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O 앱코 포세이돈 P360D ARGB 디스플레이 3열 수냉 쿨러
전 14세대 인텔 CPU를 사용하고 있어서, 발열 이슈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제 CPU는 i7으로서 영향이 없지 않았습니다. 구매할 때 꼭 새로 사야하는 상황인데 12세대를 사기도 좀 그렇고 얼마나 심하겠어 하고 글들을 좀 보긴 했지만 구매했습니다. 팬 2개 달린 공랭 쿨러를 이용했는데 결국 전력제한을 해서 사용해야 했어서 3열 쿨러로 바꾸려는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앱코에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서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네요. 앱코에서 나온 제품의 성능은 어떨지 디스플레이도 있고 3열인데 가격이 8만원대이고 디스플레이 없는 제품도 있던데 동일 스펙인지 모르겠지만 6만원대 가격이더군요 오늘 사용해볼 제품은 ARGB에 디스플레이가 있는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앱코에서 포세이돈 P360D ARGB 디스플레이 3열 수냉 쿨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품은 3열 수냉이고 TDP 320W 입니다. 보증은 팬 3년, 제품 5년이니 5년 내에 누수 문제라면 처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펌프 소음은 15db로 작은 소리라고 할 수 있고 팬은 600~1800 RPM의 속도로 회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주사기형 써멀과 가이드 ARGB용 컨트롤러 케이블이 추가적으로 있고 일반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냉 튜브 정리를 위한 튜브 클립도 2개 포함되어 정리하기 편리합니
검정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전 화이트 컬러입니다. 3열 쿨러이므로 케이스에 장착 가능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죠. 쿨러는 3개가 붙어 있는 형태로 각각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팬을 좀 더 확대하면 별도의 심볼이나 제품 표 시는 없습니다. 분리하면 뒷면에 있을 수 있지만 라디에이터와 팬을 분리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스펙상 팬은 36dB이 최대 소음이고 360이기 때문에 당연히 120mm 팬 3개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3열 장착이 가능하면 라디에이터 두께 영향은 좀 덜 받지만 그래도 확인을 위해서 확인하면 두께는 52~53mm 정도됩니다. 라디에이터 두께가 약 27mm 정도입니다.
라디에이터 내부도 흰색으로 처리되어 있고, 방열을 위한 구조로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120mm 쿨러 위치에 맞춰서 나사홀이 총 6개씩 총 12개 되어 있네요.
좀 더 확대해 보면 너무 촘촘해도 팬의 바람이 흐르지 않을테고 너무 엉성하면 열 식히는데 적절하지 못할텐데 맞춰서 잘 설계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간격이나 크기가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 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가지런하게 잘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간혹 보호 필름을 제거하지 않는 분들 계신 것 같은데 꼭 제거해야 합니다.
동으로 보이는데 잘 마감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삼각형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삼각형 나사도 있군요. 크기가 넓어서 여러 CPU를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에 방향이 있는데 화살표 위치가 상단으로 하라되어 있습니다. 즉 튜브가 오른쪽에 배치되도록 해야 하는거죠.
기존에 사용하던 공랭쿨러입니다. 공랭쿨러로는 전력제한이 필요해서 전력 제한을 하고 사용한 상태입니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지 않아서 253W보다 더 올라가는데 공랭쿨러인 경우 236W에서 100도를 찍어 버려서 200W로 제한하여 90도 이하 상태로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14700KF CPU입니다. i7부터 발열이 엄청나서 수냉 쿨러 아니면 정상 성능이 어려운 상태이고 지금은 253W로 전력이 제한 되는 것 같던데 메인보드 펌웨어 업그레이드 전에는 그 이상 올라가더군요.
아직 쿨러를 고정하기 전에 대충 위치만 잡아본 상태입니다. 3열이니 케이스를 꼭 확인해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2열만 가능한 케이스도 있는데 물론 전면에 장착하는 방법도 있으나 제 컴퓨터는 어항케이스로 전면은 불가능하고 측면에 장착해야 하는데 HDD 때문에 3열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전 상단에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상단에 제공된 나사로 총 12개를 고정했는데 제 케이스는 나사 홀이 여유가 있지 않아서 먼지 필터가 살짝 위로 돌출되네요 티나는 정도는 아니라 문제는 안 됩니다.
고정하고 아직 펌프를 설치하지는 못 한 상태입니다. 케이스 간섭없이 잘 설치되었습니다.
메인보드 뒷면에 고정할 가이드도 금속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펌프쪽에 고정하는 틀을 달고 장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단 표시가 있으므로 쿨러의 튜브가 오른쪽에 배치되도록 장착합니다.
장착하고 튜브 클립까지 연결한 상태입니다. 비교적 선이 많지 않고 튜브도 깔금해서 디자인적으로 보기 좋네요.
주변 조명을 끄고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ARGB라서 제어도 가능하지만 LED 자체가 예쁘게 잘 비춰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되지만 쿨러에 온도가 표시됩니다.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여 테스트하는 것 보다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 점과 혹시 오버 클럭을 한다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온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면서 일상적인 사용 정도의 상태로 쿨링을 열심히 하고 온도도 50도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색이 예쁠 때 촬영되었네요. 역시 핑크네요.
OCCT로 테스트 한 상태입니다. 아이들 상태는 약 38도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제 부하를 줘야겠죠? OCCT에서 273W이 넘어가기 시작하니 99~100도를 찍더군요. 일단 오버클럭을 높게 하려면 아무래도 좀 더 쿨링 성능이 필요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14700KF는 지금 253W로 전력 제한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53W까지 전력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88~90도를 오가면서 온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대를 고려하면 공랭 쿨러보다 약간 추가하는 비용으로 3열 수냉 쿨러를 구매하고 쿨러를 이용하여 쿨링 성능을 올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AIDA64에서도 CPU에 부하 테스트를 했는데 약 69도 전후에서 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8만원대 최저가이고 화이트는 약간 더 비싸서 9만원대 초반이네요. 더 저렴하게 구매한다면 동일 성능일 것으로 예측되는데 포세이돈 P360 ARGB가 있는데 6-7만원대 가격입니다. 지금 나오는 인텔 CPU는 발열이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13-14세대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발열에 대한 걱정이 있을텐데 비용과 성능을 모두 고려한다면 구매 리스트에 올려봐도 어떨까 생각됩니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점도 큰 장점이라 생각되고, 기본적으로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동일 스펙으로 6만원대까지 가격을 낮춰 구매 가능한 것도 장점이고요.
구매링크 :
블랙 https://prod.danawa.com/info/?pcode=91870901
화이트 https://prod.danawa.com/info/?pcode=91870913
디스플레이 없는 제품
블랙 https://prod.danawa.com/info/?pcode=71010143
화이트 https://prod.danawa.com/info/?pcode=710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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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앱코에서 포세이돈 P360D 디스플레이 3열 수냉 쿨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