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주) 아스크텍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커스텀 튜닝과 고급 케이스로 유명한 써멀테이크에서 따끈한 신작 CPU 쿨러가 나왔습니다. 논 RGB 블랙과 RGB 블랙/스노우 3종류가 출시 된 UX400 CPU 쿨러가 그러한대요. 보급형 CPU 쿨러로 나온만큼 가격대가 2만원~2만 3천원대로 가격대가 저렴한 편입니다. 제품이 어떻게 나왔는지 자세하게 다뤄볼게요. 리뷰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블랙과 스노우 ARGB 버전입니다. 화이트 버전을 스노우로 명명했네요.
봉인 씰이 붙여져 있어 개봉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흔들림으로 부품끼리 부딪힘을 막기 위해 내부에 소박스가 하나 더 있어서 제품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비닐로 싸여진 쿨러 본품과 설명서, 조립에 필요한 키트를 비롯한 악세사리들,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120mm 팬을 탑재하고 딱 봐도 높이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실제 제품 크기는 125mm * 92mm * 152mm 로 높이가 상당히 낮아 케이스와의 호환성이 매우 좋을 듯 합니다.
상단은 커버 없이 히트파이프가 노출되어 있으며, 색상에 따라 맨 위 방열판이 검은색과 하얀색으로 나눠집니다.
방열판에서 열 배출이 원활하게 되게끔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고급 알루미늄의 핀은 45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굴곡이 있어 디자인적으로 보기 좋고, 열 배출이 효율적으로 됩니다.
4개의 구리 히트파이프는 램 슬롯을 피해 휘어진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CPU와 직접 접촉하는 히트 스프레더는 4개의 U자형 6파이 구리 히트파이프가 지나가며, 보호 필름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될 케이블은 PWM 4핀과 5V ARGB 입니다. 색상별로 색이 나눠져 있습니다.
인텔과 AMD로 설명서가 앞뒤로 나눠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 나와 있는대로 설치가 굉장히 간편한 편입니다.
하얀색인 스노우 버전은 ARGB에만 있습니다. 팬까지 하얀색이라 깔끔함을 더해줍니다.
스탠드오프를 올려주고, 겸용 브라켓을 나사로 체결해줍니다.
꼭 보호필름을 벗겨내줍니다.
써멀을 바른 뒤 양 옆을 번갈아가며 조여줍니다. 히트파이프가 휘어진 구조로 팬이 부착된 채로도 나사를 조일 수 있어 조립이 훨씬 간편합니다.
필요한 케이블들을 꽂아줍니다.
팬이 달린 채로 나사를 돌려도 된다는 뜻은 램 1번 슬롯과 거리가 멀어 어떠한 튜닝 램을 사용해도 높이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노우와 블랙 모두 조립을 끝냈습니다.
스노우 버전을 케이스에 장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에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아담해서 좋네요.
화이트 시스템에 잘 녹아 듭니다.
높이가 152mm로 매우 낮아 웬만한 미들 케이스에는 여유있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원을 넣어보니 작동이 잘 됩니다.
작동 영상입니다. 색 변환은 메인보드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온도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 실내 환경: 온도 28.4℃, 습도 71.1%,
* 시스템 환경: 라이젠7 3700X, 라데온 9070 XT, 케이스 시스템 팬 후면 1개만 작동 상태에서 케이스의 패널은 모두 닫은 상태
아무 작업하지 않는 유휴 상태에서는 44~47℃의 온도를 보여줍니다.
압축풀기를 실행 해보았을 때 최고 온도 68℃ 정도 나옵니다.
CPU의 모든 코어를 100% 작업 시켜보았습니다. 80.5℃ 정도 나오네요.
3700X가 제법 발열이 있는 CPU이고, 무더운 여름인 시점에, 케이스 내부에 시스템 팬이 거의 없이 테스트 했음을 고려하면 양호한 테스트 결과를 보여줍니다.
색상따라 RGB 유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팬 분해 없이 설치가 간단하며, 성능도 양호하고, 보증도 2년을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