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업무에 관여하는 비중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사람들이 PC를 맞출 때 작업이나 게이밍 성능외에도 AI가 되는지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AI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CPU 중 가성비 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니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입니다.

인텔 245K는 가성비 좋게 AI, 작업, 게이밍 퍼포먼스를 두루 챙길 수 있는 프로세서입니다.

우선 코어가 14코어, 쓰레드는 14개로 체급이 크며 원활히 작업 앱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코어 기술력 덕분에 이전 세대보다 효율적인 전성비를 자랑하는데 최대 TDP가 160W에 그칩니다.

 또한 인텔 코어 245K의 L2 캐시는 전세대 동라인업인 i5-14600K보다 6MB가 더 많아 게임 성능이 더 상승됐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NPU (AI) 성능은 13TOPS입니다.

인텔 울트라 245K는 CUDIMM DDR5-6400의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이전 세대의 시스템보다 더 높은 성능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인텔 245K에 맞는 가성비 메인보드 중 하나는 ASUS Z890 AYW Gaming WIFI W입니다.

전원부가 12+1+2+1 페이즈이며 CPU 전원 8핀 2개를 지원해 인텔 245K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확장슬롯으론 PCIe 5.0 x16 1개와 PCIe 4.0 x16 2개 그리고 랜장착할 때 좋은 PCIe 4.0 x1 1개가 있습니다.

M.2 슬롯은 PCIe 5.0 x4 1개와 PCIe 4.0 x4 3개가 있습니다.

따라서 (외장그래픽이 있는 상태에서) PCIe 4.0 x16 배속까지 활용한다면 PCIe (4.0 M.2) SSD를 6개나 달 수 있습니다. 덤으로 SATA SSD는 4개 이용할 수 있죠.

후면 포트는 최대 20Gbps의 USB-C(DP가능) 단자와 2.5G 랜포트 그리고 WIFI6 & 블루투스 5.3 안테나 포트를 지원합니다. 바이오스 플래시백 스위치도 있습니다.

추가로 메인보드의 썬더볼트 헤더로 썬더볼트4를 이용가능합니다.

컴퓨터 조립을 위해 인텔 245K 시피유를 ASUS Z890 AYW 메인보드에 장착했습니다. 장착 난이도는 꽤 낮았습니다.

\메인보드에 넣을 메모리는 에센코어 클레브 CUDIMM DDR5-6400 램입니다. 최근에 CUDIMM 6400MHz가 많이 풀려 접근성이 낮아졌습니다. 만약 온라인몰에 에센코어 메모리가 없다면 패트리엇 메모리를 추천드립니다.

램 설치 후 Nextorage Japan SSD 4TB(M.2 SSD)를 CPU에 제일 가깝게 장착시켜줬습니다.

PC 시스템 조립 시 CPU 수냉쿨러는 잘만 ALPAH36, 그래픽카드는 XFX 라데온 RX 9060 XT 스위프트 8GB로 달아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에 필수적인 안테나를 세팅해줬습니다.

CPU-Z로 인텔 245K 시스템을 살펴봤습니다.

시피유 클럭은 기본 터보 클럭이 5.0GHz이며 가끔 5.2GHz가 터지며, 메모리는 6400MHz 으로 인식됐습니다.

더 쾌적한 컴퓨터 이용을 위해 최신 드라이버를 깔아줬고 바이오스 펌웨어도 업데이트해줬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ASUS EZ Flash로 해줬습니다. 가급적이면 ME 버전도 업그레이드하기위해 플래시파일을 ZIP 파일 그대로 USB에 가져와 플래시해줍니다.

메인보드까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됐습니다.

다음 오버클럭을 할 차례입니다.

우선 인텔 245K는 코어 울트라 200번대 K모델들중 제일 등급이 낮으며, ASUS Z890 AYW 메인보드는 6레이어라서 8레이어 메인보드보단 메모리 오버 수율이 낮다는 걸 밝힙니다.

