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대양케이스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쿨러마스터의 다양한 라인업 제품 중에서 CPU쿨러만 사용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PC케이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쿨러마스터의 여러 CPU쿨러 제품을 사용하면서 모두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할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제품을 받자 마자 당연히 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뛰어난 개방감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시스템을 잘 꾸밀수 있는 어항케이스,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제품소개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은 블랙과 화이트 2종류 색상이 존재하며, 블랙 색상을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박스에는 Non ARGB와 ARGB 분류까지 총 4종류가 존재하지만, 국내 유통사 대양케이스에서 ARGB 제품만 정식 판매하는거 같습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ATX/M-ATX/M-ITX/M-DTX 지원, 445 X 285 X 410mm(L x W x H) 크기의 미들타워이며, 후면 쿨링팬 120mm 1개, 측면 쿨링팬 120mm 리버스 3개, 하단 쿨링팬 120mm 리버스 3개 등 총 7개의 쿨링팬을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상단 120mm x 3개 혹은 140mm x 2개 설치가능합니다.
CPU 최대 높이 160mm, GPU 최대 길이 425mm, PCI 슬롯 7개, 3.5" HDD 최대 2개, 2.5" SSD 최대 2개 설치 가능합니다.
전체 구성품은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케이스 본품, 가이드, 6포트 ARGB Hub, 조립 악세사리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지지하는 스탠드오프는 ATX 폼팩트 기준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M-ATX 폼팩트 메인보드의 경우 스탠드오프 위치 변경시 사용할 스탠드오프 소켓이 포함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상단에는 최대 360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가 설치 가능하며, 먼지 필터가 있어서 먼지로 부터 내부 부품 보호하고, 도구 없이 손으로 쉽게 분리 가능하여 뛰어난 뛰어난 유지 관리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워버튼, 리셋버튼, 오디오/마이크, USB3.0 Type-A 2개, 최대속도 20Gbps의 USB3.2 Type-C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패드와 탈부착 가능한 마그네틱 먼지 필터, 하단 리버스 쿨링팬 3개가 있습니다.
측면 패널은 손나사를 이용하여 도구 없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측면 패널의 대부분을 벌집 모양의 구멍이 있어서 원활한 공기 흐름으로 쿨링에 최적화 설계되었습니다.
일체형 논커팅 270도 강화유리는 전면과 측면을 경계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습니다.
본체를 눕힌 후 측면에서 밀어서 본체에서 분리 후, 강화유리를 들어올리면 분리 가능하며, 두께가 4.0mm로 측정되었고, 실제 강화유리를 분리해서 들어보면 묵직하고 안정감이 듭니다.
120mm ARGB 쿨링팬은 메인보드 5V 3핀에 연결하여 LED의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사용자의 취향대로 튜닝이 가능하며, 후면 정방향 1개, 측면 역방향(리버스) 3개, 하단 역방향(리버스) 3개로 총 7개의 쿨링팬이 기본 제공됩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대부분 벌집모양으로 공기흐름을 위한 쿨링에 최적화 했으며, PCI슬롯 7개를 지원하는데, 모두 탈부착 가능하고 재사용가능합니다.
3.5" HDD를 최대 2개, 2.5" SSD를 최대 2개가 설치가 가능하며, 측면에는 6포트 ARGB가 기본 제공되어 조립 및 선정리할때 편합니다. 또한 파워, 리셋, 파워LED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F_PANEL로 조립시 유용합니다.
2. 조립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스탠드오프가 ATX폼팩터 배열로 배치되어 잇어서 테스트에 사용하는 메인보드와 일치하여 스탠드오프를 옮기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다만, 메인보드의 히트싱크 높이 때문에 후면 쿨링팬을 분리후 메인보드 설치후 후면 쿨링팬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나사 4개로 고정합니다.
최근에 변경 및 사용중인 쿨러마스터 HYPER 612 APEX 쿨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 상단이 심심해 보일거 같아서, 소유하고 있는 쿨링팬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릴만한 제품으로 3개 설치했습니다.
PCI 슬롯 2개를 분리 후, 그래픽카드를 설치합니다.
5V 3핀, PWM 4핀 등 2개의 케이블을 가진 ARGB 쿨링팬이 총개수가 10개인 만큼 케이블 수가 많아 상당히 복잡해보이지만, 케이스 뒷면의 넉넉한 공간과 6포트 ARGB 허브로 깔끔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듀얼챔버 케이스 특징상 파워서플라이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풀모듈러가 아니라도 남은 케이블을 편하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3. 사용기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개인 취향에 맞게 LED모드와 RGB컬러를 셋팅할 수 있습니다.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케이스의 USB3.2 TYPE-C는 최대 20Gbps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테스트에 사용한 외장 저장장치가 최대 10Gbps 를 지원하여,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결과 10Gbps의 속도가 측정되었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옮기는 일이 잦더라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지금까지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케이스를 살펴보고, 조립 및 실사용을 해보았습니다.
- 개방감이 좋은 어항케이스의 취약점을 기본 7팬 기본 장착으로, 쿨링 성능이 보완된 파노라믹 뷰 어항케이스입니다.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단 3열 수냉쿨러를 장착하고 사용하더라도 시원한 쿨링이 기대됩니다.
- 강화유리 패널과 ARGB 쿨링 팬으로 화려한 시스템 구성 가능하며, C-Type을 포함하여 다양한 I/O포트 구성으로 외부 장치의 손쉬운 접근을 할 수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 어느것 하나 놓지 않은 알찬 PC케이스입니다.
- 파워서플라이가 있는 곳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두어서, 파워서플라이가 풀모듈러 제품이 아니더라도 연결하지 않고 남은 케이블, 쿨링팬의 연결하고 남은 길이 케이블,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케이블 등 모든 케이블을 한곳에 모아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조립이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케이스를 조립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쿨러마스터 브랜드 제품답게 완성도가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타사의 어항케이스와 비교했을때 큰 특색적인 차이점이 있지 않아 심심해 보일수는 있지만, 수치로 보이는 스펙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제품 구석구석 깔끔한 마감처리로 높은 품질로 조립이 즐겁고 사용하는 내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케이스 교체를 원하시거나 새롭게 조립하시는 분, 쿨러마스터 ELITE 600 SEVEN ARGB 케이스 추천드립니다.
구매링크
블랙 : https://prod.danawa.com/info/?pcode=96775784
화이트 : https://prod.danawa.com/info/?pcode=9677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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