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삼성 오디세이 서포터즈 3기 활동의 마지막 주를 맞이한 럭키싱글입니다. 이번 마지막 리뷰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삼성 오디세이 G7 37인치 커브드 모니터 (LS37FG750)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 이유 6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4K 고해상도 게이밍부터 HDR 영상 컨텐츠 감상,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 환경, 그리고 일상 작업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느낀 실사용 후기를 중심으로 오디세이 G7 게이밍 모니터의 매력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할게요. 그럼, 포스트 시작합니다~!

'커브드 + 165Hz + 1ms = 몰입감의 정점!'

지난 4주 동안, 수년간 익숙하게 사용해왔던 32인치 4K 평면 모니터를 대신해 오디세이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집중적으로 테스트해 봤는데요. 처음엔 단순히 화면 크기가 커지고, 곡률이 생긴 정도의 변화일거라 생각했는데요. 막상 사용해 보니 평면 모니터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압도적인 몰입감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특히 그 몰입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순간은 바로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할 때였어요~!

★ 레이싱의 몰입을 휘어잡는 커브드 모니터

포르자 호라이즌 5 (Forza Horizon 5), F1 2025, 포르자 모터스포츠 (Forza Motorsport), 니드포 스피드 (Need for Speed), 더티 랠리 (Dirt Rally) 등 레이싱 장르를 즐겨 플레이한다면, 커브드 모니터가 왜 '레이싱 게이머의 필수템'으로 불리는지 직접 체감하게 될 거예요. 저 역시 지난 한 달간 오디세이 G7 37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직접 사용해 보며 느낀 몇 가지 강력한 추천 이유를 지금부터 공유해 볼게요~!

포르자 호라이즌 5를 대표하는 인기 확장팩, '핫 휠 (Hot Wheels)'이야말로 커브드 모니터의 마법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인데요. 시속 400km를 넘나드는 초고속 질주, 롤러코스터처럼 쉴 새 없이 위아래로 요동치는 공중 부양 트랙, 그리고 시선을 휘어잡는 현란한 화면 전환까지~! 핫 휠 트랙만의 시각적 스릴감이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만나 그야말로 몰입감이 대폭발이었어요~!!!

특히 1000R 곡률로 물리적으로 휘어진 화면과 37인치의 드넓은 대화면 덕분에, 단순히 '게임 화면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서 아예 '화면 속으로 시선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됐어요. 시속 수백 km로 질주하는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랴, 다른 차량과 치열한 경쟁하랴, 머릿속에 잡념들은 싹 날려보낸 채 마치 놀이 기구를 타는 기분이더라고요.

37인치 커브드 모니터는 워낙 크기가 크다 보니, 일반적인 32인치 평면 모니터 보다 화면 높이를 훨씬 낮출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이 낮은 높이와 1000R 곡면 디자인 덕분에, 화면 중앙부터 좌우 가장자리의 거리가 제 시선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됐어요. 굳이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화면 전체의 모든 정보가 한눈에 들어와서 게임 몰입감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주더라고요.

★ 165Hz + G-Sync 완벽한 하모니!

오디세이 G7 G75F 커브드 모니터 시리즈는 공식 스펙상 AMD FreeSync Premium Pro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NVIDIA G-Sync 호환 모드도 완벽하게 작동했어요. 아래 캡처 영상에서도 오른쪽 상단에 'G-SYNC : 지싱크 모드 작동 중'이라는 표시가 선명하게 확인되죠. 결론,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물론이고 NVIDIA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165Hz 고주사율 모니터는 특히 레이싱 게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배경이 잔상 없이 부드럽게 표현될 뿐만 아니라, ' 입력 지연 (Input Lag)'이 최소화되어 게이밍 핸들 및 키보드 조작이나 브레이크 타이밍을 훨씬 더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를 플레이하면서 60Hz와 165Hz 환경을 비교해 보면, '초당 프레임 수'라는 단순한 숫자 차이를 넘어서 게임 플레이의 질 자체가 달라진다는 걸 다음과 같은 차이로 체감할 수 있었어요.

◆ 60Hz 환경

저주사율에서는 화면이 빠르게 스킵 되며, 고속 코너 구간에서 브레이크 타이밍을 놓치기 쉬워요. 그 결과, 옆 차량과 추돌하거나 드리프트 후 겨우 코너를 탈출하게 되죠. 재 가속 타이밍까지 늦어지면서 순위가 하락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일쑤에요.

