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2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개방감이 좋다.
두면이 유리로 된 케이스를 보다가 한면이 유리로 된 케이스를 보면 뭔가 옛날 케이스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정도 개방감이 느껴져야 어항케이스 같은 느낌이 제대로 든다.
필요한 부분만 보여주는 파노라마 시야각.
모든 조작부는 상단에 배치되어 있고
전원, LED, 스피커, USB2.0, 3.0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3면이 모두 먼지필터를 제공하는데
상단과 옆면 케이스, 그리고 아래쪽에 작은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렇게 자석으로 되어 있어 먼저 청소를 할때 이 부분만 때어내고 쉽게 청소를 할 수 있다.
유리 커버를 제거하고 보면
안쪽에 총 3개의 팬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RBG 팬은 케이스 상단과 하단에 3개씩 총 9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E-ATX 메인보드 규격을 지원해준다.
반대쪽 커버를 열면 복잡한 선들이 그나마 깔끔하게 정리되어 묶여있다.
몇번 조립을 해봐서 그런것도 있지만 조립할때도 헷갈리지 않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정리가 된 느낌이라
어렵지 않게 선정리가 깔끔하게 되더라.
아래쪽 비닐안에는 선정리 할때 필요한 케이블타이와 나사들이 들어 있다.
안쪽에는 SSD를 장착할 수 있는 2개의 공간이 있다.
요즘에는 M2규격의 저장장치를 메인보드에 바로 장착을 하니까.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상 굳이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는 않는것 같다.
후다닥 빠르게 부품들을 조립했다.
역시 느낌이 다르다.
요즘 케이스는 최소 두면 이상은 유리로 되어 있어야 이쁜것 같다.
2면이 유리로 된 케이스 중 가성비 모델을 찾는다면
데이븐 아쿠아 다이버 케이스 추천이다.
디자인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