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을버스입니다.
다크플래쉬 ELLSWORTH S31 PRO ARGB 공랭쿨러를 리뷰해보았습니다.

다크플래쉬 ELLSWORTH S31 PRO ARGB 공냉쿨러가 도착했습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2가지가 있으며, 제공받은 제품은 블랙입니다.

간략하게 제품 스펙을 설명드리자면, AMD AM5 및 인텔 LGA1851 최신 소켓을 지원합니다.
CPU TDP는 최대 230W까지 지원하며, 히트싱크 내부에 AGHP(Anti Gravity Heat Pipe)라는 기술 적용으로 열전도율을 높여 냉각 성능을 극대화합니다.

제품 크기는 122 x 153 x 92mm, 팬은 120mm 25T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인텔의 경우 LGA1851/1700/1366/12XX/115X 소켓, AMD는 AM5, AM4 소켓을 지원합니다.
최대 팬속도 1800RPM, 최대 풍량 75.09 CFM, 풍압 1.76mmH₂O, 최대 팬소음 30.67dBA, 팬 수명 4만시간 입니다.

상자를 개봉하니 제품 장착 매뉴얼이 반겨줍니다.



구성품과 장착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습니다.
공랭쿨러 장착시 간편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매뉴얼 밑으로 공랭쿨러 본품과 각종 구성품들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인텔/AMD용 구성품 및 브라켓, 공용 브라켓, 써멀구리스(약 2회분) 입니다.


CPU 쿨러 전면 및 측면입니다.
쿨링팬 정중앙에 다크플래쉬 로고가 있으며, 9개의 블레이드가 달려있습니다.
120mm 쿨링팬이 달려있으며, 탈부착이 쉽도록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CPU 쿨러 상단 및 후면입니다.
좌우 양방향 6mm 두께의 4개의 히트파이프가 달려있어 히트싱크로 빠른 열 전달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적 효율의 열발산을 위한 실버 알루미늄 방열판(히트싱크)이 촘촘히 있으며, 상단 방열판은 무광 블랙으로 되어있습니다.

CPU 쿨러 하단 바닥면입니다.
CPU와 완벽한 밀착을 위한 정밀 설계되어, 히트파이프와 연결된 니켈 도금된 구리 베이스 4개가 있습니다.

고정 클립을 당겨서 쿨링팬을 탈착한 모습입니다.
4핀 PWM과 5V 3핀 ARGB를 지원합니다.
또한 쿨링팬 탈부착이 쉽도록 클립 형태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보유중이던 PC의 쿨링팬을 한번 교체해보았습니다.

한때 명작이라고 칭송받았던 써모랩사의 바다2010 입니다.
이 제품이랑 트리니티 제품이 한때 널리 사용되었었죠.
원래 쿨링팬은 92mm인데, 구하기가 어려워서 호환되는 120mm로 교체했었습니다.
거기다 현재는 써모랩이 CPU 쿨러 사업에 손을 떼면서 점점 부품 구하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기존 쿨링팬과 브라켓 등 모두 탈착 완료되었습니다.
구형 제품이다보니 너트형태로 되어있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너트를 떨어트리거나 히트싱크가 날카로워 손을 베이는 경우(실제로 경험)도 있습니다.
아마 바다나 트리니티 시리즈 사용해보신 분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하실겁니다.


기존 써멀구리스를 전부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
공냉쿨러 장착후 6~7년만에 탈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탈착한김에 잠시 CPU도 탈착해서 핀좀 살펴보았습니다.
어째 핀이 하나가 누운거 같은데 추후에 점검 받아봐야겠습니다.
1번, 2번 램슬롯을 전혀 인식 못하고 부팅이 불가하더라구요.
그래서 듀얼채널 구성도 안돼고 3번, 4번에 램을 장착해두었습니다.

CPU 쿨러 장착에 앞서 먼저 메인보드 후면부에 인텔용 브라켓을 부착합니다.
양면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바다 쿨러랑 비교했을때 브라켓 장착법이 편리하며,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후 인텔용 스페이서와 공용 브라켓을 장착후 볼트를 결합합니다.
추후에 쿨러 탈부착시 브라켓이 떨어질 염려없이 단단히 고정되었습니다.
CPU 쿨러 장착전 동봉된 써멀구리스를 도포하며, 저는 X자로 도포하는걸 선호합니다.

새로운 다크플래쉬 S31 PRO 공랭쿨러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싱글타워형이라 높이도 153mm이고, 램에도 간섭이 거의 없습니다.
사용중인건 삼성 시금치램이지만 방열판이 달린 튜닝램도 문제없습니다.

케이스 옆면 아크릴 뚜껑을 닫고, PC를 구동해보았습니다.
대양케이스 문라이트라는 케이스로, 한때 유행하던 아크릴 재질입니다.
LED도 요즘 케이스처럼 RGB가 아닌 레드 단색으로만 점등됩니다.

메인보드가 5V ARGB 미지원 구형 제품이라 LED 작동 확인이 불가하네요.
추후에 케이스 교체하면서 ARGB 허브를 같이 장착해서 LED 제어해야겠습니다.

CPU : 인텔 i5 6600 스카이레이크
COOLER : 다크플래쉬 엘스워스 S31 PRO ARGB 블랙
RAM : 삼성전자 DDR4-2133 8GB x 2
M/B : MSI B150M MORTAR(박격포)
GPU : 사파이어 라데온 R9 380X 4GB
SSD : 삼성전자 850EVO 120GB / 마이크론 MX100 128GB
CASE : 대양케이스 Moonlight 블랙 Red LED
PSU : 안텍 VP500P PLUS 80플러스 스탠다드 230V EU
사용된 PC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스카이레이크가 2015년 출시되었으니, 딱 10년된 사양이네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OCCT의 CPU 벤치마크를 실행해보았습니다.
10년된 구형 시스템인만큼 점수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기본 아이들시 온도는 30도 초반대의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OCCT CPU 벤치마크로 CPU 온도가 최대 52도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케이스가 아크릴 재질이라 통풍이 좋지 않음에도 좋은 쿨링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추후 케이스를 교체하게되면 더 좋은 쿨링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벤치마크중에도 쿨링팬 소음이 별로 크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4년전 다른 컴퓨터에 S11 PRO 제품을 사비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중인데 저렴한 가격에 소음도 적고 쿨링 성능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S31 PRO 제품은 S11 PRO보다 최신 제품이니 내구성 및 쿨링성능 등이 좀 더 개선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98781146
http://prod.danawa.com/info/?pcode=98781200
색상은 블랙/화이트 2가지가 있으며, 약 1.9만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균형잡힌 성능을 보여주는 좋은 제품입니다.
싱글타워에 TDP도 최대 230W까지 지원하고, 4핀 PWM 및 5V 3핀 ARGB까지 지원하니 나름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조립시 기존 공랭쿨러보다 장착 편의성이 용이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음도 적고, 쿨링성능도 좋은편이라 오랫동안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