● 165Hz 환경

60Hz 보다 2.5배 이상 향상된 프레임 밀도로 인해 부드러운 프레임 전환이 가능해져요. 덕분에 안정적인 레코드 라인을 유지할 수 있고, 옆 차량의 빈틈을 정확하게 공략하면서도 빠른 재 가속으로 선두권 추격이 훨씬 쉬워지죠.

★ 모니터와 손이 하나가 되는 1ms의 몰입감

중세 시대, 디스토피아 미래 도시, 판타지 세계 등 다양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RPG 게임에서, 모니터의 픽셀 응답 속도는 게임의 몰입도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특히 1ms의 초고속 응답 속도는 마치 마우스를 쥔 손과 모니터가 하나가 된 듯, 내가 움직이는 즉시 화면이 반응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죠.

액션 RPG 게임만의 매력은 게이머와 캐릭터가 하나가 되어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몰입감에 있는데요. 각 퀘스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무기 업그레이드, 능력치 향상, 새로운 스킬 획득 등 캐릭터의 성장이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의 공격과 방어는 게임 전략에 핵심 키로 작용해요. 하지만 기존의 낮은 주사율과 느린 응답속도를 가진 모니터에서는 미세한 입력 지연으로 공격과 방어 실패가 빈번하게 발생해서 게임의 재미와 몰입도가 확 떨어지게 되더라고요.

지난 4주 동안 액션 RPG 게임 장르의 대명사인 '사이버 펑크 2077'과 '퍼스트 버서커 : 카잔' 두 가지 게임을 삼성 오디세이 G7 게이밍 모니터로 집중 테스트해 봤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60Hz 낮은 주사율과 5ms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32인치 모니터와 비교하면,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 반응성, 컨트롤의 정밀도에서 무척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철권 8 격투 게임은 60FPS로 고정된 주사율을 기반으로 하는 격투 게임이기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의 1ms 응답 속도는 프레임 단위의 심리전 싸움에서 매우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으로 작용했어요. 상대의 공격을 빠르게 읽고 반응해야 하는 패링, 반격기, 콤보 연타, 카운터 히트 같은 기술을 성공시키려면, 키보드 입력이 화면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온라인 대전에서 단 한 번의 공격이 승패를 좌우하는 아슬아슬하고 쫄깃한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 반응 속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은 빠른 컨트롤과 심리전에서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는데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죠. 게이밍 마우스나 키보드 못지않게, 게이밍 모니터 역시 필수 게이밍 기어에요~!!!

'VA 디스플레이의 컬러 몰입감 : DisplayHDR 600 & HDR10+ Gaming'

2000년도 초반, 몇 년간 사용해 봤던 삼성 VA 패널 모니터는 색재현율 면에서 저에게 큰 실망감을 남겨줬던 기억이 깊게 남아 있는데요. 그 이후로는 오랫동안 IPS 패널이 탑재된 모니터만 고집해왔죠. 그런데, 2025년에 접한 오디세이 G7 LS37FG750은 제 선호도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을 정도로, 최신 VA 디스플레이의 화사하면서도 비비드 한 색감은 그야말로 발군이었어요.

피크 밝기 600니트를 구현하는 VESA DisplayHDR 600 인증과 HDR10+ Gaming을 모두 지원하는데요. 4K HDR로 제작된 영화, 드라마,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 때 깊고 진한 블랙 표현과 암부의 계조 표현이 특히 돋보였어요. 실제로 글레어 프리 기능을 제외하면, 최근 리뷰했던 오디세이 G8 OLED 모니터와 색감과 명암 표현력이 유사할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었어요.

일반적으로 HDR10 지원 모니터들은 HDR 광색역을 흉내 내는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요. DisplayHDR 600 인증을 받은 모니터는 명암비가 더 확대돼서, 어두운 블랙 영역과 밝은 화이트 하이라이트를 보다 디테일하고 정교하게 표현해 주더라고요.

HDR10+ Gaming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차세대 게임 화질 기술인데요. 120Hz 이상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에서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장면마다 밝기로 조절해서 더 입체적이고 생생한 게임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요. 또한, 게임 엔진과 영상 출력 장치가 서로 자동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각 게임에 최적화된 HDR 화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죠~!

