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을 통해 만나본 빔톤 스페이스쉽 미니빔프로젝터를 체험해볼 기회가 생겨서
일주일간 사용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본다.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시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마침 빔톨 스페이스쉽 미니빔프로젝터 체험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대가 됐다.
포장을 열어보니 정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구성품은 이렇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심플하고 깔끔하다.
와! 귀엽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이네!
컬러는 여러가지인줄 알았는데
이 초록색 딱 한가지 디자인으로 나왔다.
빔프로젝터 치고는 작은 편이고 무게도 엄청가볍다. 1kg대 프로젝터라 이리저리 손쉽게 이동할 수 도 있다.
전면 렌즈부에 따로 커버가 있지는 않고
렌즈와 리모컨 리모컨 수신부인지 키스톤 보정하는 부분인지
2가지만 배치되어 있다.
뒷면은 총 4개의 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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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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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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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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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옆에 하나는 리모컨 수신부
usb type C 가 없는건 조금 아쉽다.
아래쪽엔 빔프로젝터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고
본체 중앙엔 삼각대같은걸 고정할 수 있는 홀도 있다.
상단버튼은 심플하게 딱 3개만 배치되어 있다.
대부분의 기능은 리모컨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원버튼말고는 잘 쓰지는 않게 되더라.
진짜 가볍고 디자인이 레트로한 그린 컬러라
전자제품 같은 느낌보다 인테리어 소품같은 느낌이 들더라.
함께 동봉된 상자안에는 이런 구성품이 들어 있었는데
AAA건전지도 들어있다.
불필요한 건 다 제하고 딱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졌다.
설치는 정말 간단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오토키스톤과 오토포커스 기능인데
옛날에 사용해봤던 빔프로젝터들은 설치할 때마다 화면 조정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빔톨 스페이스쉽은 프로젝터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면서 알아서 자동으로 키스톤과 초점을 맞춰준다.
(이건 사용할때 마다 신기하더라)
일부러 밝은 낮에 흰색벽이 아닌 무늬가 있는 벽에서 사용해봤다.
낮인데도 대략 이정도는 보인다.
완벽하게 즐길정도는 아닌데
낮에는 커튼만 하나 치고 적당한 어두움만 만들어 주면 적당히 사용할 정도는 되는것 같더라.
미러링 기능도 있지만
프로젝터 자체 앱으로 여러가지 OTT앱치 세팅되어 있어서
로그인만 하면 프로젝터에서 바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티비 켜듯이 전원을 켜고
평소에 사용하는 OTT앱을 실행시키면
퇴근 후에 영화관 같은 느낌으로 큰화면으로 힐링 할 수 있어 좋더라.
평소에는 앱으로 영상을 감상하고
hdmi케이블에는 닌텐도스위치 연결해서 게임도
이렇게 큰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빔톨 스페이스쉽 스피커는 3W X 2 스테레오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이정도면 소리가 너무 작은게 아닐까 했는데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볼륨을 중간 이상으로도 안올려봤다.
진짜 깨끗하고 베이스까지 있는 음향을 즐기고 싶다면
오디오 단자도 있으니 거기에 연결해서 즐기거나 블루투스 기능도 있으니
그렇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저녁에 유튜브로 영화를 하나 재생해봤는데
벽에 패턴이 있는 벽지였지만 큰 무리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완전 밝은 화면에서는 벽지 무늬가 도드라 지는데
또 보다보면 그냥 의식하지 않게 되더라.
특히 게임을 할때는 더 패턴이 안보인다
그래픽도 뭉개지는거 없이 깨끗한 화면으로 플레이가 되니까
대화면 게이밍 너무 좋아!
1000LED루멘 이라고 해서 너무 어두운거 아닌가 했는데
일반 LED형광등의 루멘 기준으로 생각했는데
프로젝터의 1000루멘은 다른가보다.
화면크기는 최대 145인치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애플이벤트 WWDC도 다시 재생해서 봤는데
역시나 큰화면으로 보니까
느낌이 다르다!
진짜 프리젠테이션을 제대로 보는 느낌이랄까?
캠핑장에서 사운드만 제대로 세팅해서 본다면
자동차극장 같은 느낌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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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LED루멘의 밝은 화질과 풀HD 해상도로 선명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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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키스톤/오토포커스 기능으로 간편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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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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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휴대성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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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아쉬운 소음
구매링크
http://prod.danawa.com/info/?pcode=7267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