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안녕하세요?
오늘은 360mm 수랭쿨러를 손쉽게 장착가능한 어항케이스 이면서, CPU와 GPU의 온도와 사용량을 선택적으로 별도의 디스플레이에 표시가능한 케이스인 [앱코 U30P 마린+ 디스플레이 블랙]의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새로운 기술들의 케이스들이 물밀듯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 케이스는 어항형 케이스 이면서도, 온도와 사용량을 별도의 디스플레이로 표시가능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넓고 조립하기 편한 제품이면서 특별한 기능을 통해서 비싼돈을 들이지 않아도 먼가 특별한 기능을 부여하는 케이스인 것입니다.
게이밍 PC나 일반 PC를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의외로 본인 PC의 온도를 관리 안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작업관리자만으로는 그런 정보를 알수 없습니다. 그걸 확인 할려면 hwmonitor아 hwinfo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어렵죠. 그런상황에서 PC가 버벅이거나 프리징이나 재부팅같은 현상을 겪으면서 본인PC의 진정한 문제점인 온도관리가 안되는 것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런 케이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USB단자 연결후 관련 프로그램 하나만 깔면 언제든지 PC케이스에서 온도와 사용량을 표시가 가능하니, 갑자기 생길 온도 문제를 사전에 판단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스 개봉기
케이스 박스입니다.
깔끔한 케이스이고 도면으로 케이스의 구성을 확인 할수 있으며, 왼쪽 상단에 CPU GPU 온도 모니터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케이스의 전면 측면 입니다.
어항 형태의 케이스 입니다.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깔금한 형태입니다.
반대측면과 후면입니다.
어항케이스라서 흡입구가 반대측면에 있고, 후면은 정형적인 모습이지만, 슬롯은 7개 슬롯까지 있습니다.
전면 강화유리 케이스는 꼽아서 고정하는 볼캐치 고정 방식입니다.
반대측 후면입니다.
타공구멍이 넉넉하니 조립성이 뛰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 하단의 IO버튼들과 CPU, GPU 온도/사용량 디스플레이 입니다.
하단의 먼지필터와 3.5인치 HDD베이 고정단 입니다.
부속품들입니다.
GPU고정 브라켓과 볼트와 타이들입니다.
GPU크기는 40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큰 GPU장착시 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GPU고정 브라켓을 기본 제공합니다.
조립기
먼저 이번에 조립하기 위한 구성품들 입니다.
이번에도 FULL ATX형태의 메인보드 입니다.
MSI X470 Gaming Plus Max와 라이젠 3700X와 VGA는 GTX960 입니다.
먼저 PSU를 연결하고 필요한 전원을 빼보았습니다.
제공되는 구멍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편하게 케이블을 뺄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 크기나 GPU크기에 따라 원하는 위치를 손 쉽게 구성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메인보드를 안착 했습니다.
m-ATX가 아닌 ATX메인보드이지만, 큰 간섭 없이 편하게 안착 할 수 있었습니다.
IO패널에서 나오는 선은 위와 같이 총 4가지 입니다.
아래부터 CPU/GPU 모니터링 연결용 USB와 LED SW(or RESET SW), 파워 LED, POWER SW 이렇게 입니다.
보니깐 USB는 기존의 없던 케이블이며 CPU/GPU 제어를 위한것이고, 나머지 케이스는 뭔가 부족합니다. 잘보면 reset과 hdd led 전선이 없습니다. 요즘은 이것들의 중요성이 높지 않는 시대라서 뺀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LED SW 전선이 케이스팬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걸로 케이스팬 LED를 on/off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스위치 대신 메인보드 reset에 연결하면 reset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다 싶이 요즘은 reset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led용 선으로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다 싶이 독특한 모양의 USB케이블이 한개더 있습니다.
상단에 2개가 기존에 사용하던 HD Audio와 IO패널에 사용하는 USB 2.0케이블입니다.
가장 하단것이 앞서 봤듯이 CPU/GPU모니터링 연결용 USB입니다.
보시다 싶이 메인보드에 USB 2.0 소켓을 2개를 연결해야 합니다.
만약 메인보드에서 이 소켓을 한개만 지원한다면, CPU/GPU 모니터링을 포기하던지, IO패널의 USB 2.0을 포기해야 할 것 입니다.
필요한 구성품의 조립을 완료 했습니다.
PC가동을 하니 이상없이 잘 가동 되었고, 부팅도 이상 없이 가동 하였습니다.
CPU/GPU 모니터링 테스트
QR을 이용하거나 abko.co.kr의 자료실을 가서 모니터링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합니다.
설치되면 우측 하단 밑에 관련 프로그램이 가동되면서 케이스의 모니터링 패널에 관련 정보가 표시 됩니다.
온도만 보거나, 가동율을 보거나 두 정보를 토글로 보거나 할수 있습니다.
앱을 가동하고 디스플레이 패널 온도와 가동율이 각각 잘 표시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장점 / 단점
1.CPU 및 GPU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탑재
2.상단 3열 360mm 라디에이터 장착 가능
3.그래픽카드 지지대 기본 제공으로, 무거운 최신 GPU를 안정적으로 장착 가능
지난번에 앱코 U30을 한번 조립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이 제품은 조립의 편의성이 뛰어나고, 케이스쿨러를 많이 제공하지는 않지만, 거대한 상단의 수랭쿨러를 원활하게 장착이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GPU지지대까지 지원을 해서 게이밍 PC를 구축하는데 상당히 원할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cpu와 gpu의 온도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것은 정말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온도 관리를 잘 못하는 초보자들의 게이밍PC로 최적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강력한 성능의 CPU와 GPU를 장착하기 위한 수랭쿨러의 장착 용의성과, 그래픽카드 지지대 기본 제공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사용자의 니즈를 잘 반영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어항케이스이다 보니 직렬로 공기흐름을 만들어내는 일반적인 PC케이스에 비하면 아무래도 케이스 발열 해소에 걱정스러운점이란 것 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앱코 U30을 조립해서 사용해보니 문제될 정도로 발열 해소가 안되는 것은 아니라 충분히 추천할 만한 제품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지난번 조립한 제품인 U30의 개선판이긴 합니다만, 아이디어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예전에 CPU/GPU 모니터링하는 미니 디스플레이를 3만원정도 주고 알리에서 구매한적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별도로 거치하다보니 몇번 쓰다가 지금은 서랍구석탱이에 있을 겁니다. 하지만, 케이스에 해당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면 굳이 별매 제품의 구매가 필요한것이 아니고 눈에 잘 띄는 케이스에 표시되다 보니 상당히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앱코 덕분에 재밌는 아이디어 제품을 경험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지금까지 케이스는 조립의 개선이나 발열의 개선 그리고 모양의 개선정도만 있으면서 정체된 발전이었는데, 이런 기능의 발전은 언제든지 환영할 만한 케이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암튼 이걸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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