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대식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진행하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발대식 장소로 서울에서 진행하는데, 이번 삼성전자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은 국제적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는 지스타 2025 전시장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서포터즈 발대식 장소가 늘 서울이기 때문에, 부산에 살고 있는 저는 발대식 참여가 불투명해서 항상 포기해 왔지만, 이번에는 회사에 월차쓰고 그 동안 참여하지 못한 서러움을 마음껏 풀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스타 초대권을 주셔서 최근 핫한 인기 게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삼성전자 오디세이 모니터 환경에서 쾌적하게 플레이하는 진풍경을 여러곳에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이 있는 그랜드 조선 호텔 내 다른 장소에서, 퀘이사존 데이 인 부산(QUASARZONE DAY IN BUSAN)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발대식과 시간이 겹치지 않아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입구에는 오디세이 OLED G9 대화면 DQHD 고해상도에서 레이싱 게임을 스릴 넘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었으며, 행사장내에서는 여러 모델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지만, 사람들이 없는 틈에 빠르게 사진 촬영했습니다. 제가 체험하게 될 Odyssey G7 LS27FG700 보자마자, 빨리 사용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OX퀴즈 문제를 즐겁게 풀고,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서 커피와 쿠키를 먹는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 참석해보는 서포터즈 발대식이라 설레이는건지 긴장되는건지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자리마다 서포터즈 이름이 있었고, 좌석에는 물과 컵 그리고 아크릴 스탠드가 있었습니다. 늦지 않게 시간 맞춰 착석을 했지만, 이미 많은 말씀들을 나누고 계셨고, 대화에 끼어들 틈이 보이질 않아 아크릴 스탠드를 조심스럽게 조립했습니다. 지스타 구글 전시관에 오디세이 G6를 본거 같은데, 멋진 굿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 전체 타임라인, 오디세이 G70F(27"), G50SF(27"), G93SD(49") 등 3가지 체험 제품 소개 등 주요 전달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Q & A시간에는 서포터즈 분들과 삼성 관계자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리뷰할때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점이 일부 해결 되어, 짧지만 값진 경험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 개봉 및 조립

발대식이 끝난 다음날, 제가 4주 동안 체험할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LS27FG700이 배송되었습니다.

박스 오른쪽 하단 TOP 글씨가 보이는 면을 개봉합니다. 개봉하자 마자 설치가이드가 보이는데, 안내에 따라 조립하면 조립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스탠드가 플라스틱처럼 가벼워 보일지만, 만져보면 차갑고 묵직하며 손으로 잡고 흔들어도 쉽게 흔들지 않을 무게감으로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줄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립한 스탠드를 박스에 있는 모니터 본체에 연결합니다. 스탠드를 조금 세워서 홈에 끼우고, 살짝 내리면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단단히 고정됩니다.

모니터를 박스에서 꺼내고 모니터 화면과 삼성 로고의 비닐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LS27FG700는 품질보증기간 1년, 패널무상수리기간은 2년이내 5000시간입니다.

패키지에 포함된 전원과 DP케이블을 각각 연결하여 조립을 완료합니다.

모든 조립을 마치고, 오디세이 G7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이전까지 사용하는 모니터가 27인치 QHD 해상도인데,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LS27FG700는 동일한 크기이지만 4K 해상도 화면이라, 쨍한 화면이 너무나 강렬한 첫 인상을 주었습니다. 4K 동영상 플레이시 사실적인 색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 등 이전 모니터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에 눈호강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단이 끝나고 다시 원래 사용하는 모니터를 사용하면 역체감이 심할거 같은데 벌써 걱정이 됩니다.

3. 마무리

지금까지 삼성전자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 발대식부터 Odyssey G7 LS27FG700 개봉 및 조립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오랜시간 컴퓨터 부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리뷰해왔지만, 그에 반해 한번도 모니터 리뷰를 한적이 없을 만큼 모니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가진적이 없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오디세이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이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진행했기에 참여 신청을 했으며, 모니터보다 서포터즈 발대식에 호기심이 더 많았습니다. 불순한 마음으로 신청했음에도 이번 서포터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신청하고 참여하지 못한 분께 죄송하고,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발대식은 그냥 그러저럭한 행사중에 하나라고 여기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발대식에서 제품소개, 사용자 피드백에 대한 대처, 제품 개발 방향성 등 서포트즈 분들과 삼성 관계자 분의 모니터에 대한 대화 속에 깊은 조예를 느꼈으며, 호기심으로 시작한 체험단이지만 조금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지스타 2025와 퀘이사존 데이 인 부산(QUASARZONE DAY IN BUSAN) 등의 행사와 더불어 진행한 저의 첫 발대식 경험은 절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최근 핫한 OLED 지원 모델에 관심이 가긴 하지만, UHD 180Hz와 FHD 360Hz 전환 가능한 듀얼모드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LS27FG700을 더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오디세이 G7 LS27FG700 개봉과 조립까지 진행했는데, 앞으로 남은 3주차의 활동에서는 해당 모델의 스펙부터 성능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알아보고 각종 프로그램과 게임을 실행하면서 생생한 실사용 후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Odyssey G7 LS27F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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