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앱코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인트로

(출처 : 앱코 홈페이지)
- 이름 : 앱코 (Abko)
- 나라 : 대한민국 (Korea)
앱코는 컴퓨터 부품과 주변기기의 도소매, 무역업을 업종으로 삼는 중소기업으로, PC 케이스, 케이스 팬, 키보드, 마우스, PC 헤드셋 등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로 저렴한 가성비 제품들 위주로 판매하며 회사의 규모를 점차 키우다가, 2020년 한국거래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정도로 주변기기 회사 중에서는 규모가 꽤나 큰 편에 속하는 회사입니다.
위의 기업의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앱코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오늘도은 마이크 관련 부품 중 하나인 마이크암 제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마이크암 제품이 아니라 로우 프로파일 마이크암 제품으로, 앱코에서 나온 제품답게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고 출시한 제품입니다.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 수령기 및 언박싱







전체적으로 패키징이 정말 깔끔하고, 포장도 잘 되어 도착했는데요.
제품 박스에는 제품의 색상과 함께 특징이 적혀 있었습니다.

제품의 핵심적인 특징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제가 느끼기엔 정말 패키징이 깔끔하다고 느껴졌고, 마이크암 제품 자체가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되어 있어 꽤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 제품 소개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들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구성품이 꽤나 많이 들어 있는데, 각각의 구성품이 무엇인지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2가지 방식(클램프, 그로멧)의 설치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상하단으로 분리되어 있는 마이크암에 필요에 따라 연장봉(82mm, 157mm)도 설치해줄 수 있어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원하는 높이로 설치도 가능합니다.

또한, 마이크암 제품은 필수적으로 마이크와 같이 사용하는만큼, 호환성도 중요한데 기본 나사 외에도 2가지의 변환 나사를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앞선 사진에서 구성품이 많은 이유와 함께 여러가지 옵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설명드리기 위해 간단하게 언급을 해봤구요.
저는 클램프 방식으로 제품을 설치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청소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어서 책상에 먼지가 좀 많고 지저분한데 조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클램프를 책상에 설치해줍니다.

그 다음에 하단 마이크암과 상단 마이크암을 각각 결합해 연결해줍니다.

그러고나선, 마이크 마운트 어댑터를 상단 마이크암과 결합해주면 되는데요.

연결해주면 이런 모습입니다.

연결 및 설치 과정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결 및 설치 과정에서 느낀거지만 확실히 설치 난이도도 간단하고, 생각보다 되게 깔끔하면서도 견고하게 안정적으로 결합이 돼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위의 사진에서처럼 각각의 연결 부위가 고정링 잠금 설계로 되어 있어, 정말 간편하면서도 안정감있게 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책상이 닿는 부분에는 실리콘 보호 패드를 부착해놔서 책상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고,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결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제품을 실제 연결했을 때의 모습 소개

마지막으로 마이크암과 호환되는 마이크를 결합해주면 설치는 끝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로우 프로파일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모니터도 가리지 않고, 일반 제품보다 공간 활용이 뛰어나서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앞서도 설명드렸던 것처럼 연장봉을 사용해 이렇게 하이 프로파일처럼 사용도 가능해서 정말 웬만한 환경에서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하이 프로파일로 마이크를 장착하게 되면 이런 식으로 사용자의 시야를 조금 방해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로우 프로파일로 마이크를 장착하게 되면 이런 식으로 사용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럼 로우 프로파일로 사용하는 것이 무조건 좋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것은 또 아닙니다.
내가 주로 마이크를 사용하려는 목적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마이크암을 설치해주시면 좋은데,
나는 마이크를 주로 말할 때 사용한다면 아무래도 하이 프로파일로 사용하는 것이 수음에는 훨씬 좋을 것이고,
나는 키보드 소리를 녹음할 때 마이크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로우 프로파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마이크암 제품이 로우 프로파일이면 로우 프로파일, 하이 프로파일이면 하이 프로파일 각각 하나의 결합 방식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로우 프로파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설정 각도나 연장봉 등에 따라 하이 프로파일처럼 사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거의 대부분의 환경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샌 마이크도 웬만해서 자체적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기본적으론 로우 프로파일의 장점을 가져가면서, 마이크의 각도만 살짝 올려서 시야는 가리지 않으면서도, 입과 동일한 높이에서 바로 수음이 가능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 필드테스트

저는 이런 식으로 세팅하고 필드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마이크를 용도별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조금 난잡하긴 한데, (하이 프로파일은 목소리 수음용, 로우 프로파일은 키보드 타이핑 소리 수음용)
원래도 책상을 그리 깔끔하게 해두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모니터를 하나 구입하면서 의도치 않게,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를 세컨 모니터로 해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게 됐는데 그래서인지 조금 더 지저분해졌네요...
잡다한 것들 좀 치우고 다시 정리 좀 해야 하는데 제가 불편하지만 않으면 그리 깔끔하게 정리해놓는 편은 아니라서 선정리도 딱히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 제품은 케이블함이 따로 있어 선정리도 깔끔히 가능하니 여러분들은 선정리 깔끔하게 하고 사용하시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 필드테스트 후 느낀 점
앞서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조금씩 언급을 했지만, 이 제품 호환성이나 안정성도 좋고 설치도 간편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위의 사진처럼 책상과 벽 사이에 공간이 별로 없거나, 책상 모서리에 프레임이 있어 두꺼운 책상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마이크암이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되어 있어, 마이크 무게도 최대 3kg까지 지지가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여러모로 호환성도 뛰어나고, 편리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별점
★★★★★
- 아웃트로
오늘은 이렇게 ABKO ALA20 로우 프로파일 마이크암 리뷰를 해봤는데요.
이 제품 정말 호환성이나 안정성, 편리성 모두 뛰어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는 최대한 지양하려고 따로 언급은 안하려고 했는데, 제가 예전에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사용 중이던 로우 프로파일 마이크암 제품이 있는데 당시에 꽤나 비싼 가격을 주고 구입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이 제품 받아서 사용해보고, 가격을 봤는데 거의 반의 반 가격에 퀄리티는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은 그런 느낌까지 들어서 정말 요새 주변기기들의 퀄리티나 가성비가 많이 올라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이크암 제품 구매 생각이 있으셨던 분들은 마이크가 이 제품과 호환되는지 살펴보시고, 호환되면 구입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