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한기린입니다.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작업, 게임,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저 역시 기존 모니터의 한계를 느끼며 교체를 고민하던 중, 마침 알게 된 제품이 바로 알파스캔 3425Q 울트라와이드 IPS블 120 USB-C HDR 무결점 모니터였습니다. 제품을 받자 마자 약 3주간 직접 사용해 봤는데요. 과연 울트라와이드 + 120 Hz + C타입 삼박자가 어떻게 잘 이루어 졌는지 생생한 사용 후기를 전달 드리겠습니다.
처음 박스를 열고 34인치 모니터를 꺼냈을 때 느낀 첫인상은 ‘와, 진짜 크다!’ 였습니다. 기존의 16:9 화면비율을 사용하다가 이 모니터의 21:9 울트라와이드 화면을 접하니, 그야말로 와드하고 탁 트인 시야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영화나 게임은 물론, 작업 효율까지 확실히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조립 방법도 심플 했는데요. 스탠드는 조립이 간단하면서도 틸트(−5°~+23°), 높이(110 mm) 각도 조절이 유연하게 가능해서 장시간 모니터 작업을 하거나 집중 할 때 목, 어깨의 부담을 최소화해줘 좋았습니다.
특히 3면 보더리스 디자인 덕분에 화면의 경계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문서, 게임, 영상 어느 상황에서도 몰입감이 한층 깊어졌습니다.
후면 디자인도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은은하게 빛나는 LED 라이팅은 단순한 시각적 포인트를 넘어, 어두운 방에서도 은근한 후광 효과를 주며 집중력을 높여주더라고요. 덕분에 나만의 작업 공간 혹은 데스크테리어의 완성으로도 손색없었습니다.
스탠드는 안정적이면서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오디오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참 편리했습니다.
35 mm 두께의 슬림한 측면은 데스크를 더 넓어 보이게 만들어 데스크테리어 요소로도 합격점 입니다.
화질에 대해 말하자면, 이 모니터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LG 디스플레이의 최신 IPS 블랙 패널이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 IPS 패널은 화질과 색감은 좋지만 블랙 표현이 아쉬웠는데, 알파스캔 3425Q 울트라와이드 120Hz 모니터는 2000:1 명암비를 구현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깊이감이 살아있었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감상할 때나 좀 더 사실적이고 입체감 높은 화질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그뿐만아니라 게임 속 어두운 부분 까지 기존 IPS 모니터와는 확연히 다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HDR 지원과 sRGB, DCI-P3 색재현율을 통해 색감까지 풍부하게 표현되어 단순한 게이밍용 모니터를 넘어 영화 감상이나 사진, 영상 편집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기존 모니터에서는 뭉개지거나 잿빛으로 표현되던 장면들이 이제는 선명하고 디테일하게 다가와서 실 사용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해상도는 3440x1440 WQHD, 그리고 비율은 21:9 울트라와이드로, 작업과 엔터테인먼트 모두에서 큰 장점을 발휘했는데요. 문서 작업 시 여러 창을 한 화면에 띄워 멀티태스킹이 가능했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타임라인도 넓게 확보되어 작업 효율이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120Hz의 높은 주사율과 블랙 이퀄라이저가 기능이 더해지니,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잔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발로란트, 오버워치 같은 빠른 FPS 게임을 할 때도 부드럽게 따라오는 화면 덕분에 몰입도가 훨씬 높았고, 영화나 스포츠 중계도 마치 실제를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입력 단자는 HDMI 2.1, DP, USB Type-C까지 지원해 데스크탑은 물론 노트북, 게임 콘솔,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했는데요.
특히 이 제품이 더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활용성 높은 USB-C 타입 단자 때문인데요. HDMI, DP케이블 이외에도 C타입 포트를 지원하여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 가능하여 원하는 영상을 손 쉽게 출력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이처럼 집에 있는 노트북에 C타입 케이블만 꽂으면 두개의 듀얼 모니터로 더 효율적인 업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모니터 앞에서 작업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눈 건강이 중요하죠. 이 모니터는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논글레어 패널까지 모두 적용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습니다. 덕분에 하루 종일 사용해도 눈이 뻑뻑하거나 피로감을 덜 느낄 수 있었어요.
알파스캔 3425Q는 무결점 정책이 적용된 모델이라 초기 불량화소 걱정을 덜 수 있었는데요. 막상 사용하기 전에는 불량 화소가 있을지 막연하게 걱정이 있었는데요. 무결점 모니터라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알파스캔 3425Q 울트라와이 모니터는 단순히 큰 화면을 넘어, IPS Black 패널의 깊이 있는 블랙과 2000:1 명암비, 21:9 울트라와이드 WQHD 해상도, 120Hz 주사율, 감각적인 디자인과 후면 LED 라이팅, USB-C 포트와 스피커 내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제품이었는데요.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싶거나, 몰입도 높은 영화 감상과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나만의 개성 있는 데스크테리어를 꾸미고 싶은 분들에게 이 모니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격대도 약 35~37만원대의 가성비모니터로 이 정도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 생각합니다. 그럼 더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