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천랑의별 입니다.
오늘은 3RSYS의 신형 공랭 CPU 쿨러,
RC1910 Quiet 쌍철봉 화이트 모델을 리뷰 해 보려고 합니다.
▲ 기존에 리뷰한 RC1400도 AMD의 7800X3D CPU에 장착하여 사용해 보니 꽤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번 RC1910은 대장급 듀얼타워 공랭 쿨러이면서 정숙함(Quiet)이라는 컨셉을 더해 저소음 고성능 공랭 쿨러를 찾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언박싱 & 외형 리뷰
박스 포장은 심플하고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내부에는 쿨러 본체, 장착 키트, 써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화이트 도장의 히트싱크를 적용하였으며, 상단에는 깔끔한 무광 재질의 플레이트를 적용하였습니다.
RC1400 는 상단 마감 없이 히트파이프가 그대로 노출 되어 있었는데 RC1910 는 상단 마감에도 신경을 써 주었습니다.
▲ 쌍철봉 역시 적용 되었으며, 히트파이프는 총 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RC1910 에는 온도 측정을 위한 센서와 메인보드 연동을 위한 케이블이 추가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쿨러 상단LED에 히트파이프 온도와 게이지를 표시해 줍니다.
상세 스펙
▣ 크기: 123(W) x 137(L) x 157(H) mm
▣ TDP: 280W
▣ Pin: PWM 4핀 + 5V ARGB 3핀
▣ 호환 소켓
▣ 인텔: LGA 115X / 1200 / 1700 / 1851
▣ AMD: AM5 / AM4
▣ 무상 보증: 5년 (쿨링팬 3년)
▣ 쿨링팬 사이즈: 120(W) x 120(L) x 25(H) mm
▣ 최대 풍속: 2000 RPM ± 10%
▣ 풍량: 50.2 CFM
▣ 풍압: 1.82 mm / H2O
▣ 소음: 24 dB(A)
▣ 베어링: Hydraulic
▲ 높이는 157mm 입니다. 구매 전에 본인의 케이스와 호환 가능한지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착 테스트
RC1910 은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 265K 시스템에 장착 해 보았습니다. 265K 의 경우 대장급 공랭 쿨러 또는 수랭 쿨러 권장이기 때문에 이번 리뷰에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게 좋아보였습니다.
동봉된 설명서를 보고 설치를 합니다.
소켓 가이드를 LGA1700 에 맞춰서 늘려준 다음에 장착 하면 됩니다. 또한 메인보드와의 접촉부에는 3M 스티커가 제공이 되네요. 스티커가 있으면 장착이나 탈착할 때 툭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
▲ 뚝딱뚝딱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상단 커버가 있으니 확실히 더 깔끔하니 보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일반적인 램이나 튜닝램은 간섭이 따로 없었습니다. 또한 조립하는데는 10분 내외였습니다.
3RSYS의 RX400 화이트 케이스에 조립했더니 시스템 팬과 CPU쿨러와의 색상 조화가 아주 좋네요.
쿨링 성능 테스트
씨네벤치 24 테스트를 30분간 진행 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쿨러는 약 94도까지 올라갔었던 것에 비해, RC1910은 꽤나 놀랄만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대 온도는 약 84도를 유지하며, 이전 쿨러보다 약 10도 가량 낮아진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조용한데다가 대장급 쿨링 성능까지 보여주는 RC1910 정말 매력적입니다.
쿨링 성능이 뛰어나니, 씨네벤치 R24의 점수 또한 소폭 상승 하였습니다.
기존 쿨러 사용 시에는 2094 점이었는데, RC1910으로 변경 후에는 2112 점을 기록 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쿨링 성능이라면 265K 에 사용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마무리
총평
RC1910 Quiet 쌍철봉 화이트 모델을 리뷰 해 보았습니다. 조용하면서도 높은 쿨링 성능에 튜닝 효과까지 만족시키는 공랭 쿨러 입니다.
가격은 25년 6월 기준 84000원에 형성 되어 있습니다. 대장급 듀얼 공랭 쿨러이니만큼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확실한 쿨링 성능과 심플한 온도 디스플레이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성능 좋은 공랭 쿨러를 찾는 분들께
3RSYS RC1910 Quiet 쌍철봉 화이트는 확실한 만족을 줄 수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추천 대상을 정리 하며 오늘의 리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대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