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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클릭커(G-CLICKER)는 이름 속 G가 ‘그래비티(Gravity)’를 의미한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중심의 힘이라는 뜻처럼, 23년 업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감각을 사로잡는 기계식 키보드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소개할 지클릭커 제주WK98 8K는 자체 개발한 풀윤활 스위치가 탑재된 모델로, 뛰어난 타건감과 세련된 색상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크레용옐로우 색상에 제주깊은바다 용암빨강축(제주바다 45g) 리니어 스위치를 조합해 부드럽고 정숙한 타건감을 완성했다.
제주WK98 8K는 이름 그대로 98키 배열을 갖춘 키보드로, 넘버패드와 방향키를 모두 포함해 사무용과 게이밍용 모두에 적합하다. 크기는 390×140×44mm, 무게는 약 1050g이며, 윈도우와 MAC을 모두 지원한다. RGB 백라이트는 12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FN+HOME 조합으로 간편히 전환할 수 있다. 여기에 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FPS 게임에서도 입력 지연 없이 빠른 반응을 보여준다. 시각적으로는 옐로우와 그레이가 조화된 톤으로 책상 위를 한층 밝게 만들어준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5.1, 2.4G 무선, 유선 Type-C의 세 가지를 지원한다. 블루투스는 최대 3대의 기기까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며, 3750mAh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Gasket 구조, PRONE 흡음재, EPDM 타건음 개선 패드, 솔리드 실리콘이 적용돼 통울림 없이 안정적인 타건감을 구현한다. 공장 풀윤활로 출고되어 별도의 작업 없이도 균일한 타건이 가능하며, ‘보각보각’하는 감각이 손끝에 기분 좋게 전해진다. 키캡은 PBT 45% 함유로 번들거림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체리 프로파일을 적용해 손목 피로를 최소화했다. 바닥에는 3단 높이 조절 받침대가 있어 원하는 각도로 맞출 수 있다.
리니어 스위치 특유의 부드러움과 8K 폴링레이트의 빠른 반응이 인상적이었다. RGB 조명은 은은하면서도 화려해 시각적 만족감이 높다. 지클릭커 제주WK98 8K 크레용옐로우 + 용암빨강축 조합은 감각적인 외형과 부드러운 타건감, 실용적인 기능성을 모두 갖춘 균형 잡힌 키보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