현재 HDR10+ Gaming 기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레드 데드 리뎀션 2 (Red Dead Redemption 2), 철권 8 (Tekken 8),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 등이 있어요.

특히 사이버펑크 2077과 철권 8 게임을 직접 플레이보니, HDR10+의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DisplayHDR 600 인증 모니터를 통해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사이버펑크 2077의 배경인 '나이트 시티'는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리얼한 명암 표현과 강렬한 색감이 멋지게 표현되더라고요.

'커브드의 감동과 16:9 화면 비율의 편안함~!'

삼성 오디세이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에는 두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는데요. 하나는 16:9 화면비율의 37인치 4K 모델 (LS37FG750), 다른 하나는 21:9 화면비율의 40인치 5K 모델(LS40FG750)이에요. 두 모델 모두 압도적인 몰입감을 즐길 수 있지만, 게이머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따라서 선호도가 갈릴 수밖에 없어요.

그동안 저는 32인치 4K 모니터를 사용해 봤던 터라, WUHD 모니터처럼 너무 와이드한 화면비 보다는 익숙한 16:9 비율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특히 제가 자주 즐기는 콘텐츠로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프로야구 중계, 한국 드라마, 그리고 유튜브의 채널 대부분이 16:9 비율로 제작돼서, 화면을 꽉 채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37인치 커브드 모니터의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물론 최근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일부 한국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 중에 2:1 비율 (18:9 또는 2.00:1)로 촬영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오디세이 G7 LS37FG750처럼 37인치 대화면의 커브드 모니터에서는 이런 콘텐츠를 감상할 때 화면 위아래가 살짝 잘리는 정도에 불과해서, 전체적인 영상 몰입감에는 큰 손해는 없더라고요.

예를 들어, 최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오징어 게임 시즌 3'를 감상할 때도 커브드 모니터 특유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곡면 디자인 덕분에 드라마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어요. 마치 아이맥스 극장 한가운데에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작업 공간은 넓게, 텍스트는 크고 선명하게~!'

이번에는 지난 한 달 동안 32인치 평면 모니터와 비교해 37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웹서핑, 문서 작성, 영상 및 사진 편집 등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었는지 찐 소감을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요.

★ 윈도우 화면 배율과 가독성 개선을 동시에~!

27인치 QHD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32인치 4K 모니터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예상치 못한 불편함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FHD나 QHD 해상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4K 해상도에서 글자 가독성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거예요. 결국, 작업 공간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윈도우 화면 배율을 기본 150%에서 175%로 조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다면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37인치 커브드 모니터에서는 어땠을까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화면 배율과 가독성의 개선이었는데요. 32인치 4K 모니터에서 적절한 글자 크기를 유지하려면 화면 배율을 175%까지 높여야 했지만, 놀랍게도 37인치 커브드 모니터에서는 150% 화면 배율만으로 동일한 수준의 가독성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작업 창 3개를 한 화면에 동시에 띄어 놓은 상태에서, 화면 배율 175%와 150% 두 가지 환경을 직접 비교해 볼게요. 한눈에 확인할 수 있듯이, 150% 화면 배율에서는 작업 창의 내용이 전혀 잘리지 않으면서도 글자 가독성이 충분히 유지되죠.

특히 40대 이상이 되면 노안으로 인해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 글자 크기를 키우는 일이 흔한데요. 그런 점에서 37인치 4K 커브드 모니터는 넓은 작업 공간 확보와 가독성 개선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최적의 선택이었어요.

주식 거래, 엑셀 작업, 사진 뷰어, 웹 브라우저 등 4개 작업 창을 동시에 띄워도 각 화면의 내용이 선명하게 잘 들어오고 시인성도 뛰어나더라고요. 작업 공간이 넉넉하니 창을 겹치거나 굳이 줄이지 않아도 되고,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눈의 피로를 줄이면서 작업할 수 있었어요.

만약 32인치 4K 모니터의 작업 환경에 불만이 있으셨다면, 오디세이 G7 37인치 커브드 모니터는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사용자에게 이러한 불편함을 확실히 해소해 줄 수 있는 강력한 해결책이 될 거예요~!!

