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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 디자인과 기계식 스위치를 동시에 갖춘 키보드는 흔치 않습니다. 대부분의 인체공학 키보드는 사무용 정전용량 무접점이나 멤브레인 방식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기계식 특유의 타건감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EK600은 이러한 틈새를 정확히 파고든 제품으로, 인체공학 설계와 기계식 스위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장시간 타이핑을 하는 직군에서 손목과 어깨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디자인은 샌드 옐로우 블랙과 그라데이션 네온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RGB 백라이트를 탑재해 사무 환경에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는 ‘무소음 보글보글 37g’과 ‘몽돌 도각도각 45g’ 중 선택할 수 있어, 소음과 타건감 취향에 맞춘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몽돌 도각도각 스위치로, 45g의 적당한 키압과 경쾌한 소리가 특징입니다.
104키 풀배열 구조에 우측 상단 볼륨 노브, 그리고 분리형 스페이스바와 이중 B키 설계는 인체공학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입니다. 손목 받침대는 고급 PU 소재로 제작되어 촉감이 부드럽고, 기울기 조절 기능과 함께 어깨와 목의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내부는 가스켓 구조와 흡음재를 적용해 통울림을 최소화하고, 타건 시 ‘쫀득한’ 촉감을 구현했습니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5.3, 2.4GHz 무선, 유선 총 3가지를 지원하며, 최대 4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2.4GHz 연결은 1000Hz의 높은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지연이 적고, 블루투스 연결도 안정적입니다. 배터리는 5000mAh 용량으로 RGB를 켠 상태에서 약 33시간, 끈 상태에서는 약 12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USB-C 타입이며,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합적으로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EK600은 인체공학 키보드의 편안함과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특히 업무 효율과 손목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환경에서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