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it뚜버기 PaPa입니다.
최근 출시된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이전 세대 대비 하이퍼스레딩 제거(P 코어의 효율성 최적화 및 보안 강화), 스레드 디렉터 개선, 그리고 최신 3nm 제조 공정을 통해 낮은 소비 전력과 발열을 실현했습니다. 특히, AI 연산 전용 NPU가 탑재되어 Copilot, 음성 인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가속함으로써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4세대 인텔® 코어™ i7 14700K을 사용하는 저에게도 궁금증을 자아낸 제품이었는데요. 더욱 강력해진 오버클럭킹 성능과 AI 가속을 위한 NPU를 탑재한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그리고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와 마이크론 크루셜 DDR5 – 6400 CL52 CUDIMM 메모리를 조합한 AI PC의 다양한 작업 성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사양
● 제품 :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 기본 클럭 : 3.9㎓
● 최대 터보 클럭 : 5.5㎓
● GPU : 인텔 그래픽스
● NPU : 최대 13 TOPS
● L2/ L3 캐시 : 36MB/ 30MB
● P 코어/ E 코어 : 8Core/ 12Core
● 스레드 : 20스레드
● PBP : 125W(최대 250W)
|Product Design
이전 세대의 인텔 패키지는 주로 청색을 사용했지만, 이번 세대부터는 블랙 색상이 적용되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K 시리즈 답게 오버클럭도 가능하며, 최대 부스트 클럭 5.5㎓ 이상의 효율을 뽑을 수 있어 극대화된 성능을 꾸며 창의적이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는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술을 적용하여 두 개의 코어를 하나의 다이에 통합해 워크 로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분산시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전 세대에 없던 최대 13TOPS 성능의 NPU를 탑재하여 지속적인 AI 및 AI 오브로드 활용이 가능하며, 딥러닝 부스트, Ai 프로세싱으로 게임, 이미지와 영상 편집, 생성형 AI를 통해 CPU의 부하를 줄여주며 효율적인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내장 그래픽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이전보다 월등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며, Thunderbolt™의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여, Share를 통해 두 대의 PC를 안전하고 빠르게 공유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어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스트리밍에 더욱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이전 12~14세대 인텔 프로세서에서도 CUDIMM 사용이 가능하지만 CKD 기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는 CUDIMM 메모리를 완벽하게 지원해 최대 9,000MT/s 이상의 클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게이밍은 물론 AI 연산과 4K/8K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작업에 탁월한 시스템 성능을 제공합니다.
인텔® 코어™ Ultra의 성능을 뛰어난 가성비로 이끌어주는 Z890 칩셋을 기반으로 한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는, NPU 및 GPU와 연동된 AI 기능을 혁신적으로 지원하여 전력 소비는 줄이고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AI 중심의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ASUS Z890 AYW GAMING WIFI W는 12페이즈 전원부에 DIGI+VRM ASP2442GOW PWM 컨트롤러를 탑재해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2를 포함한 최신 프로세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합니다. 넓고 두터운 방열판 설계로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일체형 백플레이트를 통해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지만, USB 4 40Gbps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그래픽카드 탈부착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PCIe 슬롯 Q-Release, SSD 설치가 편리한 Q-Latch 등 편의 기능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다만, 화이트 셋업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은색 Wi-Fi 안테나가 블랙으로 제공되어 색상 조화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이크론 크루셜 DDR5 – 6400 CL52 16GBx2 CUDIMM 메모리는 UDIMM 대비 고성능 제품으로 CKD(클럭 드라이버) 기능을 극대화해 6,400MT/s 이상의 속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ASUS Z890 AYW GAMING WIFI W에서 원클릭 오버클럭 기능을 통해 쉽게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메모리입니다.
