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장하다'까지는 아니지만
보통의 케이스 보다는 약간 큰 느낌이다.
그리고 각진 형태의 디자인으로 뭔가 쎈 느낌.
강하고 튼튼한 외관의 포스를 풍긴다.

후면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다.
PCI 슬롯이 기본 7개가 위치해 있고
추가로 세로형태로 3개가 더 있다!
탱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버튼은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원, 리셋, LED 버튼이 있고 USB 3.2 Gen1 Type-C 를 지원한다.


상단에 있는 마그네틱 먼지필터에는 마이크로닉스로고가 인쇄된 손잡이(?)가 있는데
얇은 무광재질로 촉감도 좋다. 요 부분을 잡고 필터를 제거할 수 있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이 좋다.
저 부분을 따로 제작을하고 붙이는 수고를 들이더라도 조금이라도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려는 생각.


하단에도 이렇게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안쪽 에어홀은 다른 데스크탑 PC케이스와는 다르게 좀 큰 사이즈로 뚫려있다.
데스크탑 바닥을 지지하는 다리 부분은 원형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고 측면은 실버 유광 코팅이 되어 있다.
올블랙 컬러의 케이스 중 유일하게 다른 실버 컬러다.

측면에는 엄청 큰면적의 에어홀이 있는데
측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에어홀로 뚫려있다.
다른 케이스는 이와 반대로 에어홀이 뚫려있지만
외부 공기 순환을 위해 엄청난 사이즈로 만들었다.
자세히 보면 허니콤 타공 방식으로 되어 있다.
내부 먼지필터도 역시나 큰사이즈로 붙어있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에어리안 130 내부는 이렇게 넓다!


케이스 전면에 3개의 팬과 후면에 1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전부 130mmRGB 팬이다.
그래더 케이스 이름도 마이크로닉스 WIZMAX 에어리안 130 으로 지었나 보다!
기본으로 장착된 4개의 팬과 보통사이즈 보다 더 큰 에어홀이 많이 있어서
공기 순환이 엄청 잘 될것 같다. 앞뒤로 큰 사이즈의 팬이 있으니 통풍도 원활하고
추가로 팬을 더 장착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 느낌
일반적으로 120mm 팬을 많이 사용하는데
130mm로 1cm 더 크게 올렸더니 120mm 팬이 장착된 케이스 대비 2-3도 정도 더 온도를 낮춰준다고 한다.

케이스 외부만 각진 형태가 아니라
내부도 칼각이다.
하단 파워서플라이 장착부분도 각진 모습이고 엄청 튼튼해 보인다.


반대쪽 측면은 요렇게 생겼다.
뭔가 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 보였는데
케이블 홀더가 2개나 장착되어 있다!
많은 케이스를 조립해 봤지만
이런건 또 처음 봤다.
단순하지만 케이블 홀더로 인해 선정리가 훨씬 더 쉬워졌다.
별거 아닌데 좋은 디자인이다.

하단부를 보면 SSD, HDD를 장착할 수 있는 구조물을 고정하는 나사가 이렇게 생겼다.
다른 케이스는 나사를 드라이버를 꼭 사용해야 고정할 수 있는데
요렇게 생긴 형태는 보통 케이스 뒤쪽에 사용되고 손으로도 충분히 풀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메인보드를 장착했더니 이렇게나 넉넉하다!
아직도 텅텅빈 느낌이 들만큼 내부 사이즈가 엄청 넓다
내부 폭이 넓어서 최대 180mm 높이의 듀얼 타워현 CPU쿨러도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다
최대 360mm 의 수냉쿨러 장착도 가능하다!



전원을 켰을때
아름답게 빛이 난다.
이제 이런 빛이 안나면 뭔가 섭섭한 느낌이다.
어항형 케이스가 아니라 오히려 발열을 더 잘 잡아 줄 수 있다.




어항케이스는 디지인은 멋지지만
발열 해소 측면에서는 당연히 에어홀이 더 크고 많은 마이크로닉스 WIZMAX 에어리안 130 케이스가 더 유리하다.
디자인에도 호불호가 있어 내부가 훤히 보이는 어항케이스 스타일보다
이렇게 강화유리가 없는 데스크탑 케이스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뭔가 더 남자다워 보이고 튼튼하고 좀 더 좋은 쿨링 성능을 원한다면 에어리안130 케이스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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