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디자인을 살펴보면
고급진 느낌의 디자인이다.
RT620 PRO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패키지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든다.
단가를 생각하면 패키지를 이렇게 만들지 않을텐데
그만큼 디자인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든다.
CPS RT620PRO 구성품은 위와 같다.
위에서 봤을때도 그냥 직사각형의 형태가 아니라 바깥쪽 라인은 지그재그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중간에도 CPS로고를 새겨 넣었다.
그리고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 해서 하단지지대에 카본스틸이 추가되어 타워의 휨과 뒤틀림을 방지해주고
흔들림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쿨링성능이 저하되는 것도 방지해준다.
멋지다! 이렇게 보니 조형물 같기도 하고!
써멀 구리스는 1회용 파우치 형이 아니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주사기 형태로 된 제품이 동봉되어 있다.
가성비가 좋긴 좋다
도포하기 쉬운 주사기 형태로 되어 있어서 좋다~
발라보니 딱 CPU크기에 맞는 양만큼 들어 있는것 같네~
인텔이나 AMD 어느 제품이나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모델에 맞는 거치대가 들어 있다.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나니 디자인이 더 이쁜것 같다.
올블랙 컬러라 메인보드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고
CPU에 과부하를 주고 온도를 테스트 해봤는데
최고 온도가 44도를 넘지 않는다!
더 혹독한 테스트를 했었어야 했나?
기존에 사용하던 쿨러가 70도 정도 올라갔었던걸 생각하면
더 빡센 작업 역시 온도를 잘 잡아주리라 생각된다.
전문적인 소음측정 장치는 아니지만
CPU에 과부하 작업을 하기 전후의 차이는 비교해 볼 수 있으니까
체크를 해봤다.
평소 41dB 정도의 소음이였지만 과부하를 준 뒤에도 48dB까지 밖에 올라가지 않았다.
케이스를 닫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거라
만약 케이스를 닫고 측정했다면 소음은 조금 더 줄어 들었을 것이다.
3만원대 쿨러라고 무시하면 안된다
아마 이정도 쿨러는 이제 데스크탑을 조립할때 필수 제품이지 않을까?
PCCOOLER CPS RT620 PRO를 써보니 이런 점이 좋은 것 같더라.
1.카본스틸 지지대로 쿨러의 휨이나 뒤틀림 없이 잘 잡아주고
2.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보다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느낌
3.가성비 좋게 1회용 파우치 형태가 아닌 주사기 형태로 제공되는 써멀
지금껏 쿨러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CPS RT620PRO 이 제품으로 입문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