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MAX600 패키지 디지인은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따로 제품 이미지 같은 건 없이 맥스틸 로고와 제품의 모델명 사이즈, 성능 등
제품의 정보들만 적혀있다.
제품은 쿨러와 팬2개가 결합되어 있는 채로 포장되어 있고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부속품들은 하얀박스에 따로 담겨져 있다.
팬 전면부에는 맥스틸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탑뷰에서 보면 올블랙으로 보이지만
옆면을 보면 방열판은 실버컬러로 되어있어
팬과 대비가 되어 멋져 보인다.
상단에는 maxtill 로고가 세겨져 있다.
흰색 상자에 있는 부품들을 살펴보면
인텔, AMD CPU에 맞게 2가지 부품들이 들어 있고
써멀도 주사기에 딱 필요한 만큼만 들어 있다.
난 인텔 CPU를 사용중이니
인텔용 부품을 꺼내서 메인보드 위에 빨간색 타워(?)를 올리고
그위에 쿨러를 거치할 수 있는 지지대를 올려서 고정하면 된다.
호환되는 CPU 목록은 아래와 같다.
-
INTEL LGA115X/1200/1366/1700/1851
-
AMD AM4/AM5
본체에 장착되어 있는 펜을 하나 제거를 해야
메인보드 위에 고정할 수 있는 나사가 보인다.
팬 사이즈는 120mm이고 32dB의 저소음이다.
팬의 모서리에 방진 패드가 붙어있어 회전할때 발생될 수 있는 미세한 진동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팩상으로 하루 11시간씩 사용했을 때 약 10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무상보증 AS기간도 무려 3년이다.
방열판만 보증해 주는게 아니라 2개의 팬도 동일하게 3년 보증이다!
CPU와 맞닿는 부분은 한판으로 된게 아니라 6개의 히트파이프가 연결된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다.
안정적인 설계로 TDP 245W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데
쉽게 설명을 하자면 이 쿨러가 최대 245W의 열을 빼줄 수 있다는 뜻이다.
최신 i9/라이젠 9 CPU의 경우 터보 시 대략 200~250W 정도를 사용하용한다고 하는데
맥스틸 쿨러가 최대방열 능력이 245W 정도 되니까.
최신 CPU를 터보로 막 굴리지 않는 이상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라 보면되겠다.
실사용에선 케이스 공기 흐름, 실내 온도, 팬 속도/소음, 써멀구리스 등
사용환경에 따라 성능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가성비 좋은 듀얼 히트싱크 쿨러라 생각하면 된다.
메인보드에 장착했을 때 높이가 154mm로
타 제품들에 비해 낮은편이라 케이스 선택권도 더 넓어졌다.
MAXTILL MAX600 CPU쿨러를 장착하고 난 뒤
평소의 온도는 30-31도 사이를 왔다 갔다 했는데
CPU 스트레스를 주고 씨네벤치도 돌려봤지만
CPU의 온도는 48도를 넘지 않았다.
45~48도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정도로 CPU발열을 잘 잡아주고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CPU쿨러를 동일한 조건에서 사용해 봤지만
가성비는 맥스틸 CPU쿨러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