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Ariel IT REVIEW
이번에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 ASUS Z890 AYW GAMING WIFI W + 마이크론 크루셜 DDR5-6400 CL52 CUDIMM 조합의 시스템을 이용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비슷한 스펙의 컴퓨터를 써본 적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인텔 시스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CUDIMM 메모리카드를 함께 써보았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써본 김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벤치마크를 돌려 보았답니다.
제가 받은 구성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265K CPU와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메인보드, 그리고 마이크론 크루셜 DDR5-6400 CL52 CUDIMM 메모리였습니다. 이정도면 인텔 하이엔드 시스템을 꾸릴 때 무난한 구성의 선택지에요.
ASUS Z890 메인보드는 12(80A)+1(80A)+2(80A)+1(80A) 구성을 갖춘 전원부, CUDIMM 호환이 가능한 DDR5 메모리 슬롯, PCIe 5.0/4.0 슬롯, 여러 M.2 슬롯 및 WiFi6 무선 모듈 등이 탑재되어 있어, 영상 편집이나 게임, AI 활용 등을 위해 스펙을 한껏 끌어올린 조합에서도 여유 있게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는 일반적인 DDR5 UDIMM 제품과 달리 CUDIMM 규격으로, 기존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던 메모리보다 램오버 여지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현재 인텔만이 지원하는 이 CUDIMM 메모리 덕분에 사람들이 무려 10,000MHz 오버클럭에 도전하는 등 고클럭 메모리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규격이예요. 이번에 쓴 마이크론 메모리는 기본 클럭 6400MHz로 동작하는데, 국민오버 정도로는 얼마나 당길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265K는 20개의 코어(8P + 12E 코어 조합)과 최대 5.50GHz 터보 부스트, 30MB Smart Cache, 36MB L2 캐시 등 강력한 스펙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인텔이 신경쓰는 편인 NPU를 활용한 AI 및 AI 오프로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지요. 지금은 윈도우 PC의 코파일럿 기능을 활용할때 이용되는데, 추후 지원 프로그램이 점점 늘어날 수 있으니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Geekbench AI로 OpenVINO 테스트를 진행해 봤는데, 여기서 AI 추론 작업에서 CPU의 NPU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 성능이 높으면 지원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성능 향상 및 저전력, 저발열에서 이점이 있답니다. 점수는 상기 이미지를 참조해 보세요.
Ultra 7 265K에 내장된 NPU 덕분에 AI 및 OpenVINO 기반 작업을 부담 없이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제품의 중요한 매력입니다. 향후 AI가 작동하는 툴이나 기능이 더욱 많아질 것이므로, 지금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Ultra 7 265K는 기본 전력 소비가 125W이며 최대 터보시 250W까지 올라가는 스펙입니다. 터보 부스트에서 전력 변동 폭이 상당히 넓은만큼 고성능 쿨링 시스템과 함께 터보부스트 유지 시간을 늘릴 수도 있고, 적당한 전력 제한을 통해 저전력 저발열 시스템으로 구동해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적당한 2열 수냉 쿨러를 함께 설치했는데, 벤치마크에서는 최대 성능 기준 90% 정도를 활용할 수 있었어요. 실사용시에는 부스트클럭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이라 게이밍이나 영상 콘텐츠 제작에서 성능이 제법 괜찮았답니다.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퀘이사존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