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스틸시리즈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게이밍 장비를 좋아하는 오리 GRIM 입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 안 해보신분들이 없으시다는
근본 마우스패드로써 드디어 예전에 제가 리뷰를 올렸던
스틸시리즈 QcK Pro [BALANCE/SPEED]제품의
형제와 같은 친구인
스틸시리즈 QcK Pro Control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제품을 제공해주신 스틸시리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에 인사를 드리며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스틸시리즈에서 제공해주신 제품으로서 7일간 사용한 후 제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이밍 마우스패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중 하나가 스틸시리즈죠.
그중에서도 QcK Pro Control은 이름 그대로 정밀한 컨트롤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이 친구의 내면에는 또 다른 면이 있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인상 및 언박싱
패키지는 스틸시리즈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 두꺼운 박스는 아니지만
내부에 패드가 휴지의 심과 마분지와 같은 재질의 종이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배송 중 변형
걱정은 전혀 없을 듯 보였습니다.
또한 처음 꺼내봤을 때는 예상보다 얇고 플랫한 느낌이 강했고,
얇은 만큼 오래 둥글게 감겨 있던 것 때문인지
조금의 시간이 지나야 점차 감겨 있던 부분이 펴져
평평하게 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QCK Pro Control 표면]
[QCK Pro Balance 표면]
[QCK Pro Speed 표면)
비닐 포장 속에서 패드를 꺼내면 특유의 직조감이 바로 손끝에 닿습니다.
앞서 제가 리뷰 한 밸런스/스피드 표면과 비교하여 봐도 표면이
거칠게 짜여 있어서 처음 만져보는 분들은
“조금 다른데?”라는 첫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질감이 바로 이 제품의 특징이자 강점이기도 합니다.
패드를 완전히 펴놓고 보면 심플한 블랙 바탕에 스틸시리즈 로고만 자리 잡고 있어 화려함은 없지만 게이밍 기어 특유의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크기는 과하지 않고
책상 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첫인상부터 “데스크테리어로 활용해도 너무 이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감과 내구성
오래 쓰는 게이밍 패드에서 중요한 건 마감 품질인데요. QcK Pro Control은 가장자리가 스티치 처리되어 있어서 쉽게 풀리거나 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손끝으로 만져봐도 균일하게 마감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바닥은 고무 패턴이 촘촘하게 배치돼 있어 강하게 마우스를 움직여도 패드가 제자리에 잘 붙어 있었습니다. 게임 중 패드가 밀리는 건 은근 스트레스인데, 이 부분은 확실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임에서의 체감
[QCK Pro 컨트롤]
[Pulsar 하이페리온 Soft]
[Pulsar 하이페리온 Xsoft]
위에 영상의 경우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느낀 바를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어 삽입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용감 이야기를 해보죠. 이 제품은 브레이킹 성향이 확실....하진 않습니다.
마우스를 밀었을 때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힘을 들지 않아도 멈춰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용해본 느낌의 경우는 컨트롤 보다는 브레이킹 4 스피드 6 정도의 스피드형 밸런스 패드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원하는 위치에서 부드럽게 가 딱 멈춰지긴 하지만
브레이킹패드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마우스 표면의 직물 느낌 밖에 없었습니다.
[QCK Pro 컨트롤 패드 두께 테스트]
[Pulsar 하이페리온 Soft 두께 테스트]
[Pulsar 하이페리온 Xsoft 두께 테스트]
위에 영상은 제가 가지고 있는 패드를 눌려보았을 때 들어가는 깊이를 테스트 한 영상입니다.
물론 재질과 마우스패드 각각의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아도
QCK Pro 컨트롤의 경우 얇고 단단한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느낌은 얇고 단단한 패드가 피트에 가하는
저항력에 크게 관여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FPS처럼 순간적인 에임 조정이 중요한 게임에서 특히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정말 마우스를 제어해주는 브레이킹을 원하는 분들께는 조금 미끄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컨트롤 중심 플레이를 할 때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부분
모든 게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큰 책상을 쓰거나, 특정 크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이것만큼 완벽한 제품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에 특화된 성향인가라는 물음에는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는 너무 미끄러운 슬라이딩 패드는 싫다 너무 저항감이 넘치는 브레이킹 패드는 싫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QCK Pro의 경우 더 많은 선택지를 주는 더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엄청난 범용성의 많은 다양한 장르 게임에 집중된 제품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QcK Pro(Control)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리뷰에서는 저의 많은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리뷰라 구매에는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부족한 저에겐 많은 댓글이 도움이 됩니다. 따끔한 말도 괜찮고 따뜻한 말씀도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조금 더 노력하고 좋은 리뷰 작성할 수 있는 GRIM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구매 생각하실분들을 위해 스틸시리즈 공식 스토어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찡긋!"
https://brand.naver.com/steel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