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컨텐츠는 대원CTS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메이저급 PC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동일한 브랜드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케이스, 쿨러 등 다양한 제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성 어필을 시작으로 이제는 성능, 퀄리티까지 갖춘 NZXT 역시 마찬가지죠. 크라켄 수랭 쿨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케이스들이 대표적인 제품이겠지만, 미드-하이엔드 시스템 구성에 최적화된 파워서플라이 라인업도 눈 여겨볼 만한데요, 1000W의 넉넉한 출력과 80PLUS Gold 인증, 그리고 풀 모듈러, 최신 ATX 3.1 설계를 기반으로 출시된 신제품 "NZXT C1000 Gold Core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을 사용기로 소개합니다.

해당 모델은 Cybenetics 인증에서 Platinum 효율과 저소음 A+ 등급을 받았고, 80PLUS 인증에서는 20% 로드 시 92.22%, 50% 로드 92.18%, 100% 로드에서는 89.1% 효율을 보여주어 골드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때문에 전력 손실 및 발열을 최소화하면서 우수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사양 하드웨어의 안정적 사용을 지원합니다.
"NZXT C1000 Gold Core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패키지, 디자인"


80PLUS GOLD 효율, 최신 ATX 3.1 설계 및 PCIe 5.1 대응(12V-2x6), 일본산 105도 캐피시터 적용, +12V 싱글 레일, 풀 모듈러 디자인, 각종 보호 회로, Active PFC, DC to DC 회로, 무소음 모드 등이 특징이며, 무상 AS는 7년, 유통사 대원씨티에스가 보증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케이블과 파워서플라이가 들어있는 보라색, 흰색 파우치에서 남다른 NZXT의 감성을 보게 되네요.


넓은 일체형 팬 그릴 망, 무광 올 블랙 마감이며 시스템에 중요한 +12V는 싱글 레일, 83.3A, 1000W 모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고사양 시스템이라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유연한 전원 공급과 매끄러운 전류 흐름을 위한 DC to DC 및 Half-Bridge LLC 공진형 컨버터, 역률 99% Active PFC도 갖추었고 내부 쿨링은 FDB 베어링인 사용된 135mm 팬이 담당합니다.

표준 ATX보다 가로가 좀 더 긴 150x86x150 mm 크기지만, 최근 케이스들은 파워 장착부가 넓어서 설치 호환성은 딱히 문제 될 게 없을 겁니다.

고급형인 만큼 풀 모듈러 방식은 기본이죠. 그리고 최신 및 차세대 그래픽카드와 PCIE 5.1에 대응하기 위해 커넥터당 최대 600W 출력을 사용할 수 있는 12V-2x6을 제공합니다. 요즘 고사양 그래픽카드 환경에서 커넥터 번 문제가 많아서 그런지 자사의 이전 C 시리즈 포함, 다른 제품의 케이블은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안정성과 효율성을 위해 400V/680uF@105°C 일본산 커패시터를 사용하며, 보호 회로 경우 OVP(과전압), UVP(저전), SCP(단락 보호), OTP(과온도), OPP(과전원), OCP(과전류), NLO(무부하 동작), SIP(서지보호)까지 탑재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무소음 환경을 제공하는 제로 팬 모드 스위치도 확인됩니다.


고급형 이상 파워서플라이에서 볼 수 있는 케이블이네요. 부드럽고 되게 튼튼하며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가닥가닥 분리되어 있어 플랫 타입보다 정리가 어려울 듯 보이지만 홀더가 기본 장착되어 있고, 12V-2x6 커넥터는 체결이 잘 되었는지 간단히 확인할 수 있게 끝단을 보라색으로 마감하였네요. (체결 시 보라색이 보이지 않아야 정상)



커넥터는 24핀(600mm) 1개, CPU 8핀, 4+4핀(700mm) 2개, 12V-2x6(12+4핀, 650mm) 1개, PCIE 6+2핀(650, 600mm) 독립형 3개, SATA(500+150+150+150mm) 8개, Molex(500+150+150mm) 3개 구성입니다. 모두 길이도 넉넉한 편이고, 24핀 케이블은 16-18AWG, 12V-2x6은 16-24AWG, 나머지는 모두 18AWG 굵기가 사용되었습니다.
"NZXT C1000 Gold Core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테스트"



풀 모듈러 방식은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어 케이블 정리가 쉬워집니다. 일체형과는 확실히 체감이 되죠. 정밀한 하드웨어 장비는 아니지만 파워 테스트기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전압을 측정해 보았는데요, +3V, +12V, +5V 모두 안정적인 출력이 확인되네요. 또한 전원이 인가되어도 로드율 50% 이하에서는 팬이 멈추는 제로팬 모드가 작동합니다.

기본 제로 팬 모드로 설정이며, 후면 스위치를 누르면 항상 팬이 작동되니 환경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하가 낮은 상태에서는 팬이 돌아가도 엄청 조용하네요.



테스트 시스템 : 인텔 코어 울트라 7 시리즈 2 265K, ASUS Z890 메인보드, NVIDIA RTX5070, 케이블이 부드러워서 세팅이 쉽고 최신 ATX 3.1, 골드 효율, 넉넉한 용량이라 높아진 안정감도 기대됩니다.


소프트웨어로 측정된 +3V는 3.312V +12V는 12.096V. +5V 5.040V로 모두 양호하였으며 AIDA64와 OCCT로 체크해 본 풀 로드테스트에서도 큰 출렁임 없는 안정적인 출력 그래프가 확인되었네요. 게다가 사용자 환경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거슬리는 고주파는 물론이고 기타 잡음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NZXT C1000 Gold Core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후기"

ATX 3.1 기반 PCIe 5.1 대응, 최신 그래픽 카드 사용자를 위한 12V-2x6 커넥터 지원, 무엇보다 1000W 용량과 높은 효율, 안정적인 출력은 시스템을 든든하게 받혀 줄 겁니다. 더해서 편리한 풀 모듈러 방식과 제로팬 모드, 그리고 케이블 퀄리티도 좋아서 고급형에 어울리는 제품임을 체감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다만 대다수 동일 용량 고급형의 보증이 10년인 것에 비해 다소 짧은 AS 기간이 아쉬울 수는 있으나, PC 파워서플라이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는 분, 대용량 컴퓨터 파워를 찾아보고 있는 분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되니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