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급 성능의 공랭 CPU쿨러를 찾고 있다면 PentaWave Z06D를 주목해 보자. PentaWave Z06D는 듀얼타워 타입의 CPU쿨러로써, LED가 없어 선 정리가 편리하고 AMD CPU와 관련해 여러 편의 기능까지 충실히 갖춘 제품이다.
AM4 전용 무뽑기 방지 키트 및 AM5 써멀흐름방지 키트 기본 제공
듀얼타워형 공랭쿨러답게 우람한 박스다. 박스 측면에서 히트싱크와 팬쿨러의 상세 스펙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 속 내용물은, CPU쿨러 본체, 120mm 팬 2개, 설명서, 액세서리 박스 등의 구성이며
액세서리 박스 안의 내용물은 위 사진과 같다. 내용물 중에서 눈에 띄는 건 AM4 소켓용 세이프티 가드 (무뽑기 방지용), AM5 소켓용 실리콘 가이드 (써멀그리스 흐름 방지 키트), AMD 시스템에서 메인보드 간섭이 있는 경우 쓸 수 있는 미니 가이드 등이 추가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런 세세한 아이템까지 모두 제공하는 CPU쿨러는 흔하지 않다.
실제로 필자가 쓰는 AM5 CPU (라이젠5 7600)는 그 특이한 형태 때문에 써멀그리스가 가장자리쪽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실리콘 가이드가 있으면 더이상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올 블랙의 고급스러운 외형, 통일감 있는 디자인
PentaWave Z06D는 히트싱크에서부터 팬, 히트파이프까지 바디 전체가 올블랙의 세련된 외형을 하고 있다. 블랙의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PentaWave Z06D가 좋은 이유다.
올블랙의 중후한 분위기가 컨셉인 제품답게 LED 기능도 없다. 덕분에 선의 연결과 관리는 매우 단순하다. 아무 팬이나 메인보드 CPU FAN 헤더에 꽂고 나머지 팬을 연장 커넥터에 연결해 주면 끝.
조립 소감
처음 PentaWave Z06D를 접하면 부품의 수가 너무 많아서 조립이 복잡할 거라고 걱정 할 수 있다. 하지만 무뽑기 방지 키트, 써멀흐름방지 키트 등의 추가 액세서리가 있어서 그런 것일뿐 실제 필요한 부품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AMD AM5 조립 순서는 (1) AMD 스탠드오프 나사를 메인보드 위에 꽂은 후, (2) AMD 가이드를 올리고 나사로 고정해 준다. (AMD라고 씌어있는 봉지 속 나사) 그리고 (3) 히트싱크 본체를 AMD 가이드 위에 올려 양쪽 나사를 조금씩 돌리는 식으로 결합시키고
팬쿨러에 철사를 걸어 히트싱크에 결착시키면 끝. PentaWave Z06D의 조립 편의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장급 성능의 듀얼 타워 공랭 쿨러
PentaWave Z06D는 듀얼 쿨링팬, 듀얼 히트싱크, 6mm 히트파이프 6개 등 듀얼타워 공랭쿨러 중에서도 대장급 제품이다.
그냥 스펙만 따져도 114개의 핀 구조를 가진 히트싱크와 MFDB 베어링 구조의 팬쿨러 등, 쿨링 성능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럼 실제 성능을 벤치마크 테스트로 알아보기로 하자.
방 안 온도가 31도에 육박하는 8월초에 테스트를 한 결과, IDLE 40도, 풀로도 84도 정도의 성능을 보였다. 1년 중 가장 무더운 때에도 85도를 넘지 않으니 상당히 뛰어난 성능이라 할 수 있다.
CPU쿨러추천 PentaWave Z06D
PentaWave Z06D는 중후한 올블랙 디자인, 대장급 성능의 강력한 쿨링 성능,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다양한 부품 제공 등 여러 장점을 갖춘 제품이었다.
뛰어난 스펙의 듀얼타워 CPU쿨러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PentaWave Z06D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