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타워 쿨러 추천 PCCOOLER CPS RT620 PRO 카본스틸 CPU쿨러
전기를 사용하여 컴퓨터가 동작할 때 열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열을 잡지 못하면 성능이 저하되거나 문제되기 때문에 발열을 잡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열이 심한 경우 수냉 쿨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늘은 TDP 265W의 듀얼 타워 쿨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PCCOOLER CPS RT620 PRO 카본스틸 쿨러로 카본 스틸 지지대가 추가되어 타워가 휘지 않도록 하여 꾸준하게 쿨러의 성능을 다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래픽 카드 지지대는 많이 사용하지만 CPU 쿨러 지지대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 듀얼 타워나 큰 크기의 CPU 쿨러는 휘어짐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카본 스틸은 좋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리뷰는 얼티메이크에서 체험제품 PCCOOLERCPS RT620 PRO 카본스틸 CPU 쿨러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박스 측면을 보면 제품 스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851을 포함한 최신 규격을 모두 호환가능하며, 전체적인 높이는 153mm 입니다. 다만 메모리 등의 종류에 따라 쿨러를 조금 위쪽으로 조정해야할 수도 있으므로 사용하는 케이스가 쿨러의 규격에 맞춰 사용 가능한 지 확인은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4개의 메모리 중 쿨러쪽에 가까운 메모리 슬롯에 튜닝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52mm까지 가능합니다. 쿨러 높이를 조정하지 않는다면 2-3번 메모리 슬롯에는 44mm 이하가 가능합니다.
구성품은 클립이 별로도 포장되어 있고 메인보드 뒷면 백플레이트를 포함하여 인텔과 AMD에 맞는 가이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써멀 컴파운드의 경우 주사기 형태이라 사용이 편리해 보입니다.
써멀 규격은 14.8W로 2-3회 사용 가능한 양이 들어 있습니다. 점도도 조금 높은 편으로 사용에 편리해 보입니다. 써멀을 잘 사용해야 쿨러가 발열을 제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혹 발열 제어가 안 된다 생각되면 써멀을 재도포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측면에서 보면 클릭으로 히트싱크에 연결하도록 되어 있고 6개의 히트파이프가 있는 것을 위쪽 형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히트 파이프가 많고, 히트싱크가 크면 아무래도 발열 제어에 유리한데 6개 정도면 현재 4만원 전후 가격을 고려하면 적절한 구성의 가성비 쿨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컬러도 있으니 혹시 컴퓨터 내부가 화이트라면 화이트 제품 구매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히트싱크의 형상을 보면 공기의 흐름을 활용하여 발열 제어에 유리하도록 형상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엇갈려 있는 모양이 정확하게 공력을 제가 알지는 못하겠지만 비전문가로서 봤을 때 형상은 유리할 것처럼 생각됩니다.
듀얼 타워 중간을 보면 나사를 이용하여 가이드에 고정하게 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도 방열을 위하여 면적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핀들이 존재합니다.
히트싱크쪽에서 바라보면 히트파이프 숫자와 히트싱크에 지나가는 히트파이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와 밀착하는 히트베이스 부분에 히트싱크를 추가하여 발열 제어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히트파이프가 바로 노출되지 않아 깔끔합니다.
6mm의 히트파이프 6개로 촘촘하게 설계되어 있어 열을 빠르게 확산하는데 도움됩니다.
쿨러는 7개의 블레이드로 되어 있고 안쪽 모양을 보면 홈 같은게 있네요. 보통 쿨링팬이 고장날 수 있는데 5년간 무상 보증하니 고장난다고 걱정이 없겠네요. 물론 고장 안 나는게 중요하겠지만요. 듀얼 볼 베어링 설계의 Hydraulic 베어링을 사용하여 긴 수명과 안정적인 작동에 도움 된다고 합니다. 최대 풍량은 73.32CFM, 풍압은 3.28mmH2O, 최대 소음은 34.9dBA 규격입니다.
다른 측면을 보면 히트싱크 측면에도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뒤쪽까지 가도록 일부가 막힌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정면에서 쿨러가 부착된 상태를 살펴보면 사진과 같습니다. 팬의 블레이드가 좀 큰 편이라 강하고 많은 양의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착을 위해서 메인보드 뒷면에 백플레이트를 장착하여야 하며, 백플레이트 마무리가 좋네요.
백 플레이트에 고정 나사를 이용하여 메인보드에 고정합니다.
가이드까지 고정하면 쿨러 장착 준비가 완료됩니다. 쿨러 장착 시 방향을 고려하여 가이드를 사진과 같이 설치해야 합니다.
이제 쿨러를 장착한 모습인데 전 튜닝메모리가 아니라서 쿨러의 위치에 메모리가 크게 영향은 없지만 약간 위쪽으로 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위쪽에서 본 모습인데, 히트싱크 상단에 보면 CPS로고와 함께 방열을 위한 구조라 생각되는데 특이하게 구멍이 뚤려 있습니다. 재미있는 구조네요. 쿨러에도 바람과 회전 방향이 작은 심볼형태로 있습니다.
실제 장착하고 테스트하는 모습입니다. 테스트는 OCCT를 이용하여 할 예정입니다.
일단 OCCT를 이용한 아이들 상태입니다. 12400이다 보니 발열이 많은 CPU는 아닙니다만 29도의 착한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글타워라면 아마도 30도를 넘었을텐데 30도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풀로드로 돌려봐야겠죠? 일단 100% 65W로 작동되었을 때 온도는 약 51도~53도를 왔다갔다 하네요. 싱글타워에 비해서 당연한 결과지만 낮은 온도를 보여줍니다. 14세대 i7을 사용하려면 다소 부담이 되겠지만 일반적인 CPU라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준의 공랭쿨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격은 약 4만원으로 배송비를 포함해도 4만원대 초반이라 듀얼타워임을 고려해도 가성비 높은 CPU 쿨러라 할 수 있습니다. 쿨링에 신경이 쓰이는 분들이라면 싱글 타워보다는 듀얼 타워가 냉각에 유리하기 때문에 가성비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는 PCCOOLER CPS RT620 PRO 카본스틸 CPU 쿨러라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CPU쿨러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구매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9605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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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얼티메이크에서 체험제품 PCCOOLERCPS RT620 PRO 카본스틸 CPU 쿨러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