★ 평면과는 다른 몰입감, 업무 효율도 상승!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하기 전에 가장 우려스러웠던 부분은 휘어진 화면으로 인해 글자의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작업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는데요. 하지만 Filmora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면서, 커브드 모니터만의 독특한 장점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어요.

우선, 화면 배율을 150%로 설정하니 다양한 편집 도구들이 한 화면에 더 많이 표시되면서도 각 도구 이름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였어요. 걱정했던 것과 달리 화면 가장자리에 위치한 메뉴들의 폰트 가독성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요.

커브드 모니터는 게임 플레이할 때만 화면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영상 편집 작업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휘어진 화면 덕분에 화면 가장자리까지 눈과 화면 사이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32인치 평면 모니터와 비교해서 장시간 작업에도 눈의 피로도가 훨씬 덜하더라고요.

'눈의 피로를 줄이는 디스플레이 설정 : 눈 보호 모드'

IT 블로거로서 블로그 리뷰 포스팅이나 다양한 기술 관련 기사와 문서를 밝은 모니터 화면으로 장시간 읽다 보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특히 직업적으로 엑셀이나 워드 같은 문서 작업을 오래 해야 하는 경우라면, 모니터의 눈 보호 기능이 정말 필요하더라고요.

오디세이 G75F 커브드 모니터에는 시력 보호 기능으로 플리커 프리 외에도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돼 있는데요. 이번에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블로그 리뷰글 작성할 때, '눈 보호 모드'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눈 보호 모드는 눈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블루 라이트를 줄여줘서, 텍스트 작업할 때 훨씬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데요. OSD 화면 메뉴를 살펴보면 '눈 보호 모드'를 '낮음'과 '높음' 두 가지 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요. 사용자의 눈 상태, 실내조명 밝기, 작업 환경에 따라 조절하는 걸 추천해요~!

밝기 조절은 불가능하지만, 명암은 따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낮음' 단계는 모니터의 색온도가 기본 상태일 때 보다 살짝 낮아지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높음' 단계로 설정하면 화면이 눈에 띄게 오렌지 톤으로 붉게 바뀌면서 블루 라이트를 강하게 차단해 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낮음' 단계가 글자 가독성도 좋고 눈부심도 덜해서, 블로그 포스팅할 때 자주 애용했어요. 혹시 오디세이 모니터를 사용하면서도 이런 기능이 있는지 모르셨다면,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마우스 클릭으로 디스플레이 설정: 삼성 모니터 매니저~!'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매우 높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바로 PIP 화면 분할 (동시 화면 모드)이나 조준점 표시 기능과 같은 게임 관련 설정을 변경할 때마다, OSD (On-Screen Display) 버튼을 일일이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에요. 설정을 자주 바꾸는 사용자라면 꽤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드디어 삼성전자에서 오디세이 모니터 사용자들을 위해 모든 OSD 설정을 마우스 하나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삼성 디스플레이 매니저 (Samsung Display Manager)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요~!!

그동안 OSD 메뉴를 물리 버튼으로 탐색하느라 끙끙대셨던 분들 많으셨죠? 하지만 곧 삼성 디스플레이 매니저의 직관적인 UI 덕분에,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도 원하는 설정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을 거예요. 아쉬웠던 편의성 부분도 말끔히 해결돼서 오디세이 모니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반길만한 변화가 아닐 수 없죠~!!

'4주간의 활동, 오디세이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 '

이번 마지막 리뷰를 통해, 한 달간 체험해 본 삼성 오디세이 G75F 37인치 커브드 모니터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들을 총정리해 봤는데요. 게이밍 모니터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게임에 더욱 몰입하는 재미는 물론, 영상 시청의 즐거움과 감동까지 훨씬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넓은 화면 덕분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고요. 전반적인 만족도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어요~!

요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의자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업그레이드 효과와 체감 성능 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제품은 단연코 게이밍 모니터였어요. 모니터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이라면 제품 성능은 물론 내구성, AS 서비스, 브랜드 신뢰도, 소프트웨어 지원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죠.

이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저는 자신 있게 삼성 오디세이 G7 (LS37FG750)을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다나와 & 오디세이 서포터즈 3기로 활동한 럭키싱글이었습니다. 긴 리뷰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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