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TB의 압도적인 여유, IronWolf Pro와 ASUSTOR Drivestor 4로 완성한 NAS 조합 리뷰 "


NAS는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etwork-Attached Storage)로,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사용자가 파일을 저장·공유·접근할 수 있는 파일 기반 스토리지입니다.

 처음 구축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안정성과 용량’입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요금이 함께 올라가고
그럼에도 점점 쌓여가는 파일들은 결국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이 오죠.
 
이번 리뷰에서는IronWolf Pro 30TB와ASUSTOR Drivestor 4의 조합으로
그 대안을 직접 구축하며 체감한 성능과 효율성을 살펴봤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NAS를 구축할 때 고려해야하는 사항 중 하나인 용량은
IronWolf Pro 30TB 를 선택하며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CMR 기술을 사용한 NAS 환경에 최적화된 NAS를 위한 대용량 30TB 스토리지로 
무제한 드라이브 베이와 연간 550TB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MTBF 250만 시간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상시 구동되는 NAS 환경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전원이 유지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설계 신뢰성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IronWolf Pro 30TB에는 RV 센서가 장착되어 NAS 내부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움직임을
즉각 보정함으로써 데이터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기록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IHM(IronWolf Health Management) 기능이 더해져 온도, 진동, 오류 로그를
기반으로 한 3단계 모니터링을 수행하며,NAS 전체 시스템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미리 알려줍니다.

실제로 사용 시에도 상당히 조용하여 데스크 위에 올려놓아도 인식을 못할 정도의 소음 정도를 보여주었습니다.상당히 조용하고 팬 온도 또한 4K영상 업로드 시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IronWolf Pro 30TB 에서 경험할  수 있는 Seagate의 독자적인 AgileArray™ 펌웨어는
 NAS 환경을 위한 정밀한 최적화 기술입니다.
 
 RAID 구성에 맞춘 효율적인 펌웨어 제어로 다중 베이 구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억제하는
 AcuTrac™기술과 함께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Seagate의 Rescue Data Recovery서비스가 있다면 이런 상황에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서비스는 제조사가 직접 복구를 진행하는 업계 유일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평균 90%를 웃도는 복구 성공률을 자랑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손상이나 오류로 인해 데이터 복구가 필요해질 경우에도,
복구 기간 동안 동일한 새 제품이 제공되어 시스템을 멈추지 않고 계속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IronWolf Pro를 담는 본체는 ASUSTOR AS5402T Drivestor 4입니다.
2.5GbE 듀얼 포트와 M.2 NVMe SSD 캐시 기능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접근 속도와
 M.2 SSD 캐싱으로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전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광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자석 탈 부착식 하드 커버는 세련된 느낌과
함께 하드를 장착 및 해체할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4GB DDR4 메모리(최대 16GB 확장 가능)로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메모리 확장이 지원되지 않는 모델들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좋은 확장성을 가진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ASUSTOR AS5402T Drivestor 4 는
4개의 추가 m.2 ssd 슬롯을 지원합니다.
최근 SSD로만 이루어진 NAS 제품도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제품이
기존에 많은 HDD를 보유하던 소비자들에게는 훨씬 더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이 두 포트를 단순히 각각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링크 어그리게이션(Link Aggregation)’ 기능을 활용하면
두 포트를 하나의 논리적 채널로 묶어 최대 5Gbps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이 한쪽 포트에 집중되지 않고 자동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지연 없이 안정적인 전송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속도 저하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데이터 전송 과정도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나사 하나가 필요 없는 방식으로 내장되어있는 하드디스크 베이를 빼내어
사진에 보이는 부분을 아래로 살짝만 힘주어 밖으로 뜯어내면 손쉽게 분리가 되어
분리된 하드 디스크 베이에 IronWolf Pro을 올려놓고 다시 부품을
재결합 시켜주면 되는 편리한 방법이었습니다.

 상당히 큰 메리트를 가져다주는 
ASUSTOR AS5402T Drivestor 4 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도 저 또한 처음 사용해보는 NAS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10분도 안되서 모든 제품 세팅을 끝냈습니다.


 ASUSTOR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어야 하는데요.

설치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리눅스 기반의 세련된 UI가 사용자를 반겨줍니다.
 설치되어 있는 어플들의 아이콘과 이름이 상당히 직관적이어서 사용성이 좋습니다. 

EZ - Connect를 통해 쉽게 외부에서부터 나의 NAS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이용해서도 접근이 가능하여 접근성이 매우 좋고 이것 또한 제가 만족하고 있는 점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어플들을 활용해 나만의 서버와 개인 클라우드를 커스텀하며 만드는 재미도 나름 있습니다 ㅎㅎ


속도, 안정성, 편의성 —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구성이었고,
무엇보다 장시간 구동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보자 부터 개인만의 NAS의 구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조합을 적극 추천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