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제이웍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지만 어떠한 간섭 없이 자유롭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Creative。

「 Sound Blaster G8 / DAC & Gaming AMP 」

: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G8 외장 DAC/앰프

✅ USB-C 듀얼 입력으로 PC·콘솔·모바일 동시 연결 및 믹싱 지원

✅ 올인원 DAC,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 (PC/PS5/스위치/TV ARC까지)

✅ 최대 32bit 384kHz, Dolby Digital 고해상도 오디오 지원 유선 연결 방식 (USB, HDMI ARC, Optical, Line In/Out, 3.5mm 헤드폰/마이크)

게이밍 사운드 카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Creative(크리에이티브).

그리고 그중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아직도 찾는 장비가 바로 사운드 블라스터 라인업이죠.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Sound Blaster G8!

DAC + 헤드폰 앰프 + 음향효과 DSP + HDMI ARC까지 담은 멀티 오디오 허브 같은 장비입니다.

PC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노트북까지 연결할 수 있어

올인원 DAC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눈에 띄는 제품입니다.

특히 USB-C 포트를 2개 탑재하여

듀얼 연결을 통해 게임 소리 + 디스코드/보이스챗을 따로 받아 믹싱 노브로 비중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꽤나 인상적!

[게임 사운드는 더 크게, 팀 보이스는 작게] 같은 세팅이 직관적입니다.

또한 최대 32bit/384kHz 130dB급 오디오 처리, Dolby Digital 디코딩까지 지원하며

고해상도 음원 및 게임·영화 감상에서도 확실히 장점을 보여준다는 점도 기대됩니다.

G8이 실제 사용에서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

사블 G8의 패키징은 퀄리티가 꽤나 깔끔합니다.

전면엔 제품 본체가 크게 프린팅되어 있어 언박싱 전에 외형과 사용 용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후면에는 HDMI ARC · USB-C 듀얼 입력 · Hi-Res 오디오 · Scout Mode 등 핵심 기능들이 영어로 정리되어 있네요.

개봉하면 본체는 비닐로 개별 포장되어 있으며

상단/하단이 모두 폼 몰드로 안정 고정되어 있어 이동 중 스크래치나 흔들림을 최대한 방지해 줍니다.

구성품은 단출하지만 실사용에 꼭 필요한 부분만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 Sound Blaster G8 본체

· USB-C to USB-C 케이블 × 2

· 사용자 매뉴얼(Quick Start Guide)

USB-C to C 케이블이 2개가 제공됩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 1개만 동봉되는 경우가 많은데,

G8은 본체 자체에 USB-C 포트를 2개 탑재하고 있어

듀얼 디바이스 연결·믹싱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을 넉넉히 챙겨준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예를 들어,

PC + PS5 동시 연결

게임기 + 모바일 디스코드 채팅 분리 입력

노트북 + 데스크탑 오디오 전환

이렇게 2개의 소스 장치를 꽂아두고 Game/Voice Mix 노브로 비중 조절이 가능한 구조,

깔끔하고 실용적인 구성, 불필요하게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도 바로 연결해 사용하기 좋습니다.

∵ 외형 Product Design

외장형 사운드카드임에도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특유의 게이밍 감성 장식을 크게 넣지 않아 데스크 위 어디에 두어도 튀지 않고,

PC 스피커 옆, 모니터 밑, 키보드 위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부담 없이 어울리는 스타일이에요.

상단에는 크게 두 개의 노브가 자리하고 있는데,

우측의 [메인 볼륨 노브]는 크기가 커서 한 손으로 ‘착’ 잡고 돌리기 좋고,

그리고 좌측 작은 노브는 [Game/Voice Mix 노브]입니다.

본체는 사용자를 향해 살짝 기울어진 경사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손목을 굳이 들지 않고도 노브와 버튼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SBX / MODE / HP↔SPK 같은 주요 버튼도 상단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

가벼운 무게감과 아담한 크기라 휴대성도 괜찮고,

고정형 데스크뿐 아니라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니며 실내·외부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사이즈.

바닥면에는 긴 형태의 고무 패드가 상·하 두 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본체 자체가 가벼운 편임에도 패드 면적이 넓어 책상 위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고,

케이블을 연결할 때가 아니라면 상태라면 볼륨 노브를 돌리거나

버튼을 눌러도 밀릴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고정력을 보여줍니다.

∵ 입출력 단자 I/O Ports

· 전면 포트 & 조작부 (Front I/O)

전면에는 3.5mm 헤드폰 출력과 마이크 입력 단자가 따로 배치되어 있어,

헤드셋·유선 이어폰·마이크 등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출력이 분리된 형태라 게임 중 음성 채팅과 사운드를 동시에 처리하기에 특히 유리한 구조예요.

