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케이넷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우선 제 심장부터 두드리고 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드디어 게이밍 브랜드의 큰큰큰큰 행님인 RAZER 제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그 제품은!!!!! 2024년 7월에 출시된 DeathAdder V4 Pro Black 제품입니다!!!  

다시한번 제품을 제공해 주신 (주)하이케이넷분들께 무수한 감사를 전달해 드립니다.

Razer DeathAdder V4 Pro 리뷰 | 17일간의 실사용 후기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인상과 외형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무게가 생각보다 너무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FPS 위주로 사용한 Razer DeathAdder V4 Pro 마우스를 약 17일 동안 발로란트, 오버워치2, 롤 등 다양한 게임에서 활용해봤습니다.

무선이면서도 56g대의 초경량, 4세대 광축 스위치, 8000Hz 폴링레이트 등 여러 가지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제품입니다.

개봉기 및 외형 소개

개봉 첫 느낌의 경우 레이저의 상징인 RGB 조명은 빠졌지만 오히려 더 깔끔한 인상이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블랙 무광 마감이 돋보였습니다.

바닥면에 위치한 피트는 넓게 배치돼 있어서 슬라이딩도 부드럽게 잘 되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USB-C 케이블, 기본 동글, 그립테이프, 동글 설명서 등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하고 심플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디자인과 그립감

전통적인 데스에더 계열의 팜그립 기반 외형입니다. 

손바닥 전체를 채워주는 넉넉한 볼륨감이 인상적이고, 오른손 전용 설계라 그립 시 안정감이 높았습니다. 56g의 무게는 게임 중 손목 부담을 줄여주고, 반복적인 에임 이동 시에도 피로도가 낮추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손이 작은 사용자에게는 다소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타사 마우스 와 비교

DeathAdder V4 Pro VS Superlight 2c

DeathAdder V4 Pro VS Pulsar Xlite V3 ES VS Pulsar Xlite Crazylight mini

총 3개의 마우스와 비교해봤을 때도 DeathAdder V4 Pro는 크기에서 확실히 압도적인 편이었습니다. 

손바닥 전체를 깊게 감싸는 디자인이라 안정감은 뛰어나지만,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팜그립 유저에게는 만족스러운 크기일 수 있지만, 평소 슬림하거나 작은 마우스에 익숙한 분이라면 구매 전 꼭 실물 사이즈를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펙 요약

센서: Razer Focus Pro 35K (최대 35,000 DPI / 750 IPS / 40G 가속)

스위치: 4세대 Razer 옵티컬 스위치 (9천만 회 클릭 수명)

무게: 약 56g (무선 기준)

배터리: 최대 150시간 (1,000Hz) / 약 22시간 (8,000Hz)

연결: HyperSpeed Wireless / USB-C 유선

폴링레이트: 기본 1,000Hz, 동글 연결 시 8,000Hz

실사용기: FPS & MOBA

발로란트 등 FPS에서는 무게 덕분에 플릭과 트래킹이 상당히 빠릿하고 부담이 없었습니다. 에임이 흔들리지 않고 따라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클릭 반응도 거의 지연이 없어 타이밍 잡기 좋았습니다.

MOBA(롤)에서는 긴 시간 동안 플레이해도 손 피로가 적었고, 사이드 버튼의 위치나 

클릭 반응이 안정적이어서 아이템 사용이나 빠른 컨트롤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클릭압이 낮고 반응이 빨라 전체적인 피로도를 줄여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커스터마이징

Razer Synapse를 통해 DPI 조절, 버튼 리맵, 폴링레이트 조절 등이 여러가지 가능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프로필 저장도 가능하며 본인에 상황 및 작업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하는게 가능함이 존재했습니다.

그러하여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하기 않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ypershift : 버튼 하나에 '보조 레이어'를 지정해 두면, 그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기존에 클릭 및 버튼들이 다른 기능을 수행 할 수 있게 해준느 기능으로 MMORPG 및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디자이너 분들에게 도움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LED 표시등 : 이 기능의 경우 동글이에 표시되는 3개의 점을 각각 어떨때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저의 경우 연결 품질 / 배터리 충전 수준 / 폴링레이트로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폴링레이트 전환기 : 사용자가 설정해둔 것에 맞게 게임할 땐 8000Hz로 자동 전환되고, 웹서핑 같은 일반 작업할 땐 1000Hz로 떨어져요.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기능이였습니다.

(폴링레이트란? 컴퓨터와 무선마우스간에 정보를 주고 받는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높은 값일 수록 많은 정보를 주고 받아 반응이 정확하게 됩니다.)

감도 매처 : 이전에 쓰던 마우스랑 감도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그냥 DPI 숫자만 똑같이 해도 마우스 회사마다 피트도 달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RAZER의 경우 이를 정확하게 맞춰주어 새로운 마우스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였습니다.

(프로그램이 하라는 대로 하시면 금방 끝나는 작업 이였습니다)

스마트 트래킹 : 어떠한 마우스패드에서도 리프트오프 거리(들었다 다시 놓는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해줘요. 패드의 재질을 바꿔도 감도나 커서 흔들림이 일정하게 유지되니까 마우스를 좀 더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능의 경우 FPS 및 게임 유저들에게 필요한 기능 이였습니다.)

다이내믹 감도 : 마우스를 천천히 움직일 땐 낮은 DPI, 빨리 움직일 땐 높은 DPI처럼 자동으로 감도를 바꿔줘 여러가지 감도를 느껴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였습니다.. 미세 조준할 땐 안정적이고, 순간 회전할 땐 빠르게 반응해서 FPS에서 특히 좋았어요. 감도 곡선도 직접 커스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상에는 감도가 즉각적으로 변하고 적응하기가 엄청 어려운 기능이였습니다.)

회전 : 마우스를 기울여 잡는 습관이 있는 분들을 위한 기능이에요. 센서 기준을 소프트웨어로 돌려서, 손목 움직임이 커서 이동 방향과 잘 맞게 만들어 줍니다. 대각선으로 마우스를 잡아도 커서가 수평으로 잘 따라오게 만들어 어떠한 편한 그립으로 잡아도 마우스가 맞춰주는 엄청난 기능 이였습니다.

아쉬운 점 및 단점

총평 및 추천 대상

FPS나 AOS 장르를 주로 즐기는 유저라면, 

DeathAdder V4 Pro는 확실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마우스입니다. 

무선이지만 유선처럼 빠른 반응 속도, 정확한 센서, 

그리고 가벼운 무게까지 갖춘 고성능 제품입니다. 

팜그립에 익숙하거나 데스에더 시리즈에 익숙한 유저라면 손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고, 데스크톱 환경에서 성능 중심으로 세팅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Razer DeathAdder V4 Pro는 무게, 

반응속도, 그리고 고급 기능까지 모두 갖춘 마우스였습니다.
특히 FPS나 AOS 장르를 자주 플레이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하루 이틀 써보고 끝나는 마우스가 아니라, 

오랜 기간 손에 익히면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

게이밍 마우스를 고를 때 ‘밸런스 있는 성능’과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Razer DeathAdder V4 Pro 실사용 리뷰를 마칩니다.

기기 하나하나 직접 써보며 느낀 점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재밌고 보람 있었습니다.

리뷰에 대한 의견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