|Assemble
[빌드사양]
CPU :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CPU Cooler : 지우샥 JF150RS ARGB 화이트
SSD : 마이크론의 Crucial P510 M.2 NVMe™ SSD(1TB)
삼성 990PRO M.2 NVMe™ SSD(2TB)
M/B : ASUS Z890 AYW GAMING WIFI W
RAM : 마이크론 크루셜 DDR5 – 6400 CL52 16GBx2 CUDIMM
VGA : RTX-4080 AERO
Power : 엔티스EG GOLD 1000W 80PLUS 골드 풀모듈러
메인 저장장치로는 PCIe® 5.0을 지원하는 마이크론 Crucial P510 M.2 NVMe™ SSD(1TB)를 장착했으며, 서브용으로는 삼성 990PRO M.2 NVMe™ SSD(2TB)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인텔®의 미들급 이상 프로세서들은 대부분 높은 TDP에 대응 가능한 수랭 또는 고성능 공랭 쿨러를 사용합니다. 이번 빌드에는 TDP 220W를 지원하는 지우샥의 공랭쿨러를 적용하여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발열 성능도 함께 경험해보았습니다.
화이트 셋업과도 잘 어울리는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는 전체 시스템에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해줍니다.
|BIOS
ASUS Z890 AYW GAMING WIFI W는 EZ-Mode를 제공하여 초보자도 메모리 오버클럭, 쿨링팬 제어, 부팅 순서 등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메인보드는 CUDIMM 메모리를 지원하며, 마이크론 크루셜 DDR5 – 6400 CL52 16GBx2 CUDIMM을 장착하면 간편하게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기본 클럭인 6,400MT/s 상태에서 AEMP III 기능을 활성화한 결과, 자동으로 오버클럭이 적용되어 7,200MT/s로 클럭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PU-Z Test
ASUS CPU-Z를 통해 시스템 상태를 간략히 확인해보았습니다. BIOS는 최근 업데이트된 2025년 5월 버전으로 유지되고 있었으며, 코어 클럭은 최대 5.2㎓까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CUDIMM을 적용한 경우와 적용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보면, 기본 클럭 6,400MT/s에서 오버클럭을 통해 7,200MT/s로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 코어™ Ultra는 기존에 튜닝 메모리에서만 가능하던 7,000MT/s 이상의 클럭을 부담 없이 지원하는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BENCHMARK TEST
테스트 결과에서는 좌측이 CUDIMM 미적용 상태, 우측이 CUDIMM 적용 상태를 나타냅니다. 두 가지 환경을 직접 비교하며 성능 차이를 체감해볼 수 있었습니다.
[CPU-Z]
CPU-Z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6,400MT/s 환경에서는 싱글 스레드 828.9점, 멀티 스레드 13,982.5점을 기록했습니다. CUDIMM을 적용하여 7,200MT/s로 클럭을 향상시킨 경우, 싱글 스레드 840.7점, 멀티 스레드 15,585.5점을 기록하며 확연한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inebench R23 / R24]
Cinebench R23과 R24 테스트에서도 클럭 상승에 따른 성능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6,400MT/s에 비해 7,200MT/s 환경에서는 멀티 코어뿐만 아니라 싱글 코어 성능까지 고르게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GeekbenchAI-1.1.0-OpenVINO]
AI 작업 성능 테스트에서는 CPU 및 GPU의 다양한 연산 능력을 평가했으며, 빠른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여러 AI 프레임워크 모델 실험에서도 CUDIMM 적용 후 점수가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NPU 성능이 활성화된 경우, CPU 단독 성능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AI 전용 NPU가 작동하면서 연산 효율이 대폭 향상되었고, 이로 인해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의 AI 성능이 얼마나 크게 영향을 받는지를 수치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PCMARK 10]
PCMARK 10을 통해 일상 업무 성능을 평가한 결과, 6,400MT/s 메모리는 종합 점수 8,787점을 기록했고, 7,200MT/s에서는 9,616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CUDIMM 적용 시 Productivity 항목에서 약 10% 성능 향상이 확인되어, 웹미팅이나 그래픽 디자인 등의 작업에서 한층 더 쾌적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CrossMark]
CrossMark는 시스템의 생산성, 창의성, 반응성을 평가하는 벤치마크로, 6,400MT/s 메모리는 2,053점, 7,200MT/s 적용 시에는 2,132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 클럭 향상이 전체 시스템 성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수치로 입증해주었습니다.