하단에는 Dolby Digital 디코딩 상태를 표시하는 LED 인디케이터가 위치하며

광 입력(Optical In)에서 Dolby 신호가 들어올 경우 흰색으로 점등되어 작동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PCM 입력 시 LED는 꺼진 상태 유지)

OTT·영화 감상, 콘솔 연결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

PS5/스위치/셋톱박스와 함께 운용하는 환경에서 특히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 후면 포트 & 연결 구성

후면에는 다양한 소스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PC·콘솔·모바일·TV·스피커까지 모두 대응 가능한 구조라

외장 DAC 치고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연결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트 기능

USB-C (USB-1 / DC) 메인 전원 + PC/Mac/콘솔 연결

USB-C (USB-2) 추가 장치 연결 → 듀얼 입력 믹스 지원

OPT IN / OPT OUT 광 입력/출력 (사운드바/AV 리시버와 연결 가능)

HDMI ARC TV & 콘솔 사용 시 강력 — 영화/게임 사운드 입력

LINE OUT 액티브 스피커·앰프 연결

LINE IN 오디오 입력 장치 연결(플레이어 등)

USB-C 두 개 → 동시에 연결하여 Source 믹스 가능

ARC/Optical/Line → TV/리시버·스피커·콘솔까지 확장 대응

HDMI ARC 연결을 지원하여 TV-콘솔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점도 꽤 매력적인데,

CEC 음량 연동은 지원되지 않아 TV 리모컨으로 볼륨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볼륨은 G8 본체 노브 또는 소프트웨어에서 조절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상단 컨트롤 : 노브 & 버튼

상단 조작부는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이 모두 상단에 모여있어, 플레이 중에도 모니터 전환 없이 손만 뻗으면 조작 가능한 것이 장점.

:)

게임/보이스 밸런스 노브 (왼쪽 작은 노브)

GAME ↔ VOICE 음량 비율을 실시간으로 조절

화면을 나가지 않아도 팀 보이스/게임 사운드 균형을 즉시 맞출 수 있음

Discord/팀보이스 + 게임 소리 동시 사용하는 게이머에게 특히 유용

FPS 유저라면 확 체감되는 기능

“적 발소리 크게 → GAME 쪽으로"

“대화 집중 → VOICE 쪽으로”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물리 노브 하나로 해결되는 점이 정말 편합니다.

메인 볼륨 노브 (오른쪽 대형 노브)

크고 회전감이 좋아 정확한 볼륨 컨트롤 가능

클릭형 버튼이 아니고 부드러운 다이얼 형태라 미세 조정도 쉬워요.

스피커/헤드폰 볼륨을 한 번에 조정하기 좋아 데스크 중심 컨트롤러 느낌

SBX 지원 버튼

효과 OFF LED OFF

SBX 음장 ON 흰색 점등

Scout Mode(게임 특화) 파란색 점등

SBX는 서라운드·크리스탈라이저·Bass 강화 등 음향 보정 기능 묶음이며

Scout Mode는 FPS에서 발소리/환경음 영역을 강조하는 기능이라

게임 몰입도 면에서 꽤 차이가 느껴지는 편.

Direct Mode 버튼

OFF (DSP 적용) LED OFF

ON (Pure Direct) 녹색 점등

Direct Mode를 켜면 DSP(음장 보정) 없이 순수 DAC 출력으로 재생됩니다.

음악 감상 시 음장 없이 원음 그대로 듣고 싶을 때 추천.

게임은 SBX/Scout, 음악은 Direct Mode

실제 사용은 이렇게 나뉠 때가 많습니다.

스피커/헤드폰 전환 버튼 (HP/SPK)

한 번 누르면 스피커 ↔ 헤드폰 즉시 전환

(헤드폰 출력은 흰색 LED 점등, 스피커 출력 시 LED 꺼짐)

DAC·앰프 쓰는 데 있어 가장 귀찮은 부분이 케이블 뺐다 꽂기 문제인데

버튼 한 번으로 바뀌는 점이 실사용에서 압도적 편의성!

· 추가 기능, 펌웨어 업데이트 & 마스터 리셋

G8은 버튼만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설정 도중 문제가 생기거나 초기화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 펌웨어 업데이트 및 마스터 리셋 기능도 지원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Creative 앱을 통해 진행하며, 업데이트 중에는 SBX → MODE 순서로 LED가 흰색/녹색 점등하며 진행 상태를 표시합니다.

완료되면 정상 모드로 자동 복귀.

마스터 리셋 방법

SBX 버튼 + HP/SPK 버튼을 5초간 길게 누르면 초기화

LED가 좌→우로 흰색/주황색으로 순차 점등 후 꺼지면서 공장 설정으로 복귀합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 Software

사운드 블라스터 G8은 PC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음향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UI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메뉴 이동도 어렵지 않았고,

재생 / 녹음 / Acoustic Engine / EQ / 디코더 / 스카우트 모드 / 다이렉트 모드까지

필요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 재생 메뉴, 출력 장치 & 샘플링 레이트 선택

오디오 품질 설정에서 최대 32bit / 96kHz까지 선택 가능하며,

헤드폰 / 라인 스피커 출력도 각각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버튼 한 번으로 테스트 톤 출력이 가능해

채널 방향 테스트나 서라운드 확인 시 직관적이었습니다.