인텔 800번대 보드부터 Intel 200S Boost가 기능이 추가되서 손쉽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큰 포텐셜을 열 분들은 수동 오버클럭을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CPU를 P코어 5.2GHz, E코어 4.6GHz, 링(캐시) 4.3GHz로, 메모리는 8000MHz (CL)38 - 51 - 51 - 36로 오버클럭한 끝에 AIDA64에서 안정화볼 수 있었습니다.

인텔 200번대부터 CUDIMM 6400MHz 지원으로 이제 6레이어 메인보드에서 일반 램을 8000MHz 이상 오버클럭하는 게 불가능이 아닙니다.

바이오스에서의 적용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P코어 올코어 52배수, E코어 올코어 46배수, 메모리 8천클럭,

1차

2차

3차

메모리 타이밍은 넉넉하게 줬습니다. 램오버를 8000이상 하려면 CL값이 최소 38이상이어야 했습니다.

메인보드가 튼튼해 이렇게 전원부 전압 강하를 세게 잡아줘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력제한해제도 시켜줬습니다.

캐시 = 링 배수는 43배였습니다. NGU랑 D2D는 오토로 걸었습니다.

CPU 전압은 자동으로 뒀습니다.

반대로 SA 전압은 1.23V, MC 전압 1.43V, VDD 1.55V, VDDQ 1.53V로 메모리 전압은 강하게 올려줬습니다.

CPU와 메모리 오버클럭 전후 성능차는 놀라웠습니다.

오버 전에 인텔 245K의 시네벤치(렌더링앱) R23 싱글 점수는 2113점, 멀티코어 점수는 23505점였었습니다.

오버클럭 후엔 싱글 점수는 2퍼센트, 멀티점수는 약 5퍼센트 가량 상승했습니다.

오버 시 풀로드 전력소비가 200W에 달하고 온도는 105도까지 올랐습니다. 전압이 자동으로 1.7V 이상 올라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버 전(좌) / 후(우)

블렌더(렌더링앱) 4.5.0 벤치마크에선 정크샵 기준 오버했을 때 성능이 9% 가량 향상됩니다.

오버 전(좌) / 후(우)

긱벤치 AI 성능 단/반 정밀(Precision) 점수는 오버클럭 환경에서 4.5% 정도 더 높았습니다.

오버 전(좌) / 후(우)

메모리 레이턴시는 램오버로 크게 이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 오버클럭으로 레이턴시가 20%나 줄었네요.

다음 게임 성능 비교입니다. 베이스로 그래픽카드를 자동 오버시켜서 105MHz 정도 클럭이 올랐습니다. 아래에서도 CPU + 램 오버클럭 전후 차이만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버 전후 3DMARK 타임스파이 점수는 3.5%, 파이어스트라이크 점수는 2.5% 가량 차이났습니다. 특히 타임스파이 CPU 점수의 경우 오버한 쪽이 21.5%나 더 높았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두 환경에서 동일하게 105MHz로 오버되서 그래픽 점수 차이는 없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란 게임의 벤치마크에선 오버클럭했을 때 게임 평균 프레임이 4% 가량 올랐습니다.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게임 벤치에선 평균 프레임이 오버했을때나 안 했을때나 76FPS로 같지만, 우하단의 CPU 게임 최소(Min) 프레임의 경우 거의 2배 넘게 차이납니다.

오버워치2를 QHD 최상옵션에서 플레이했을 때 평균 프레임 139FPS, 1% 하위 프레임이 74프레임으로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QHD 국민옵션 환경에선 VRAM이 8GB라 1% 하위 프레임이 덜 나왔을 수 있겠으나, GPU 점유율이 상시 100%에 가깝게 나타났고 평균 약 240FPS의 프레임을 내줬습니다. 온도는 90도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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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텔 코어 울트라 245K는 작업에서의 강점과 QHD 240Hz를 받쳐주는 게이밍 성능, 괜찮은 AI 퍼포먼스를 두루 잡은 CPU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30만원 중반대로 착해 대다수 사용자에게 적합한 AI CPU라 할 수 있습니다.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AIPC #게임용CPU #가성비C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