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PLEO입니다. 최근 무선 이어폰의 트렌드는 음질은 당연하게 기본임과 동시에 이젠 편리함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주변과 완전히 차단되는 노이즈 캔슬링 지원 제품도 좋지만 오늘은, 편안한 착용감, 안정적인 연결성, 깔끔한 음질 그리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하이사운드 S5 업그레이드 버전을 리뷰합니다.

Hisound는 가성비 좋은 오픈형 이어폰을 매번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에 가져온 제품의 경우 기존 S5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이어폰입니다. 특히 기존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블루투스 6.0, 착용 방식 등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본래 민트, 그레이, 블랙으로 출시된 S에서 현재 기준, 업그레이드 블루투스이어폰은 아이보리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은 패키징에는 본품,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 및 인증카드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귓구멍에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무선이어폰과는 사뭇 다른 구조라, 처음에는 선택을 고민했지만 막상 쓸 땐 오히려 쉽게 착용하고, 외부와의 소통도 자유로운 편이라 좋았습니다.

귀찌 이어폰이라고 많이 불리는 방식으로 외이도에 맞춰 클립으로 고정할 수 있는데요. 디자인도 골드 & 아이보리 패턴으로 성별 구분 없이 착용하기 좋았습니다.

사용법은 너무나도 단순한데요. 충전 케이스를 연 후 스마트폰 블루투스 설정에서 보이는 S5 업그레이드 오픈형 이어폰을 선택하면 끝입니다. 블루투스 버전도 무려 6.0인데요. HiFi 사운드를 지원하며 지연율도 45ms에 불과해서 사용 중에 연결성으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4.7g에 불과한 모듈 무게로 압박감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외/내부를 연결하는 케이블도 티타늄 코어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 걱정 없이 사용 가능했습니다. 음질의 경우 24bit 오디오를 지원하며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하고, 통화할 땐 4개의 마이크 및 AI 스마트 ENC 노이즈 캔슬링 기능 덕분에 제 목소리를 깔끔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었는데요.

후면 모듈(터치 버튼)을 다양한 방식으로 터치해 다음 노래로 넘어가거나, 전화받기/거절, 시리 부르기, 음악/게임 모드로의 전환도 자유롭게 가능했습니다.

IP67 방수/방진 등급도 갖춘 무선 이어폰이기에 비, 땀 걱정하지 않고 매일 운동할 때 사용하고 있는데요.


블루투스이어폰에서 한 가지 더 중요한 부분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잘 때 충전하고, 일과 시간엔 충전 없이도 사용 가능한가인데요. 400mAh 배터리를 내장해 한번 충전으로 50시간 연속 사용, 1.5시간 충전으로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충전을 깜빡해도 C 타입 충전 포트 덕분에 노트북/스마트폰/태블릿에 잠깐 연결해 충전도 할 수 있었는데요.

오픈형 이어폰이라 너무 소음이 심하지 않을까? 사용하기 전엔 우려되었지만 실제로 사용 시 사운드벤트 가 귀 바로 옆에 있어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고 필요에 따라 주변음도 적정 수준에서 착용한 채로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 편리했습니다.

풍부한 음질과 동시에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과는 또 다른 착용 방식을 가진 제품으로 운동을 자주 하는 분들, 가볍게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PLEO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