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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 맥북 에어를 사용하다보니 팬이 없어 조용하면서 빠릿빠릿한 속도는 참 마음에 들었지만 13인치라는 좁은 화면이 항상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엘지 그램프로 17인치 모델을 구입했는데요. 인텔 CPU는 애플 M2 칩과 달리 라이트룸을 작동시키면 고성능 모드로 바뀌면서 발열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서 팬 속도도 같이 높아지고 소음도 커지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게임, 영상 편집을 안 하기에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 스타일의 17인치 노트북을 선택했던게 실수였습니다.

하지만 중고로 처분하고 다른걸 사기엔 그 큰 화면과 네이비 컬러를 포기할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게 바로 지클릭커 콜드마스터 NC20 쿨링패드 입니다. 대형 팬이 탑재된 노트북쿨러인데요. 대형 팬이 장착되어서 그런지 저소음 노트북쿨링패드란 말에 기대가 컸는데요.
노트북이 닿는 상판은 타공재질로 공기가 잘 통하는 구조였고 가운덴 큼직한 팬이, 네 모서리엔 작은 팬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총 5개 팬이 노트북 하판쪽으로 바람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에 노트북 팬이 천천히 돌더라도 쿨링 걱정이 없다는 점!
가운데 팬 크기는 아이폰 16프로맥스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160mm 쯤 되는거 같았는데 RGB 불도 들어오고 꾀나 조용한게 제대로 만든 노트북쿨러 같더라구요.
상판 아랫쪽엔 노트북을 잡아주는 스토퍼도 큼직하게 달려있었는데요. 꾀나 두꺼워서 크고 두꺼운 게이밍노트북을 올리고 사용해도 끄떡 없어보였습니다. 잘 만든 노트북클링패드이자 게이밍 노트북받침대죠.
전원공급은 USB-A로 공급을 받고 여분 포트가 있어서 다른 기기들 충전이나 마우스, 키보드 연결 등 허브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팬 속도는 6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소음은 불과 30.66dB 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요. 이정도 소음은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치라고 합니다. 즉, 카페나 독서실, 도서관에서도 인강 들을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저소음노트북쿨러 찾으시는 분들에게 딱이었습니다.
저소음노트북쿨러지만 RGB 라이트 효과는 작업할 때뿐 아니라 야간에 사용할 때 분위기를 살려주더라구요. 라이트는 총 10가지 모드로 입맛대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라이트룸을 사진 보정하는데 주변이 번쩍번쩍하니 좋더라구요.
엘지 그램 프로 17인치를 올려봤는데요. 겨우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전혀 없이 안정적으로 잘 올라가 있었는데요.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좌, 우 RGB 조명이 가려졌다는 점. 요 부분은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긴 하죠. 전 간접광처럼 주변을 비추는게 처음엔 별로였는데 나중엔 은은한게 괜찮더라구요.
이렇게 노트북에 반사되어 바닥을 비추는게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이뻣습니다. :)
노트북받침대 높이는 6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조절 범위가 넓어서 인강을 들을때, 책상 높이가 낮은 곳에서 작업할때 등등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었답니다. 전 유튜브나 넷플릭스 볼땐 4단계로 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할땐 2단계로 해서 사용하니 딱!
갸셩비 좋은 가격에 5개 팬을 탑재했고 불과 30.66dB라는 낮은 소음을 보여주는 저소음노트북쿨러 였습니다. 집에서 노트북받침대로 쓰기에도 좋고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인강 시청용으로 노트북받침대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아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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