[3DMARK]
3DMARK로 게임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7,200MT/s 환경에서 전반적으로 소폭 향상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결과는 Fire Strike와 Time Spy 테스트에서도 향상된 점수를 보여주었으며, 메모리 클럭이 그래픽 성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벤치마크를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Performance
[Play a Games]
모든 게임은 QHD 해상도, 풀 옵션 설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정확한 성능 측정을 위해 벤치마크 지원 게임은 별도로 기록하였습니다.
[검은신화 오공]
요즘 가장 뜨겁게 즐기고 있는 게임, 검은신화 오공에서는 CUDIMM 적용 여부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지만, 울트라 옵션에서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하며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여전히 국민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QHD(2560×1440) 환경에서 자체 녹화를 진행했음에도 평균 161프레임을 기록했고, 녹화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평균 200프레임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150W TDP와 낮은 발열 덕분에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Forza Horizon 5]
Forza Horizon 5에서는 CUDIMM 적용으로 약 11프레임 향상이 있었고, 소폭의 차이지만 가성비 관점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사이버펑크 2077은 은 NPU가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게임으로, DLSS 3.5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프레임 생성과 업스케일링이 성능 향상에 기여합니다.
6,400MT/s 기본 환경에서는 132프레임을 기록했지만, 7,200MT/s 적용 후에는 거의 50프레임 가까이 향상되어 실제 플레이 시 부드러움이 확실히 체감될 정도였습니다.
[Adobe Premiere Pro]
약 3분 분량의 4K 영상을 편집하고 인코딩한 테스트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인텔® 코어™ i7 14700K는 재생 중 끊김이 발생하여 1/4 화질로 낮춰야 했습니다. 반면, 인텔® 코어™ Ultra 7 265K는 1/2 화질에서도 부드러운 재생을 지원하며 보다 쾌적한 편집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또한, 최종 인코딩 속도도 눈에 띄게 향상되어 영상 및 그래픽 작업 전반에서 이전 세대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Xe LPG 인텔 그래픽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내장그래픽으로 벤치마크와 간단한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3DMARK]
내장그래픽 인텔 그래픽스는 고성능 테스트에는 낮은 점수를 보여주었으나, 내장그래픽 카드로 8K영상까지는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검은신화 오공]
FHD(1920x1080)에 품질 '낮음' 설정 기준으로 검은신화 성능테스트를 돌려보니 평균 35프레임을 보여주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직접 플레이해보니 다소 답답한 면은 있었지만, 고사양의 검은신화 오공이 구동된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오브레전드는 프로세스의 영향이 가장 큰 게임으로 QHD(2560X1440)에 그래픽 품질 최고로 설정하여 내장그래픽만으로 플레이해보니 평균 130~150프레임을 보여주며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유저가 많고 미니언이 많은 상황에서도 프레임 저하 없이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AI활용]
한컴독스의 AI 기능을 활용하여 "인텔®+코어™+Ultra+7+프로세서+265K으로+AI기능을+활용소개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작성을 요구하는 몇초도 되지 않아 초안을 작성해 주었습니다.
한컴 독스의 어시턴스 기능도 상당히 빠르게 응답해 주었으며, 블로그에 바로 적용해도 될만큼 상당히 훌륭한 솜씨의 초안을 작성해 주면서 직접 블로그를 작성하는 제 수준보다 월등한 필력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NPU는 환경에 최적화 된 성능으로 필요할 때 간섭하여 CPU 부하를 줄이고 작업성능을 유지하면서 최적의 발열과 전력을 사용는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인공지능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또한, AI 전용 엔진인 NPU가 탑재되어 영상 처리, 음성 인식 등 인공지능 기반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AIPC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마치며
퇴근 후 짬짬이 진행한 5일간의 짧은 체험으로는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성능을 온전히 경험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테스트해보고 싶었고, 코파일럿 기능이나 프로세서의 에너지 효율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 체험이었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265K는 AI 및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로, 최신 TSMC 3nm 공정을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월등히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낮은 전력 소모와 발열로 안정적인 게임 성능을 구현하며, CUDIMM 메모리를 지원해 간편하게 램 오버클럭이 가능하고, 다양한 작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였습니다.
기본 클럭과 터보 부스트 성능 또한 강화되어 멀티태스킹은 물론 고사양 게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K 시리즈 모델입니다.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를 통해 게임부터 전문 개발 분야까지 폭넓은 멀티태스킹 성능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