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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회가 되어,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씨게이트 30TB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는데요. 3층 그랜드볼륨 한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큐냅과 아수스토어, 아이피타임, 테라마스터 등 NAS 및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의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되어, 부스 전시와 함께 데모 시연이 이루어져 더욱 풍성한 구성을 자랑했는데요.
AI 확산과 클라우드 수요로 연간 30ZB의 데이터가 생성되는 데이터 폭증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해졌고, 씨게이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 중 하나로,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상용화를 내세우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기술과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Mozaic 3+와 HAMR 기술이 적용된 Exos M 30TB, NAS 사용자를 위한 IronWolf Pro 30TB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집약된 제품과 주요 파트너사와 연계된 신제품 라인업을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죠.
이번 씨게이트 신제품 발표회는 씨게이트 조용호 이사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생성 속도에 맞춰, 데이터 센터와 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제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비용과 리소스에 미치는 영향을 줄임과 동시에, 스토리지 용량을 더 빠르게 늘려야 함을 언급하며, 신제품 Exos M 30TB와 IronWolf Pro 30TB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씨게이트가 공개한 차세대 기술, Mozaic 플랫폼과 HAMR 기술인데요. 신제품 씨게이트 Exos M 30TB에도 적용된 HAMR 기술은, 레이저를 활용해 자성 재료를 순간적으로 가열함으로써 더욱 작은 면적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때문에, 고밀도 저장 장치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죠.
씨게이트는 현재 Mozaic 3+, 4+, 5+ 플랫폼으로 HAMR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통합해, 향후 10년과 그 이후까지의 지속 가능성 모두 잡은 스토리지 혁신을 꾀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씨게이트 EXOS M 30TB에는 Mozaic 3+가 적용되었고, 하나의 플래터 당 최대 3TB 용량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HAMR 기술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져있어,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었고요.
씨게이트는 이를 통해, TCO 절감과 확장성 확보, 지속 가능성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고, 특히, 연구실 환경에서는 벌써 플래터당 6TB까지 기록에 성공해, 30TB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보다 높은 용량의 하드 디스크가 개발될 전망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또 하나의 주력 모델 IronWolf Pro 30TB 제품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는데요. 씨게이트 IronWolf Pro는 중소기업 및 크리에이터 환경에 최적화된 NAS 전용 HDD로, 높은 신뢰성과 가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RAID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동작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최대 30TB라는 대용량과 NAS 전용 최적화 기술들이 결합되었고, 특히 RAID 구성을 필요로 하는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죠.
해당 제품은, 하나의 드라이브만으로도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데요. 이는 고해상도 영상 편집이나 클라우드 백업, 데이터 로깅, 기업 서버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합니다. CMR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RAID 및 NAS 시스템에서 연속적인 대량 쓰기 작업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일정한 처리 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높은 호환성과 긴 수명은 기업 데이터 보호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고요.
여기에, 씨게이트 IronWolf Pro는 최고의 RAID 성능을 위한 AgileArray™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진동을 최소화해 멀티 드라이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보장하는 듀얼 플레인 밸런싱, 그리고 고급 전력 관리와 RAID 최적화 펌웨어로 데이터 손상 위험을 줄이고, 전체 시스템 수명을 연장합니다. 씨게이트 IronWolf Pro 30TB는 최대 250만 시간의 MTBF(평균 무고장 시간)와 연간 최대 550TB의 워크로드를 제공해, 더 많은 데이터 작업이 가능하죠.
특히, NAS 제조사와 협업해 제공되는 IronWolf Health Management 기능은, 디스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측 가능한 고장 진단 및 경고 기능을 제공해, 제품 관리 및 데이터 유실 방지에 탁월한데요. 강력한 모니터링 기능과 5년의 제한 보증으로 발생 가능한 데이터 손상 위험에 사전 대응할 수 있으며, 3년간의 Seagate Rescue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물리적 손상이나 펌웨어 오류 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시, 최대 90% 이상의 복구 성공률로 데이터 손실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씨게이트 IronWolf Pro는 단순한 저장 장치 이상의 가치를 제공함을 알 수 있는데, 고성능 NAS 환경이나 엔터프라이즈 RAID 시스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 영상 보안 저장 솔루션, AI/빅데이터 기록 등에 최적화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IronWolf가 가성비 중심 구성의 소규모 NAS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라면, IronWolf Pro는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내구성을 제공해, 고가용성이 필요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데요.
행사장에는 큐냅과 아수스토어, 아이피타임, 테라마스터 등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실제 NAS 장비에 씨게이트 HDD가 탑재된 제품과 시연 장면으로, 홈 NAS 사용자부터 AI 학습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의 유연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씨게이트 신제품 발표회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신제품 발표회의 주인공이었던 씨게이트 IronWolf Pro 30TB와 Ultra Compact SSD 외장 SSD는 물론, 한정판 게이밍 키보드인 씨게이트 리미티드 키보드가 추첨 경품으로 제공되었으며, 이외에도 아이피타임 공유기나 아수스토어 NAS 장비 등 후원사에서도 경품을 준비해, 행사가 더 풍요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나와에서 진행된 씨게이트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저 역시도 현재 씨게이트의 소비자용 M.2 NVMe SSD와 NAS HDD를 사용 중인 만큼, 앞으로의 스토리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일반 소비자로서도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데이터 기술의 미래를 미리 체감해 볼 수 있었던 제법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제품 리뷰와 NAS 구성 및 활용 등으로 차세대 스토리지 제품들을 살펴볼 텐데요. 스토리지 전문가로서 보다는, 실제 게이머와 컨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제품 구매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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