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 'AI 노트북'. 최근 IT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이지만, 여전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기존 노트북과 정확히 뭐가 다른 걸까?' 하는 물음표가 따라붙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저 막연히 '더 똑똑해졌겠지'라고 생각했을 뿐, 그 성능을 제대로 체감하기는 어려웠죠.
이제 AI 노트북의 시대는 AMD의 새로운 라이젠 AI 프로세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리뷰할 ASUS Vivobook S16은 바로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제품으로, 강력한 심장인 최대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인데요.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어려운 기술 용어 대신, 이 똑똑한 두뇌가 우리의 일상과 작업을 얼마나 더 효율적이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집중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6인치 OLED 대화면과 견고한 미니멀리즘의 조화
제품을 처음 마주하면 정교하게 ASUS로 각인된 로고와 단단한 풀 메탈 바디가 주는 신뢰감이 인상적입니다.

Vivobook S16은 1.59cm의 얇은 두께와 1.7kg의 무게로, 16인치 대화면을 탑재했음에도 휴대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밀리터리 등급의 내구성까지 갖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충격들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상판을 열면, 얇은 베젤에 둘러싸인 16인치 WUXGA OLED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단순히 크기만 한 것이 아니라, DCI-P3 95%의 풍부한 색 재현율과 깊은 검은색을 표현하는 OLED 패널 덕분에 영상 감상이나 사진 편집 시 몰입감이 상당하더라구요.
또한,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까지 적용되어 있죠.
여기에 공간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까지 더해져,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노트북만으로 만족스러운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가 선사하는 '진짜' AI 경험

ASUS Vivobook S16의 진정한 가치는 내부에 있습니다.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는 단순히 연산 속도가 빠른 CPU를 넘어, NPU(신경망 처리 장치)라는 AI 전용 프로세서를 품고 있죠.
이는 'AI 연산을 위한 전용 고속도로'와 같아서, CPU가 다른 중요한 작업(문서 작업, 웹서핑 등)을 하는 동안 AI 관련 작업은 NPU가 도맡아 처리합니다.
덕분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도 시스템 전체가 버벅이지 않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죠.
체감상 가장 큰 변화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과 '쾌적함'이었습니다.
1. AI 노이즈 캔슬링 및 카메라 보정

ASUS Vivobook S16 노트으로 카메라를 조정한 모습입니다.
팀즈와 같은 온라인 미팅을 위해 카메라 배경 조정을 하면 NPU가 활성화되어 스마트하게 배경을 가려주거나 인물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데 ASUS Vivobook S16 노트북은 이런 소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에는 CPU 자원을 많이 사용해 팬이 시끄럽게 돌며 발열을 유발하던 작업들을 이제는 NPU가 가뿐하게 처리해 주기 때문인데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NPU가 활발하게 작동되어 스마트하게 카메라 보정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죠.
2. AI 기반 콘텐츠 제작
다음으로 ASUS Vivobook S16 노트북으로 AI 이미지를 생성해 보겠습니다.
ASUS Vivobook S16 노트북은 최대 50 TOPS, 즉 초당 50조 번의 연산이 가능한 NPU의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르고, 더 완성도 있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이미지 생성을 할 때, NPU가 활발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해변가에서 기타를 치는 라쿤을 완성도 있게 구현한 이미지가 나왔는데요.
NPU가 이미지 생성에 도움을 주다 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긴 배터리 수명과 편안한 사용 환경
강력한 성능도 배터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ASUS Vivobook S16 노트북은 AI 작업을 NPU에 맡겨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는 AMD 프로세서의 뛰어난 전력 효율 덕분에 외부에서 어댑터 없이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데요.
ASUS Vivobook S16 노트북은 완충 후, 최대 23시간까지 사용 가능해서 하루 종일 이어지는 강의나 외부 미팅도 거뜬합니다.
게다가 49분 만에 60%까지 충전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타이핑에도 편안함을 돕는 ErgoSense 키보드와 넓은 터치패드,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풍부한 I/O 포트까지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PD 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모두 지원하는 USB-C 포트가 2개나 있어 확장성 면에서도 만족스러웠는데요.
게다가 Windows Hello 얼굴 인식을 지원하는 IR 카메라와 물리 웹캠 셔터는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잡아주었습니다.
AI 시대를 여는 현명한 첫걸음

ASUS Vivobook S16 노트북은 AMD의 최신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통해 'AI 노트북'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강력한 AI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작업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영역에서 한 차원 높은 효율성과 쾌적함을 제공하죠.
선명한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휴대성, 그리고 긴 배터리 타임까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제대로 된 AI 노트북을 찾고 있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크리에이터라면, Vivobook S16은 가장 먼저 고려해봐야 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ASUS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