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인뷰 X600 4K 블랙박스 영상 비교 두번째 편으로, 오토나이트 비전이 적용된 야간 영상과 상황에 따른 HDR 영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교 조건
- 비교 모델: 파인뷰 X600 4K vs 파인뷰 X550 CLOUD(QHD 해상도)
- 썬팅: 전·후방 레이노 S9 35% 적용
- 장착 위치: 룸미러 기준 좌측(X600 4K), 우측(X550 CLOUD)
- 두 모델 모두 오토 나이트비전 적용. 단, X550 CLOUD 는 HDR 도 지원.
아주 오래전 파인뷰 블랙박스는 오토 나이트비전이 아닌 설정에서 옵션으로 두고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ON/OFF 가 가능했으나 어느 순간 "오토" 나이트 비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모든 모델에 적용이 되었고, 거기에 사용된 센서에 따라 HDR 까지 적용된 모델들이 있습니다.
오토 나이트비전은 말 그대로 어두운 상황에서 밝게 노출을 끌어 올리는 기술을 말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영상을 밝게 만들면 노이즈가 발생하고, 오히려 퀄리티가 뭉개집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관점으로 봤을 때 영상이 안정적인 것은 역시 파인뷰 X600 4K 지만, 조금이라도 번호판 식별 확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당연하게도 HDR 지원하는 모델이 좋습니다.
이런 부분을 염두하면서 아래 캡쳐 이미지들을 살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야경이 좋은 카페에 갔다가 난리를 치고 왔네요. 가로등도 매우 어두운 곳이라 번호판 식별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여기서는 X600 4K 나 X550 CLOUD 모두 좀 힘든 상태 입니다.


다행히 바로 앞 차량은 식별이 가능합니다. 노출이 안정적인 것은 X600 4K. 좀 더 밝아 보이는 것은 X550 CLOUD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X600 4K 가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반대편 차선의 폭스바겐 차량의 번호판도 두 블랙박스 모두 식별이 가능했습니다.
단, X550 CLOUD 는 HDR로 전체적으로 밝기를 끌어 올린 상황이라 밝기를 좀 낮추거나 대비를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호대기시 앞 차량 번호판은 당연하게도 선명하게 식별이 가능한데, 옆 차선 모하비의 앞 차량인 그랜저IG 의 번호판은 HDR 이 지원되지 않는 X600 4K는 하얗게 나랑가 버리지만, X550 CLOUD 는 부분적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골목길에 주차를 하고 보니, 앞에 KGM 차량이 있는데 여기서도 역시 HDR 이 지원되지 않는 X600 4K 는 날아가버리는 반면, X550 CLOUD 는 식별이 가능했습니다. 단 전체적인 노이즈는 X600 4K 가 해상도 대비 매우 안정적으로 잘 잡고 있으며, X550 CLOUD 는 좀 뭉개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번호판 식별만을 본다면 X550 CLOUD 가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래는 앞에서 살펴본 영상들의 원본 영상 입니다.
끝으로 가장 기본적인 HDR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터널에서의 모습 입니다.


HDR 미지원인 X600 4K 는 터널을 거의 빠져 나왔음에도 저 멀리 산이 보이지 않는 반면, X550 CLOUD 는 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 외에도 순광 상태라면 괜찮은데 역광이라면 하늘 색을 알아볼 수 없게 하얗게 찍히게 되죠.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이상으로 이번 글 마칩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