· 녹음 메뉴 – 입력 소스 & 비트 레이트 조절

SPDIF 입력과 외부 마이크 입력 모두 샘플링 레이트 선택 가능,

최대 32bit/192kHz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녹음 음질은 인터페이스 대비 다소 평범하며,

게임 보이스 채팅 중심 사용자에게 더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 Acoustic Engine – 사운드 튜닝 핵심 영역

이 메뉴에서 사운드 캐릭터를 가장 확실히 바꿀 수 있습니다.

항목 역할

Surround 가상 서라운드 확장, FPS·영화에 좋음

Crystalizer 디테일 강조, 고음 선명도 + 명료함 상승

Bass 저음 강화, 음악/영화용

Smart Volume 볼륨 튐/폭음 방지

Dialog+ 대사·목소리 선명도 향상

· EQ(이퀄라이저) – 게임별 프리셋 제공

프리셋 리스트에 배틀그라운드 · Cyberpunk · CS2 등 매우 다양

기본 EQ 외에 게임·장르별 프리셋이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 사운드 모드 & 디코더 / 다이렉트 모드

메인 화면에서 토글 형식으로 빠르게 On/Off 가능해 실사용 편했습니다.

Scout Mode – 발소리, 재장전음 등 특정 대역 강조(게임 체감 확실), (SBX 버튼 1회 클릭으로 즉시 전환)

디코더 – 돌비 디지털 디코딩

∵ 실사용 테스트 Real-world Usage Test

1) 게임 플레이 – 확실한 체감이 있는 영역

사운드 블라스터 G8은 게이밍 환경에서 가장 큰 체감이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FPS 게임에서 Scout Mode + SBX 음장 조합은 많은 게이머들이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발소리, 재장전음, 이동 방향 등 공간 정보가 또렷하게 구분되어 사운드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정 대역이 살짝 강조되며 소리가 매끄럽게 정리되어 들리는 편이라,

적의 위치 파악이나 긴박한 교전 상황에서 확실히 체감이 왔습니다.

또한 GameVoice Mix 노브를 통해 게임 사운드와 음성 채팅 볼륨 비중을 즉시 조절할 수 있어

게임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원하는 방향으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

경쟁 게임을 즐기거나 팀 기반 플레이를 자주 하신다면

G8의 강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2) 음악 감상 – 확 드러나는 변화보단, 조금 더 선명하고 따뜻해지는 느낌

음악 감상에서는 게임에서처럼 극적인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Direct Mode 기준으로 기존 사운드 대비 조금 더 선명하고 따듯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보컬의 중심이 안정적으로 잡히며 잔향 표현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점이 좋았습니다.

해상력이 과도하게 날카롭거나 과장되는 타입이 아니라

자극 없이 오래 듣기 편한 톤에 가까운 DAC이라는 인상이었고,

Hi-Res 음원 재생 시에는 미세한 음의 디테일과 공간감이 한 단계 정리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도 공통적으로

게임·포지셔닝 음향 튜닝에 강점이 뚜렷하고, 음악은 차분한 개선 정도라는 평가를 남기곤 합니다.

따라서 음감 전용 DAC을 찾는 분이라면 조금 덜 다가올 수 있지만,

평소 PC/콘솔/OTT 사용 비중이 높고 이어폰·헤드폰을 자주 사용한다면 확실히 만족도 있는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G8 사용 후기 」

장점

✅ 듀얼 USB-C 입력 & 믹싱 지원 — PC + 콘솔/모바일 동시 연결 가능

✅ 고임피던스 헤드폰도 구동 가능

✅ SBX 음장 + Scout Mode 조합 → FPS 위치 파악 & 사플 체감 확실

✅ HDMI ARC, Optical, Line In/Out 등 폭넓은 입출력 지원

✅ Acoustic Engine/EQ/프리셋 등 튜닝 폭이 넓음

✅ 콤팩트한 사이즈 + 직관적 노브 UI — 데스크 위 실사용 편의성

✅ Direct Mode 지원 → 음악 감상 시 DSP 없는 원음 출력 가능

아쉬운 점

✅ 메뉴가 많아 초보자에게는 처음 진입이 약간 어려울 수 있음

겉보기엔 작은 외장 DAC·앰프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연결성·출력·게이밍 음장 기능까지 꽤 알찬 구성을 갖춘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FPS 기준으로는 Scout Mode + SBX 서라운드 조합이 확실한 체감을 주며,

발소리·거리감·방향성이 또렷하게 잡혀

"게임용 DAC 찾는다면 매우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악 감상에서는 게임처럼 극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Direct Mode로 듣는 원음 느낌, Crystalizer를 활용한 선명도 상승,

높은 출력에서 오는 여유감 있는 드라이브는 저렴한 온보드 사운드 대비 분명 좋은 방향의 업그레이드였습니다.

게임·콘솔·PC·헤드셋 환경을 모두 활용하는 사용자,

또는 공간 효율 좋은 DAC/AMP가 필요한 게이머라면

사운드 블라스터 G8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https://brand.naver.com/creative/products/11174849661