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RTX50 시리즈 그래픽카드나 초고속 NVMe SSD를 완벽하게 대응합니다. 해당 슬롯에는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SafeSlot이 사용되었고, 방열판을 제공해, 더욱 빠른 데이터 속도를 보장하는데요. 더욱이, M.2 슬롯과 SATA 포트를 4개씩 지원하는 만큼, 확장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워크로드 시스템에도 용이한 메인보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ASUS PRIME Z890-P-CSM은 ASUS의 기본형 Z890 메인보드지만, 완성도는 제법 높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픽 카드를 안정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PCIe Slot Q-Release과 M.2 SSD를 쉽게 설치 및 제거할 수 있는 M.2 Q-Latch, 그리고 깔끔한 케이블 라우팅을 위한 존 구성 등 전반적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모습할 수 있고, 준수한 조립 편의성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I/O 실드는 일체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포트들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데요. 내장 그래픽 영상 출력을 위한 HDMI와 DP 단자가 각각 1개씩 구성되었고, USB 3.2 Gen2x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C 타입 단자, 그리고 4개의 USB 2.0 포트로, 입력장치와 휴대용 저장 장치 등 다양한 기기를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접근 및 전송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제품 설치 후, 인텔 CPU 및 컴퓨터 부품들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BIOS에 진입해 봤는데요. 적용된 BIOS는 초기 버전으로, 인텔이 지원하는 Intel 200S Boost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2001 버전 이상의 BIOS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인텔의 공식 보증을 유지하면서, 간단하게 시스템 성능을 향상 시 킬 수 있기 때문에, 동일 시스템 구성에서 더욱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한데요.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FAT32로 포맷된 형식의 USB 메모리를 준비하고,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바이오스를 다운로드한 후, 파일 압축을 풀어 해당 USB에 저장해 준 뒤, ASUS EZ Flash에 접근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되죠.
물론, 해당 제품의 경우에는 BIOS FlashBack 기능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인텔 CPU나 램 메모리가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셀프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한데요. 마찬가지로 USB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BIOS 파일 준비가 필요합니다. 압축된 BIOS 파일을 압축 해제하면 BIOS 파일(.CAP)과 BIOS 이름 바꾸기 도구(BIOSRenamer)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BIOSRenamer를 빠르게 더블 클릭하여 BIOS 파일의 이름을 변경합니다. 이후, 이름을 바꾼 BIOS 파일을 USB 메모리의 최상단에 복사 또는 이동하고, USB 메모리를 FlashBack 포트에 연결한 뒤, 버튼을 약 3초간 길게 눌러 LED가 깜빡일 때까지 유지해 주는데요. LED가 꺼지면 업데이트 프로세스가 완료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렇게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마치면, Intel 200S Boost 항목을 포함해, CPU와 NPU 등 간단한 설정으로 프로세서의 성능을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기능들이 준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메인보드는 고성능 시스템에 최적화된 만큼, EZ System Tuning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죠. 이외에도 인텔 기본 권장 값의 전력 사용 프로필을 제공해, 성능과 전력 소비, 온도의 균형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AI 기능들로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원활한 사용이 가능케 해, AI PC를 위한 메인보드임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앞으로 게임과 작업등 실제 사례들로서 해당 제품의 퍼포먼스를 살펴보기 위해, 비슷한 가격대의 컴퓨터 하드웨어 부품들로 가성비 컴퓨터를 조립해 봤습니다. 시스템 구성은 다음과 같은데요.
CPU 인식과 함께, 기본적인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 통해 코어 성능을 확인해 봤습니다. 3DMARK CPU 테스트에서 Max threads는 16,683점을 기록했고, CPU MARK에서 60,000점을 넘는 점수를 보이면서, 인텔 퍼포먼스의 권장 값에서, 강력한 코어 성능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특히,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는 강력한 AI 성능을 제공하는 NPU가 탑재되었고, 편리한 NPU 부스트 기능을 통해, NPU를 오버클럭 해 최대 24%까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AI 가속을 지원하는 NPU 활용 시 압도적인 AI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0분간 구동해 본 씨네벤치 2024 안정화 테스트 내용을 토대로 컴퓨터 온도를 살펴봤는데요. 3열 일체형 수냉쿨러를 CPU 쿨러로 사용했을 때,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정된 값은 최대 75도를 기록했고, 적외전 온도계를 통해 측정한 전원부 온도는 51도 수준으로, 리뷰에 사용된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CPU는 물론, 고사양의 프로세서도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강력한 전원부 냉각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세서에 따라, 냉각 장치를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CPU 온도와 컴퓨터 소음, 최적의 성능이라는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더욱 조용한 게이밍 컴퓨터나 안정적인 AI 작업용 컴퓨터 조립도 가능하겠고요.
이렇게 해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CPU와 함께, Z890 컴퓨터 메인보드 ASUS PRIME Z890-P-CSM를 사용해 게임용 컴퓨터를 조립해 봤습니다. 확장된 PCIe 5.0 인터페이스의 연결성은 물론, NPU Boost와 AI 오버클러킹 등 자동화된 여러 성능 강화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견고한 전원부 설계와 개인화된 BIOS 설정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쉽고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시스템을 조립하려 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해당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해당 프로세서의 게임과 영상 편집 성능, 그리고 AI 툴을 이용한 실측 자료 등 다양한 실사용 상황에서의 성능 편이 이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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