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몬스타기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가츠 크루 VPRO 버티컬 마우스
요즘 하루에 몇 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작업이 많을 땐 거의 하루 종일 마우스 붙잡고 있는데, 어느 순간 손목이 뻐근해지더라고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몬스타 가츠 크루 VPRO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박스 패키지
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을 때 'CREW VPRO'라는 퍼플 계열 로고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포장부터 약간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박스 전면에는 제품 특장점, 측면에는 제품 색상 종류, 후면에는 제품 사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 마우스 본체
- USB 동글
- USB-C 충전 케이블
- 설명서
케이블은 1.5M로 적당한 길이었고 설명서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기능 익히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우스 외형
제 마우스의 색상은 오트밀, 진한 아이보리 색상과 연한 아이보리 색상 두가지가 조합된 컬러로 심심하지 않고 그립 부분에도 가로줄무늬가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처음 마우스를 잡았을 때 느낌은 손에 착 감기는 느낌
버티컬 구조라 손목을 돌릴 필요 없어 편리했습니다.
무게는 실측 기준 약 116g, 버티컬 마우스 중 보통 ~ 가벼운 편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감이었습니다.
충전은 전면부 USB-C 포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포트가 살짝 들어가 있는데 입구 부분이 좁아 머리가 큰 케이블은 호환이 안 될 수 있어요.
마우스 하단에는 무선 리시버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슬롯과 함께 커버가 함께 커버가 있습니다.
리시버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 안에 보관해두면 분실 염려를 줄일 수 있고, 리시버를 꺼낸 상태에서도 남은 공간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이런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제품 설계에 신경을 쓴 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PAW-3220 센서와 고급 테프론 피트가 있어 부드럽고 정확한 마우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능 및 주요 특징
3가지 연결 모드 (2.4GHz / 블루투스 / 유선) → 여러 기기와 동시에 페어링 가능하고, 모드 전환도 빠릅니다.
OLED 디스플레이 탑재 → 현재 연결 상태, DPI 수치, 배터리 잔량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DPI 최대 8000 지원 → 작업이나 게임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설정 가능하며, DPI 변경도 빠르게 반응합니다.
총 11개의 버튼 → 일반적인 버튼 및 캡처, 잠금 등 다양한 기능키도 있어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RGB 조명 → 본체 하단부에 은은한 RGB 조명이 들어와서 편리함 뿐만 아니라 감성도 챙겼습니다. 조명 스타일은 11가지이며, 끄는 것도 가능해요.
소음 테스트
전체적인 버튼 클릭 소리는 조용한 편이지만 좌클릭, 우클릭, DPI 변경 버튼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엄청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 실사용에 문제없었습니다.
실제 사용 소감
PC와 태블릿에 연결해 사용했는데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했습니다.
사용하다보니 확실히 장시간 작업할 때 손목 부담이 확실히 줄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결 안정성 → 2.4GHz 무선 연결 시 끊김이나 지연 거의 없이 쾌적하게 작동했습니다.
버튼 배치도 직관적 → 각각의 버튼들이 한 손에서 다 컨트롤 할 수 있어서 작업 효율이 올라갔어요.
작업 시 피로도 감소 → 포토샵, 포스팅 등 오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이 확실히 편했습니다.
다만 FPS와 같이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여야하는 경우 일반 마우스보다 힘든 느낌이라 작업용, 가벼운 게임용으로만 추천드립니다.
정리 및 추천 대상
가츠 크루 VPRO는 단순히 손목을 편하게 해주는 마우스를 넘어서, 다기능과 연결 편의성, 디자인까지 잘 갖춘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은 4만 원대 초반이지만, 체감 기능이나 마감 완성도를 보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픈 손목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버티컬 마우스에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대상
-
손목 통증이 있는 분
-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시는 분
-
기능성과 디자인 둘 다 챙기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