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 시장에서는 나무 소재가 추가된 우드 케이스가 인기이다. 메탈 소재와 유리 소재 두 가지만 사용되던 케이스 시장에서 새로운 재질의 소재에 대한 필요가 이러한 우드케이스의 인기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우드 케이스, 다크플래쉬 DW500 우두 메쉬 RGB 케이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다크플래쉬 DW500 우드 MESH RGB 케이스 스펙
먼저 DW500 우드 케이스의 스펙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고 실제 제품을 보도록 하자.
DW500 우드케이스는 미들 타워 케이스로 전면에 스트라이프 우드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케이스이다. 이 케이스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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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호환 폼팩터 : ATX / M-ATX / ITX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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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 최대 높이 : 1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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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최대 길이 : 42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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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최대 규격 : 3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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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RGB 3팬, 후면 RGB 1팬 기본 제공
2. 다크플래쉬 DW500 우드 MESH RGB 언박싱
DW500은 미들타워 케이스로 케이스 포장에는 DW500의 주요 스펙이 표시되어 있다.
포장을 제거하고 케이스를 꺼내보면 아래와 같은 케이스를 만날 수 있다.
전면에는 스트라이프 형태의 우드 형태로 되어있으며 자세히 보면 우드 뒷면의 3팬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스트라이프 구조는 우드의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 통기성도 최대화하는 기능적 고민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케이스의 오른쪽은 통유리 구조로 되어 있어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뒷면은 철재 구조로 되어 있다.
실제 조립 시에는 앞면 유리판과 후면 철제 케이스를 제거하면 위와 같이 시원시원하게 접근이 가능한 구조로 조립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며 뒤판과 후면 사이에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이 있어서 선 정리도 크게 어렵지 않다.
케이스 상부에는 파워 버튼, HDD LED, POWER LED, 리셋 버튼이 위치해 있다. 또 USB 3.0 포트, USB 2.0 포트가 하나씩 위치해 있으며 type C 포트도 있어서 고속 포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전면 헤드셋 사용을 위한 3.5mm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 단자도 위치해 있다. 가장 뒷면에는 LED 버튼이 위치해 있어서 컨트롤러와 연결하면 케이스 전체의 LED 조절도 가능하다.
상부의 메시 망은 자석으로 부착되어 있는 형태로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러한 탈부착 방식은 메시 망의 청소를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상단에 팬이나 수랭 라디에이터 장착 시에도 편의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케이스 내부 모습을 보자.
케이스 내부에는 전면부에는 3팬, 후면부에는 1팬이 설치되어 있어서 전면부 흡기, 후면부 배기로 작동한다. 해당 팬들은 120mm RGB 팬으로 최대 소음 22.7dB(A)의 조용한 팬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 팬들은 케이스 상단의 LED 버튼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3. 다크플래쉬 DW500 우드 MESH RGB PC 조립
그렇다면 실제로 DW 500 우드 케이스의 언박싱 과정과 실제 제품 설치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조립에 사용한 제품은 다음과 같다.
- CPU : 라이젠 9700X
- 메인보드 : 바이오스타 B850MT-E PRO
- CPU 쿨러 : 팔라딘 400 (높이 157mm)
- 비디오카드 : ZOTAC RTX 5070 (길이 304mm)
- 파워서플라이 : 쿨러마스터 850W, ATX 파워
먼저 케이스 밖에서 그래픽 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들을 조립 후 DW500 우드 케이스에 넣어 주었다.
DW500에 부품 설치를 완료한 모습이다. 비디오 카드의 경우 304mm의 RTX 5070 설치 시에는 전방에 10cm 이상의 넓은 공간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쿨러의 경우 157mm 높이의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측면 유리판과 전혀 간섭 없이 적용이 가능하였다.
DW500 우드 케이스에는 그래픽 카드 지지대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픽 카드 지지대의 경우 최신 사양의 무거운 그래픽 카드가 아래로 쳐지면서 PCIe 슬롯에 주는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DW500 우드케이스의 경우 케이스와 같이 지지대가 제공되기 때문에 일체감이 높으며 하단에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DW 500의 또 하나의 장점은 후면 패널과 하단 파워서플라이 패널의 타공의 적절한 위와 타공부 내부 마감 상태이다. 선 정리와 공기 흐름을 위해서는 라인을 정리할 수 있는 패널의 타공 위치가 중요한데 이 케이스의 경우 적절한 위치에 타공이 위치해 있어서 선 정리가 쉽다. 또한 타공 부위의 내부 마감이 부드럽게 잘 처리되어 있어서 각종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고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4. 다크플래쉬 DW500 우드 MESH RGB PC 실사용 모습
다크플래쉬 DW500 우드 MESH RGB 케이스의 실제 사용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자.
실제 제품을 조립하면 위와 같이 우드 메쉬를 배경으로 RGB 컬러의 팬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RGB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상단의 LED 조절 버튼으로 팬의 LED만 끄는 것도 가능하다.
측면에서의 모습은 중후한 검은 패널을 안에 RGB 팬이 돌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DW500 케이스의 경우 전면부에서는 스트라이프 우드 형태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반면에 옆면의 유리 패널을 통해서는 제품 내부의 기계적인 감성과 RGB의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방향을 조절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성능과 디자인 모두 잡은 우드 케이스 - 다크플래쉬 DW500 우드 메쉬 RGB 케이스 정리
여러 컴퓨터 케이스를 사용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성능과 디자인 두 가지 부분을 평가하게 된다. 성능의 측면에서는 조립의 용이성과 쿨링 능력이 중요하며 디자인 측면에서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다크 플래시의 DW500 우드 메쉬 모델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모델이다. 전면부의 우드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챙기면서 옆면은 통유리를 채택해서 내부의 디자인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취향에 따라 LED를 켜고 끌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부분도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다. 성능 측면에서는 전면부 3팬, 후면부 1팬을 배치해서 공기 순환이 좋도록 했으며 전문부에는 우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어항 케이스에서 생길 수 있는 전면부 흡기 부족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내부 패널의 적절한 타공 위치와 부드러운 내부 마감으로 각종 케이블의 손상 없이 조립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오늘은 성능과 디자인 양쪽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우드 케이스, 다크플래쉬 DW500 우드 메쉬 RGB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조립이 편리한 케이스를 찾는다면 이 모델도 꼭 한번 살펴보시길 추천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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