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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X SCARLET W Wireless Headset

안녕하세요~!!

오늘은 COX 스칼렛W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겠습니다.

COX 스칼렛W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은

인기 유선 헤드셋인 '스칼렛' 제품을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50mm 대형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2.4GHz 무선과 Bluetooth v5.3, USB 타입 유선 연결을 지원해

PC 및 콘솔, Mobile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A헤드셋과 사용설명서, USB Type-C to A 케이블

USB Type-A 2.4GHz 무선 동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USB Type-C to A 케이블은 충전과 유선 연결이 가능한데,

전용 케이블로 PC로 연결해 충전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USB Type-A 2.4GHz 무선 동글은 약간 큰 사이즈이며,

LED로 페어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디자인은 블랙 색상으로 통일된 플라스틱과 메탈 프레임으로 설계되었으며

외부 컨트롤 버튼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외부 헤어밴드는 이중 구조의 메탈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내부 헤어밴드는 COX 로고가 각인된 인조 가죽 소재의 소프트 타입입니다.

길이는 머리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이어컵 외곽 프레임은 유광 타입의 디자인이며,

외곽 LED 라인과 COX 로고에서 레인보우 RGB LED가 발광 됩니다.

좌측 이어컵에는 전원 버튼, 볼륨 컨트롤 노브,

유선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USB Type-C 포트가 있습니다.

이어패드 일반적인 인조 가죽 소재이며 내부가 부드러운 소재로 귀에 닿는 촉감도 괜찮고,

약 20mm 두께의 메모리 폼 쿠션이 내장되어 있어 착용감은 좋습니다.

인조 가죽 특성상 소리 차폐성은 좋지만, 통기성은 좀 떨어져 땀이 찰 수 있습니다.

마이크는 플렉시블 방식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조정이 가능하고,

마이크 전면의 버튼으로 마이크 ON/OFF와 무선/블루투스 전환이 가능합니다.

(마이크 버튼을 4초 이상 누르면 모드 전환)

버튼이 좀 작아서 컨트롤하기 약간 불편합니다.

배터리는 1,000mAh 용량으로 충전 시 LED가 점등되며 완충 시 최대 30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고속충전은 지원되지 않으며, PC로 약 3.5시간정도면 완충됩니다.

무선 동글은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며,

LED 색상(블루: 연결 | 블루/레드 교차: 단절)로 페어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컵의 LED는 이펙트가 없는 고정형 레인보우 색상입니다.

게이밍 헤드셋 답게 화려한 LED 이펙트가 멋지네요.

헤드셋 착용 시 머리를 조이는 클램핑 압력이 느슨하지도 꽉 조이지도 않는 압력이고,

무게는 306g으로 가볍고 헤드밴드가 정수리를 압박하지 않아서 상당히 편안했습니다.

마이크는 플렉서블 타입으로 상당히 유연하면서도 고정력도 괜찮고

입가에 위치할 수 있도록 길이도 적당하며, 감도도 상당히 좋습니다.

마이크의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을 약간 차단하는 수준이었고,

음성 채팅 시 활용해봤는데, 팀원들은 특별히 달라진 점을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어패드도 상당히 푹신하고 부드러워 장시간 사용해도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고,

외부 소음도 잘 차단해줬습니다.

다만,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사용 시 열기로 인해 땀이 찰 수 있습니다.

가상 7.1 채널 효과로 FPS 게이밍 중 발소리, 사격, 폭발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방향성과 거리감을 구분감 있게 들려줘 사플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은 일반적인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 성능을 벗어나진 않습니다.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플랫한 성향이고 게이밍 헤드셋 답게 저음은 약간은 강조된 느낌입니다.

   COX SCARLET W Wireless Headset

여기까지 COX 스칼렛W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유선, 2.4GHz 무선,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어 PC 및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306g의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헤드밴드, 이어패드로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완충 시 최대 30시간 사용 가능해 충전 스트레스도 크게 느낄 수 없었고,

사운드 품질이나 마이크 성능도 준수한 수준으로 FPS 게임 용도로 적당했습니다.

특히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 3만원대 가격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유선 헤드셋의 불편함을 느끼는 게이머들에게

부담없는 가격대로 무선의 편리함을 느껴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 https://blog.naver.com/wakoy ]

[ COX SCARLET W: https://prod.danawa.com/info/?pcode=89602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